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과 달리 기대 형성이 과거 인플레이션 수준에 의해 좌우되는 등 과거 지향적이었고, 자주 구매하거나 지출하는 일부품목의 가격정보에 주로 의존하며 거시지표 중에서도 소비자물가와 임금 등 물가지표만 활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령별, 성별, 소득수준 등 응답자의 개인특성과 경제를 바라보는 전망에 따라서도 기대인플레 수준이 달랐다. 특히 경기가...
임금 200만 원 이상 외국인 비중은 올라간 반면, 200만 원 미만 비중은 그만큼 내려갔다. 외국인과 귀화허가자의 소득 수준은 성별 차이로 인한 격차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7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 상주인구 기준 15세 이상 이민자는 12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은 122만5000명으로...
우리나라 임금근로자가 한 달에 받는 세전소득이 평균 280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남자와 여자 간 수입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6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일자리는 2323만개로 전년(2301만개) 대비 22만개(0.9%)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중 회사법인 일자리는 48.0%로 가장...
이 회사는 같은 해에 인터넷 경매기업 이베이에 대한 남녀 임금 격차와 그것을 축소하기 위한 목표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제출했으나 2015년 주주 총회에서 찬성한 주주는 불과 8.5%였다. 이듬해 다시 제출한 제안은 51%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아르주나는 바람직한 사례로 세일즈포스닷컴을 들었고, 애플 등 일부 IT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진이 각 성별 임금...
또 성별·연령대별 경제활동참가 비중을 조정한 LFSS 실업률(4.3%) 보다도 0.6%포인트 높았다.
이같은 격차는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2002년 LSFA 실업률은 3.4%로 공식 실업률(3.3%)과 0.1%포인트차에 그친 반면, 2010년 0.6%포인트차(LSFA 실업률 4.3%, 공식 실업률 3.7%)에 이어 2014년 1.1%포인트차(각각 4.6%, 3.5%)로 확대됐다.
이같은 격차는 노동공급이 주로 실업인구...
이에 따른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월평균 임금격차는 9.4%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중은 여자가 55.2%로 남자 44.8%보다 10.4%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대비로는 여자가 0.3%포인트 늘었다.
연령계층별 비중은 60세 이상이 23.5%로 가장 많았고 50대(21.5%), 40대(19.5%)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0대와...
그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재취업 지원 강화, 적극적 고용 개선조치(AA) 강화,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용 현장의 차별과 임금격차 해소, 사회서비스 일자리 개선 등의 방안을 내놨다. 또 가족친화인증제도 운영 내실화,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 등 육아휴직제도 강화, 가정내 돌봄을 위한 아이돌봄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가족친화 환경을...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별에 따른 고용률 격차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점점 줄고 있다"면서 "최근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지수’에서도 한국은 OECD 26개 국가 중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임금격차, 여성임원 비율 등이 최하위 수준이었다”고...
여가부는 그간의 저출산 정책, 고용 정책 등 정부정책에 성평등 가치가 실질적으로 내재화되어 있지 않아, 여성의 낮은 고용률, 성별임금격차, 비정규직의 여성화, 저출산 문제,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의 문제가 지속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평등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야 하며, 우선적으로 ‘성평등 정부’를 구축해...
2016년에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사회 계층 간 이동성이 낮아졌다”며 “이는 급속한 고령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 성별 불평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불평등과의 싸움.’ 라가르드는 총재는 이를 IMF가 해야할 일로 보고 있다. IMF의 보고서 발간과 구제기금 확충 등이 불평등을 개선하면 한 국가에 긴급 자금을 수혈하는 일은 줄어들 수 있다....
이은형 한국여성경제학회장은 “젠더 관점을 가지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제, 성별 임금 격차, 여성의 경력단절, 돌봄 노동의 가치 인정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보인다”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연구논문 학술지 등재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 학계·정책 당국에 연구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득불평등을 증대시킨 주요인은 교육수준이나 직업군, 성별 등의 차이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확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대소득은 전 기간에 걸쳐 부채꼴로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는 다른 요인별 분류상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현상이다.
1980년 소기업 상대소득은 0.982, 대기업은 1.027 수준의 차이를...
이에 대해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전체 연령층의) 남녀 간 임금격차 부분이 청년층 첫 일자리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7.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고용률은 43.4%로 0.7%포인트 상승했다. 4년제 대졸자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5년 1개월로 조사됐다. 남자는 6년 2개월, 여자는 4년 4개월이...
한국정부는 일과 가정 양립 기반을 만들어, 여성들의 경력단절 요인을 제거하고, 더 나아가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를 점차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여성 지도자도 더 많이 배출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 새 내각 장관의 30%를 여성으로 임명하기 위해 노력중이고, 앞으로도 임기 내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또 문 대통령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진에 대해 “한국정부는 일과 가정 양립 기반을 만들어, 여성들의 경력단절 요인을 제거하고, 더 나아가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를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며 “여성 지도자 배출을 위해 새 내각 장관의 30% 여성 임명과 임기 내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보건 이슈와 관련해 문...
저출산, 1인 가구, 비정규직, 성별 임금격차, 고용률, 짧은 근속년수 등 수많은 지표를 살펴보고 여성의 삶을 불안전성의 프레임으로 분석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자들이 늘고 있지만, 출산 휴가와 육아휴직은 퇴직으로 향하는 노동시장 이탈구(離脫口)가 되고 있다. 이탈계기가 되는 상황을 없애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여가부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질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주제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1차 회의가 열렸으며 민간위원들과 기획단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기획단은 여가부 차관을 단장으로 국미애 서울여성가족재단...
성별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트위터 메시지를 게재하는 등 이에 대한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백악관 인력의 성비는 남녀 비슷한 수준이다. 백악관에 근무 중인 직원 359명 중 47%가 여성이고, 53%는 남성이다. 미 인사관리처(OPM)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연방정부의 성별 임금 격차는 11%다.
강원도는 7일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동일임금 캠페인’, 성평등을 지지하는 남성 선언인 ‘히포시(He for She)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성평등을 주제로 한 공연·전시 등 문화 행사도 다양하다. 울산에서는 7일까지 ‘어제와 오늘 여성사전’을 통해 여성생활사의 변천화 시대별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부산에서는 10일까지 양성평등연극 ‘좋은여자...
이어 “평소 여성 노동과 관련해 여성 일자리와 성별임금격차 등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최근 강남역 살인 사건 등 여성의 기본적인 인권이 당연히 확보돼야 하는 부분인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그간 밖에서 느꼈던 것을 잘 실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여가부의 규모와 예산이 부족해 권한에 한계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