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

입력 2012-09-25 15:53 수정 2012-09-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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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로 민원 해결…사회공헌·동반성장 추진도

한국전력공사(KEPCO)가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전력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김중겸 사장의 ‘고객이 없으면 회사도 없다’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한전은 사이버지점, 고객센터, 전화, 서면, 방문 등 다양한 고객접점을 통합관리하고 반기별 종합분석으로 서비스 및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예약한 날짜에 고객센터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민원을 해결하는 ‘인터넷 예약상담제’도 실시 중이다.

‘정전고객 SMS 안내시스템’도 그 일환이다. 정전발생 시 고객에게 안내메시지를 보내거나 전력예비율이 부족할 경우 절전협조 메시지를 발송한다. 고객들의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다.

▲한전 직원들이 여의도 인근에서 정기 설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빠지지 않는다. 한전은 27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아이들에게 학습지원, 멘토링 등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송변전 건설지역 등엔 전기보수, 의료봉사 등을 전개하고 있고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추석을 맞이해 24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지난해에도 32억2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데 이어 올 설에도 21억6000만원을 구매하는 등 지금까지 총 60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한전은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도 3대 전략을 수립,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파워에너지론 등을 통한 970억원의 금융지원, 성과공유제 확대를 위한 제도 운영, 중소협력사의 품질인증 지원 등이 골자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건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다. 이를 위해 한전은 설비고장을 자동 제거 및 복구하는 ‘Self-Healing 시스템’ 개발과 첨단진단 장비 활용으로 호당 정전시간 12.4분, 전압유지율 99.9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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