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50대 50 지분 구조로 공동운영체제였다. 그러나 LG화학 단독 투자로 증설을 진행하면서 70대 30으로 LG화학 지분을 늘리게 됐다.
LG화학 측은 이에 따라 매출 7000억 원 증대가 기대되며,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사장은...
정부는 아울러 지역경제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제도를 도입해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대응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시 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런 내용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 입법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번...
40조 원의 투자는 롯데의 주요 사업 부문인 호텔과 면세점(유통), 석유화학의 M&A나 연구개발(R&D)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 후 전면 중단됐던 M&A 시장에서 롯데가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정책본부장으로 취임한 2004년부터 작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M&A 36건을 성사시킨 바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특히 지난해 공급한 주택사업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건축사업본부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조13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석유화학사업부는 마진 확대 지속과 원가혁신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여수에 있는 폴리부텐 공장의 증설이 끝나는 올해 연말 이후에는 추가적인 매출증가 및...
이와 관련 양 그룹 경영진은 기존 석유화학 분야 외에 정유, 윤활유 및 윤활기유 등 분야로 사업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노펙 측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보유하고 있는 정유·석유화학 공장 운영 노하우, 안전·환경 기술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이 이처럼 ‘차이나 인사이더’...
황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국제사업부장(1995년), 기획조정실 국제사업부 상무(2003년), 그룹정책본부 국제실장(2011년) 등을 거쳤다. 2014년부터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으로 롯데 계열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신 회장과의 인연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석유화학과 더불어 국내 주택 분야의 실적이 좋아서다. 지난해 분양했던 아파트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건축사업본부의 매출은 62% 늘어난 1조813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도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GS건설은 2분기 매출액 2조706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세전이익 120억원, 신규 수주 1조8630억원의 2016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 성장세는 분양 물량...
수요와 공급에 따른 석유화학의 전통적인 사이클이 붕괴되고 있고 범용 제품 분야에서의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거센 만큼, 상대적으로 기술격차가 높은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이번 엘라스토머 대규모 증설 투자는 LG화학이 향후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롯데홈쇼핑의 사업 재승인 로비 의혹을 규명하는 데 상당한 진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정책본부와 다른 계열사에 대한 수사가 증거자료 분석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롯데케미칼이 해외 거래 과정에서 일본 롯데물산 측에 수백억 원대 자금을 건넨 것은 그룹 정책본부의 관여 없이는 이뤄지기 힘든 사안이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제품...
롯데케미칼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카타르 석유화학콤플렉스 합작 프로젝트가 있었고 합작 비율은 카타르석유가 70%, 롯데케미칼이 30%였다"며 사업을 추진하던 중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금융경색으로 카타르석유가 사업에 소극적으로 임했고 2009년 높은 건설비용을 핑계로 취소됐다. 결국 이 사업을 통해 400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구조조정=석유공사의 경우 조직을 축소(본부 6→4개, 부서 23% 감축)하고 2020년까지 인력 30% 감축을 추진하는 등 석유ㆍ가스공사를 핵심자산 위주로 구조조정하고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
△광물공사 해외자원개발 기능 축소=2020년까지 인력 118명 감축하고 신규채용을 중단하는 한편 국내조직 17% 축소, 해외사무소 축소(2017년까지 11개에서 3개로) 등을 통해...
이후 1990년 호남석유화학에 상무로 합류해 국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했고, 2004년 정책본부장 취임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6년여간 경영 수업을 해오다 2011년 2월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당시 신 회장의 뒤를 이은 2011년 정책본부장은 ‘측근 중의 측근’인 이인원 부회장이다. 롯데를 2004년 재계 7위 수준에서 현재 93개 계열사, 매출 83조원을 기록하며...
2014년 수출액 기준 우리나라의 10대 주력산업품목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조선,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정유, 핸드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이다.
전경련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0대 주력산업품목의 세계교역 비중은 더 늘어나지 않는 반면, 우리나라의 수출은 새로운 품목의 등장 없이 일부 주요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위기 요인이 존재한다고...
롯데첨단소재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이자형 전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자형 대표이사는 1983년 롯데케미칼(옛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여수공장 생산부를 거쳐 롯데케미칼의 주요 사업장인 여수, 대산, 울산 등에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화학사업의 전문가다. 치밀한 현장 경영을 통해 롯데첨단소재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