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수교 129년 만의 첫 한국계 미국 대사인 김 대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성명에서 "한미는 특별한 파트너십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관계는 공통 역사와 가치관, 경험에 바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사는 또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면서 "한미동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오후 한국에 공식 부임한다.
성김 대사는 이날 오후 4시15분 델타항공(DL7856)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 후 그는 공항귀빈실에서 강략한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에서 태어난 성김 대사는 1970년대 중반 부친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한 뒤 펜실베이니아 대학을 졸업하고 로스쿨을 거쳐 검사로 공직생활을...
국무부 8층 외교접견실인 벤저민 프랭클린 룸에서 거행된 선서식은 성 김 대사를 칭찬하는 덕담과 웃음 나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성 김 대사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사상 첫 주한대사로 임명되기까지 '아메리칸 드림'과 가족사를 얘기할 때 성 김 대사는 물론 가족, 참석자들까지 눈물을 쏟아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성 김 대사는 자신이 중학교...
토너 부대변인은 이와 함께 “주한미국대사로 가게 된 성 김 6자회담 특사의 후임은 클리퍼드 하트가 맡게 된다”고 전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교체와 관련해 토너 부대변인은 “인사 문제가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정부는 6자회담이 재개되기 이전에 북한이 비핵화 조치들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토너...
미국 상원은 13일(현지시간) 성 김 주한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은 이날 성 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해 한미 수교가 이루어진 1882년 이후 129년 만에 한국계 주한미대사가 부임하게 됐다.
1960년에 서울에서 2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성 김의 한국 이름은 김성용이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한국에서 보냈고...
미 상원은 13일(현지시삭) 성 김 주한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한미 수교 이후 129년만에 최초의 한국게 주한미국대사가 곧 부임할 예정이다.
성 김은 지난 6월 신임 주한미대사로 지명됐으나 버락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을 제기하는 공화당 상원 2인자인 대북강경파 존 카일(애리조나) 의원의 인준보류 요구로 지난 4개월여간 인준이...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미를 전후한 성 김 대사 지명자의 상원 인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 김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 부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준의 중요성에 대해 상원측에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상원의원들에게 주한 대사가 하루빨리 부임해서 업무를 하는 것의 중요성에...
김 위원장은 연회 참석후 다시 특별열차 편으로 후룬베이얼을 출발해 26일 오전 치치하얼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는 인민무력부장 김영춘과 내각 부총리 강석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 노동당 중앙서기 태종수, 박도춘, 김영일, 김양건, 중국 주재 북한대사 지재룡 등이 수행했다.
성 김 주한미대사 내정자는 또한 “부모님과 함께 35년 전 미국으로 왔을 때 첫 한국계 주한미국대사로 일할 기회를 갖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 미 수교가 1882년에 이뤄진 뒤로 한국계 주한 미국 대사는 이번이 최초다.
그는 한미 관계가 지금 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한미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라며 한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아들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중국 간쑤(甘肅)성 가무단의 창작무용극인 '실크로드의 꽃비(絲路花雨)'를 관람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공연을 삼남 김정은 부위원장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중국 측에서 류훙차이(劉洪才) 주북한 중국대사가...
성 김 국무부 6자회담 특사는 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하고 10여차례 직접 북한을 방문하는 등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줄곧 핵심 포스트를 맡아왔다.
그에 대한 상원의 인준은 8월 의회 휴회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성 김 대사는 8월중 한국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성 김 대사 등의 지명 발표문을 통해 "헌신적이고 능력있는 인물들이 미국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정부에 참여하게 돼 큰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조만간 이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 김 지명자가 미 상원 인준 절차를 거쳐 주한미대사로 부임할 경우 지난 1882년 양국 수교 이후 129년...
미국 백악관은 한국 정부가 성 김 주한미국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부여함에 따라 금명간 성 김 대사 지명을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성 김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백악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김 대사 내정자는 아그레망이 통보됨에 따라 이 날짜로 북핵특사 임무에서 손을 떼고 상원...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된 성 김(51ㆍ한국이름 김성용) 대북 특사가 가수 임재범(48)의 고종사촌형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성 김 특사의 모친은 가수 임재범씨의 부친이자 아나운서인 임택근(79)씨의 손위 누나다. 따라서 성 김 특사와 임재범씨가 사촌지간인 셈이다.
성 김 특사는 2003년부터 3년간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주한 미국대사에 성 김 6자회담 특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차기 주한 미국대사에 한국계 미국인인 성 김 6자회담 특사가 내정됐다.
외교가는 이민 1.5세대의 '코리안 아메리칸'인 성 김 주한미국대사 내정자는 미국 사회의 주류로 성장한 인물로 한미간 가교역할을 하는데 적임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성 김...
위 본부장은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차관보(12일),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성 김 6자회담 특사(13일), 로버트 아인혼 대북제재 조정관(14일)을 차례로 면담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밝혔다.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를 둘러싸고 한미 간 공조협력체제 구축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북한과 중국도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