한 사립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만들어진 'A여고 공론화 제보정리' 페이지에는 해당 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글이 잇따랐다.
이에 따르면 교사 B 씨는 수업시간에 여성의 신체 일부를 칠판에 그리고서 "남자들은 여기를...
내 성차별, 성소수자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영화들이 상영 예정이다. 국내 출품 경쟁작은 '골목길'(오수연), '누가 소현씨를 울렸나'(이길우) '능력소녀'(김수영) 등 총 20편이 상영된다.
예선 심사위원들은 "작품들은 현실에서 벌어진 일을 재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건을 이해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냈다"며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의...
국가직 공무원 부문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여성 고위공무원단이 1명도 없는 기관 대상 연내 임용을 추진하고, '공무원 임용령'에 보직관리 시 성차별 금지 의무화를 규정했다. 지방직 공무원 부문은 경력채용 면접위원 중 여성위원을 1명 이상 위촉하도록 '신규임용시험 관리매뉴얼'에 명시했다.
공공기관 부문은 여성임원을 최소 1인 이상 선임하도록 지침을...
법이 아이들의 생존권을 지켜줄 수 있도록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이디 ‘floo****’는 “이혼 가정에 아빠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도 있는데 양육비 안 주는 엄마들은 얼마나 많은데 ‘나쁜 엄마’들은 왜 지적하지 않나? 이런 ‘나쁜 아빠’ 사이트도 성차별을 조장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맞아 국내·외 한인여성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인여성과 단체 등 총 10점의 여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진정한 평화란 전쟁의 종식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평등을 바탕으로 빈곤, 성차별 등 일상의 삶 속에 만연한 구조적 폭력까지 모두 몰아낼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차별 구조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4개 권역에서 추진하고,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의 표준화와 질 제고를 위한 개편 작업이 실시된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중매체 모니터링은 12회에서 20회로 확대한다.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도 15개소에서 43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2차에서는 남녀 중·고등학생 간 교복차이나 학교에서 교사나 또래들로부터 듣는 성차별적 언어표현의 구체적 사례들이 제시되고, 페미니스트인 여학생이 겪는 차별의 심각성도 지적됐다.
집담회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은 교사가 "여자는 시집이나 가라"는 발언을 했을 때, 또래 남학생 등이 "니애미", "맘마미아", "삼일한"과...
속 성차별 요소를 찾아서 지적하고, 몰카 근절 캠페인 광고도 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남성의 차별과 혐오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그중에서는 극단적인 내용도 있었고, 결국 일베와 별다를 게 없는 혐오글도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손수호 변호사는 "메갈리아의 일부 이용자는...
동시에 “수사 당국이 불법촬영 사건을 다루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에 따라 성차별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월 19일 1차 시위를 열었을 당시 1만2000명(경찰 추산 1만 명)의 여성이 모였고 회를 거듭하며 참가자가 늘었다. 마지막으로 시위가 열렸던 지난달 7일에 주최 측은 6만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혐오와 성차별 표현이 확대·재생산될수록 혐오문화가 일상화되고 성별 갈등이 심화된다는 지적이다.
31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커뮤니티 8개에 올라온 게시글 1600개와 해당 게시글에 달린 댓글 1만6000개를 모니터링한 결과, 성차별적 게시글과 댓글의 수는 각각 90, 71건 발견됐다. 성차별적 유형은 혐오·비난이 135...
해당 대자보에는 교사들의 상습 성희롱과 성차별 발언을 폭로한 내용이 담겨있다.
여고생들은 미투 대자보에서 "지금까지 참았다. 우리가 수업시간 및 학교 생활 중 들은 사실들과 수많은 친구와 선배님들의 말을 바탕으로 적은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특정 교사들의 성희롱 발언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폭로된 발언 중에는 "다리 오므려라....
이는 임금 차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려는 나이키 경영진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나이키가 전날 내부 회의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올봄 미투 운동 속에서 드러난 나이키 내 부적절한 기업문화를 바꿔보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나이키는 전 세계에 7만4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그중...
그러나 미모지를 홍보하려던 시도는 뜻하지 않은 성차별과 인종차별 논란에 직면했다.
이날 미국 IT 전문매체 쿼츠는 애플이 새로운 이모지 70가지와 함께 경영진 미모지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미모지란 사용자의 얼굴을 닮은 이모티콘을 자신이 만들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12와 함께 공개된 프로그램이다.
팀 쿡...
그는 “국민연금 가입자의 40%가 여성인데 이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ESG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고, 성차별도 충분히 반영 가능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책임투자와 관련해 주주 부분은 예외로 규정하거나, 단기간 제재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삼현 숭실대 교수는 “경영권을 방어...
그는 “국민연금 가입자의 40%가 여성인데 이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ESG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고, 성차별도 충분히 반영 가능한 부분”이라고 제언했다.
또 “책임투자와 관련해 주주 부분은 예외로 규정하거나, 단기간 제재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의결권 위임 부분은 코드 위반이...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는 성차별과 관련해 우버를 조사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EOC는 지난해 8월 은밀히 우버 조사에 착수했으며 고용 관행과 임금 등 전반적으로 성차별이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EEOC가 우버 전·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내부문서도...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인터넷상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 "성차별 발언이 아닌 말을 잘 못 하는 사람이라는 뜻인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송영무 장관은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했을 당시 "식사 전의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하죠?"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