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3분기 영업이익 1307억원···건축·석화 상승 이끌어

입력 2016-10-25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림산업은 25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4574억 원과 영업이익 1307억 원, 당기순이익 1091억 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92%, 당기순이익은 50% 증가했다.

국내 주택 및 석유화학 분야의 실적호전과 해외법인의 실적개선이 3분기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사업부는 1조 9006억원의 매출액과 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공급한 주택사업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건축사업본부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조131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석유화학사업부는 마진 확대 지속과 원가혁신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여수에 있는 폴리부텐 공장의 증설이 끝나는 올해 연말 이후에는 추가적인 매출증가 및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아울러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 역시 최근 국제유가 및 제품 스프레드 변동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노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여천NCC 지분법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71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오라관광은 지난해 메르스와 리노베이션에 따른 실적부진을 딛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림자동차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는 등 연결종속법인 영업이익은 2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표이사
김종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0,000
    • -0.04%
    • 이더리움
    • 4,558,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74%
    • 리플
    • 3,048
    • +0.33%
    • 솔라나
    • 198,500
    • -0.35%
    • 에이다
    • 621
    • +0%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13%
    • 체인링크
    • 20,810
    • +2.1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