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企 동반성장 위해 1600억원 출연

입력 2012-06-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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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총 1600억원을 출연한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성과 공유제 확산 방안’ 발표 이후 대기업이 처음으로 재원을 출연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12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정영태)과 3년간 1600억원을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출연한 1600억원은 철강재생산(냉연, 열연, 후판 등)과 관련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중소기업을 선별해 국산화 개발과 생산성향상, 원가절감 성과에 대한 보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과제 상시 등록부터 성과보상까지 일괄 관리하는 성과 공유제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작년까지 801개 기업과 함께 1794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해 총 826억원을 중소기업에 성과보상금으로 제공한 바 있다.

박한용 사장은 "이 자금은 주로 포스코와 협력 중소기업간의 성과공유제 보상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네트워크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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