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나온 아이폰8의 초도물량은 20만대 수준이었다.
또, 대부분의 가입자가 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에 따른 25% 요금할인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통사들이 아이폰X에 대한 공식 지원금을 3만4000∼12만2000원으로 적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아이폰X이통사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만700원, 256GB 모델이 155만7600원이다.
하지만 9월 15일 선택약정할인율이 25%로 상향된 뒤 요금할인으로 받는 혜택이 더 많기 때문에 공시지원금을 받는 가입자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아이폰X의 공시지원금은 64GB 모델과 256GB 모델이 똑같이 책정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나 LG전자 G시리즈 등 용량에 따라 출고가가 다른 만큼 공시지원금도 달리 책정되는 것과 다르게...
선택약정할인율 확대에 이어 월 2만 원대 보편요금제, 복지적 성격이 짙은 취약계층 통신비 감면에 이르기까지 새 정부의 통신비 인하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지면서 일각에서는 기업에 전가하는 부담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심사에서 핵심 안건인 취약계층...
선택약정할인률 25%가 적용되는 4분기에는 ARPU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미디어와 인공지능(AI) 사업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올해 4분기부터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통신 이외에 미디어 AI 중심의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기로 했다. 가입자 절벽에 봉착한 데다 정부의...
완전자급제가 되면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선택약정할인율 조정 권한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통신 시장의 구조가 단순해지고 시장경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정부 규제가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런 우려는 과기정통부 내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과기정통부가...
또 지난달부터 시작된 선택약정할인25% 적용 대상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필수이다.
이통 3사는 기존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중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로 남은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12개월 약정으로 20% 선택할인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약정 기한 6개월을 남겨 뒀다면 25% 선택할인요금제를 재약정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특히 선택약정할인25% 제도가 시행되면서 이통사가 책임져야 하는 통신비 부담금액이 커진 만큼, 기존 카르텔 관계를 유지하면 막대한 손실을 볼 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SK텔레콤을 제외한 KT, LG유플러스는 입장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CEO가 컨콜에서 밝힌 것은 자급제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일뿐 아직 완전한 찬성은...
정부가 추진중인 ‘트리플 통신비 인하’(선택약정할인율 25%ㆍ취약계층 통신비 감면ㆍ보편요금제)가 속도를 내면서 이동통신 3사가 위기에 직면했다. 통신비 인하에 대한 책임이 이통사에만 전가되면서 통신비 인하 규모가 고스란히 비용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5G, 인공지능(AI) 등 미래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위축으로 이어져 글로벌 ICT 강국...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8’과 LG ‘V30’에 선택약정할인율 25%를 적용할 경우 혜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노트8과 V30을 선택약정할인으로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을 받을 때보다 얼마나 더 할인 받을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8의 경우 가장 보편적인 6만 원 요금제로 공시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구매할 경우 SK텔레콤 15만5250원...
실제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자를 분석해 본 결과 95%정도가 선택약정할인25%를 선택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V30 공시지원금을 보자.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KT가 3만2000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7만5000원, 가장 많이 쓰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15만원, 최고가인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4만7000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책정했다. 반면 선택약정할인으로...
선택약정할인율 25% 인상을 둘러싸고도 소송전까지 준비하면서 정부 눈밖에 난 이통사가 또다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반기를 든 속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법예고한 취약계층 통신비 1만1000원 감면 확대방안에 대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과기정통부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를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이 적용돼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적용했을 때 총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 V30를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 플러스'로 할부 구매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2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선택약정할인율 인상(25%)에 이어 통신비 인하 방안을 두고 정부와 업계가 또다시 신경전에 돌입했다.
1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과기정보통신기술부가 지난달 입법예고한 고시 및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지난 6일 통신업체 측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다며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통 3사는 정부가...
1일 통신 업계가 공개한 지원금을 비교해본 결과 선택약정할인25%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보다 2배 이상 할인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2년 동안 최대 6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공시지원금은 26만5000원이 최대치였다. 요금할인 제도는 소비자가 휴대폰을 구입할 때 한 번에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매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선택약정할인25%와 함께 가입할 경우 전체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파격 요금제다.
예컨대 가정용 인터넷 상품과 월정액 6만5890원의 데이터선택(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제공)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 2명의 상품을 결합하면 2명 중 1명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반값(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녹소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위약금으로 인한 민원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관련 수치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볼 수 있다"며 "특히 15일 선택약정할인율 25% 인상시 기존 가입자들이 25%할인으로 약정을 옮길 경우 위약금이 다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정부 태도는 매우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선택약정할인25%와 함께 가입할 경우 전체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컨대 가정용 인터넷 상품과 월정액 6만5890원의 데이터선택(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제공)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 2명의 상품을 결합하면 2명 중 1명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과 규제 강화로 업황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제도에 따른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른 통신 3사의 이익 감소분은 연간 3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음달부터는 단통법 핵심조항인 보조금 상한선 규제도 해제될 예정이다.
현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제도에 따른 할인율이 20%에서 25%로 상향 조정된다. 다음달부터는 단통법 핵심조항인 보조금 상한선 규제가 일몰될 예정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통사의 핵심 캐시카우인 무선사업에서의 경쟁 격화가 불가피한 환경”이라며 “게다가 추가적인 통신비 규제도 계획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