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지검 검사장 중 추 장관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 등도 성명에 동참하지 않았다.
한편 추 장관은 이날 “판사 불법사찰 문건의 심각성과 중대성, 긴급성 등을 고려해 직무집행정지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들이 이번 판사 불법사찰 문건에 대해 언급이 없고...
의견서를 내고 지 씨와 강 씨 등이 여러 차례 증인 출석을 거부하면서 이 전 기자의 수감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서울남부지검에서 공보업무를 담당한 이모 검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이 검사는 공소장에 기재된 3명의 검사 중 1명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기자의 후배 백모 채널A 기자의 요청으로 증인석에 서게 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 춘천지검 등의 수석급 평검사들은 윤 총장의 직무 배제 사태를 두고 평검사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일선 청의 수석급 평검사는 사법연수원 36기가 맡고 있다.
일선 검사들은 윤 총장의 직무 배제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검찰의 중립성을 흔드는 일이라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검찰 내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 소속 현직 수사관과 검찰 수사관 출신 법무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다단계 회사 대표였던 신 모 씨에게 사건 관련 청탁과 로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올해 초 신씨가 현직 경찰관 등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수사에...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구치소에 수감된 김 전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불러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구속된 상태로 자필 입장문을 보내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에서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15일 A 씨와 현직 검사 2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앞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카드 사용 내역과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검찰청 출입 기록 등을 토대로 김 전 회장이 지목한 '룸살롱 술 접대' 날짜를 지난해 7월 12일로 특정했다.
검찰은 A 씨와 현직 검사들에게...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A 씨의 사무실과 자택,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서신 형태로 공개한 청탁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라임 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이 라임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한 것은 올해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리은행은 라임 펀드 판매사 중 하나다. 특히 우리은행은 전체 라임 펀드 계좌의 35.5%에 달하는 1640개를 팔았다.
검찰은 최근 라임...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등 증권사의 국내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3일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락현)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남부지검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자료 협조...
추 장관은 이번 국감에서 해체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에 대해 "증권범죄의 '포청천'으로 알려졌지만 그게 아니라 비리의 온상"이라고 말했다. 잦은 감찰 지시도 불안감을 부추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을 2012년 불거졌던 '검란 사태'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검란 사태란 채동욱 대검차장과 최재경 대검...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펀드의 불안전 판매와 부실 운영에 일부 연루됐다고 보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검찰은 28일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KB증권은 라임 펀드의...
나 검사는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했다.
그는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며 “저 XXX가 날 어찌해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자필 형태의 옥중서신을 통해 전관 출신 A 변호사를 통해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울러 박 변호사는...
지난 2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이방현 부장검사)는 DS투자증권 전 리서치센터장 A씨와 투자상담사 B씨 등 2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작성하는 기업 조사분석자료(매수추천)에 기재된 종목을 지인인 B씨에게 알려줘 매수하게 한 뒤, 분석자료를 공표해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는 `선행매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김 전 회장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조사했다. 수사팀은 지난 25일에도 구치소를 찾아 2시간에 걸쳐 김 전 회장을 조사했다. 당시 김 전 회장의 신분은 참고인이었으며, 조서는 작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김모 전 청와대...
코스닥 M&A 전문가는 "무자본 M&A를 통해 수익을 챙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며 "호재성 신사업을 추진해 주가를 띄우거나 경영권을 장악하고 내부 자금을 빼돌리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펀드 판매사 겸 총수익 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KB증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KB증권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다. TRS는 증권사가 펀드를 담보로 제공하는 대출 개념의 자금이다.
검찰은 KB증권이 라임 펀드의 불안전...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김 전 회장을 출정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5일에 이은 두 번째다. 1차 조사는 구치소에서 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김 전 회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조서는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이어 추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에 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해체해 금융범죄 수사를 막았다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합수단이)증권범죄의 '포청천'으로 알려졌지만, 오히려 부패의 온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총장에 "감찰 또 감찰"
추 장관은 지난 22일 대검 국감에서 '작심 발언'을 한 윤 총장을 겨냥해...
추 장관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전 회장이 이모 변호사와 검사 세 명 접대했다는 것을 4월에 남부지검이 카드내역 가져가서 조사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접대 자리에 금감원 파견 행정관과 이종필 부사장까지 7명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감찰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고 답했다.
추 장관은 또 4월 검찰이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