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원가절감, 품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에 약정한 기준에 따라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호남석유는 대기업,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실시를 위해 지난 6월 협력업체인 대한플랜트엠씨에 성과공유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대상 활동 과제 등에 대해 협의 후 이를 바탕으로 양사가...
11일 두산중공업은 27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맺고 공동 개선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사의 상생 활동을 통해 성과가 나면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공유하는 제도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함께 수입 부품 국산화, 제작기간 단축, 제조원가 절감, 신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모델 별로 협력목표, 대·중소기업별 협력 방안, 성과공유방식, 적용가능 분야와 사례 등도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과거 현금보상 위주로 인식됐던 성과공유제 모델을 다양한 협력 모델로 확대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지경부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제 도입 확인 기업에 대한 확인서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도 이뤄졌다.
확인서...
지난해 파워에너지론 등을 통한 970억원의 금융지원, 성과공유제 확대를 위한 제도 운영, 중소협력사의 품질인증 지원 등이 골자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건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다. 이를 위해 한전은 설비고장을 자동 제거 및 복구하는 ‘Self-Healing 시스템’ 개발과 첨단진단 장비 활용으로 호당 정전시간 12.4분, 전압유지율 99.9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경련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전자,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비 지원, 원자재 사급지원, 성과공유제 등 기업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주요 대기업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지만...
지식경제부 역시 ‘성과공유제’를 내세우며 불공정한 기업들의 관행 바로잡기에 나섰다.
이 같은 정부의 노력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일정 수준의 동반성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도록 만들었다. 동반성장의 분위기가 조성됐기에 ‘경제민주화’ 논의는 자연스럽게 정치권을 중심으로 등장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월 28일...
포스코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물을 공유하는 성과공유제와 벤처기업들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벤처지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식물세포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의약품 생산을 추진중인 바이오앱 손은주 대표는 “일회성 행사로 끝날 수 있는 기업설명회 이후에도 투자자...
포스코 관계자는 “FOCUS를 이용해 협력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FOCUS는 열린혁신 기반의 협업을 통해 수명 및 납기, 품질 등의 향상 성과를 협의 기준에 따라 공유한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성과공유제에 참여하는 직원들에 대해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성과 공유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참여 직원에 대해서는 CEO 포상과 연계...
그러면서 그는 “동반성장은 포스코식 모델이 이상적”이라며 ‘성과공유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정 전 위원장이 “언 발에 오줌누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던 정책이다.
이같은 정책변화는 동반성장위원회를 대기업 입장에서 이끌어갈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포스코 사외이사 출신으로 대기업 자문을 맡은 이력은 물론, 포스코식 동반성장이 대기업들의...
유 위원장은 성과공유제를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것을 분명히 내비치며 기존 정 전 위원장의 노선에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대기업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가 발견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향후 유 위원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출범 1년6개월 성과는 = 지난 5월 10일 동반위는 진행 중인 사업들...
동반성장위원회가 내세운 ‘협력이익배분제’의 원래 이름은 ‘초과이익공유제’였다.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성과공유 확인제’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받아들이는 기업들의 반응에도 온도차가 있다.
협력이익배분제는 매년 대기업에서 내세운 목표를 초과하는 이익이 발생했을 때, 협력 중소기업에게...
동반성장 주무부처인 당시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도 “초과이익공유제 개념은 애초 기업내에서 사용자와 노동자간 성과를 배분하는 문제에서 출발한 것이고 현실적으로 정형화하기 어렵다. 더 이상 논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산업계와 정부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믿었던 이 대통령마저 냉담한 반응을 보이면서 정 위원장은 수 차례 사퇴의...
중소·중견기업에서 각종 서류 작성, 연구비 관리, 물품·장비 구매, 지재권 관리 등을 전담하는 연구 지원 인력을 육성한다.
홍 장관은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지경부의 노력과 함께 현재 부처 협의를 진행 중인 ‘중견기업 육성 종합전략’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성장 장애요인을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전KPS는 협력사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을 통한 기술개발 지원, 해외사업 동반진출 등 판로 지원, 정비공사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정비기술교육 시행 및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 인력양성 지원, 네트워크론, 공공구매론, 파워에너지론 등의 금융 지원, 보유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시행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더불어 SK종합화학은 협력사간 성과공유제 확산을 통해 공정한 성과배분 문화 정착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SK종합화학 차화엽 사장은 “지금과 같이 기업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협력사 및 고객과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며 “2011년이 동반성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 해 였다면 올해는 더 높은 수준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김 위원은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시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호 윈윈하는 개념”이라며 “대기업의 공정거래 질서 준수와 성과공유제 확산 등의 노력에 더해 중소기업도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명경영 등 경쟁역량 강화를 통해 대기업의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나경환...
홍 장관은 “대기업들도 분명히 문제가 있지만 어찌됐든 국가경제를 일으켜 세운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성과공유제 확대처럼 자발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홍 장관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정부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재계 달래기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무역 1조 달러 돌파 이후 올해...
포스코는 과제 상시 등록부터 성과보상까지 일괄 관리하는 성과 공유제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작년까지 801개 기업과 함께 1794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해 총 826억원을 중소기업에 성과보상금으로 제공한 바 있다.
박한용 사장은 "이 자금은 주로 포스코와 협력 중소기업간의 성과공유제 보상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이는 지난 3월 지식경제부가 ‘성과공유제 확산방안’을 발표한 후 실제 재원을 출연한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박한용 포스코 대표는 “출연되는 투자재원은 주로 포스코와 협력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제 보상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연된 재원으로 철강재생산(냉연, 열연, 후판등)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중소기업을 선별해 국산화...
이 밖에도 지재권 공유, 매출증대, 장기계약 등 다양한 방법의 성과공유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신기술공동개발·사업화지원과 더불어, 해외동반진출 분야에 성과공유제를 본격 적용키로 했다. 해외공장 동반 진출 시, 협력사의 안정적 수급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 브라질 공장 양산부터 물량보장에 대한 사전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또 포스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