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은 서모 씨 외 8명이 자사를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원고들은 올해 3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뤄진 결의 중 작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을 취소하라고 청구했다.
대한방직은 이에 대해 "제반 사항을 확인한 뒤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
전남 광양시의 포스코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다쳤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포스코의 니켈 추출 설비가 있는 포스넵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포스코 소속 김모(37)씨와 정비협력업체 소속 서모(62)씨가 부상했다.
근로자들은 환원철 저장탱크를 보수하던 중에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나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원철은 철의...
당시 한지선은 서울 강남의 도로에서 술에 취해 길에 서 있던 택시 보조석에 탔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달라는 말이 통하지 않자 택시기사 이모(61)씨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 등으로 폭행했다. 또한 뒷좌석에 원래 타고 있던 승객 B(23·여)를 밀치고 팔을 할퀴고, 출동한 경찰관의 팔을 물거나 뺨도 때렸다.
이 사건으로 한지선은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자료를 인멸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TF 백모 상무, 보안선진화 TF 서모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 및 관련자들의 수사에 대한 대응방식 및 경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자료를 인멸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0일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TF 백모 상무, 보안선진화 TF 서모 상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여부를 심리한다.
이날 백 상무 등은 이재용...
검찰은 안 씨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측이 지난해 중순 인천 송도에 있는 공장 바닥을 뜯어내고 서버와 노트북 수십 대를 묻은 정황을 확인하고 전날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서버를 빼돌리고, 직원들의 노트북 등에서 ‘JY’, ‘VIP’...
안산의 한 장로교회 신도인 서 씨는 2017년 9월 예배당 1층에서 새벽 예배를 하려는 A 목사가 자격을 상실했다며 강단 강대상(설교하는 곳)에 1시간가량 이불을 덮고 누워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교회는 A 목사가 2015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신) 교단에서 탈퇴를 선언한 후 분열됐다. 신도들도 각자 A 목사와 교단에서 파견한 B 목사를 추종하는...
백 상무와 서 상무 등은 관련 자료 증거인멸 현장을 참관하는 등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영장 청구에 앞서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분식 의혹과 관련해 조직적인 증거인멸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증거인멸에 연루된 책임자들을 구속하거나 신병 확보를 시도하는 한편 윗선 수사에...
서울 강남 A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 2명 중 1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알선수뢰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광역수사대 소속 B경위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B경위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8일 오전 10시 30분...
대낮에 알몸으로 호텔 발코니에 서 있었던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공연음란죄로 기소된 윤모(36)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하고, 24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씨는 2017년 9월 야외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부산의 한 호텔 객실에 투숙했다. 윤...
다만 다음날까지 '크릴오일'이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건 이례적인 열풍으로 풀이된다. 일견 해당 제품 이익관계 세력의 이슈 확대 작업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가능한 이유다.
실제 지난 1월에는 30대 남성 박모 씨가 활성탄소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네이버 포털사이트 내 '연관검색어'로 부적절하게 노출시켜 징역 8개월 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박 씨는 다수의...
◇[LPGA] 고진영, 'ANA 인스퍼레이션'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올해 '호수의 여왕' 됐다"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25일 서 전 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전 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 전 사장은 KT 공개채용 과정에서 김 의원의 딸 등 부정채용 6건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2011년 4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성접대 또는 최소한 성매매 알선이 있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
21일 MBN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렸던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곳에서 억대 호화 파티가 열렸고...
2013년 지방의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있던 서 씨는 그해 입학한 A(당시 13세) 양에게 4년간 반복적으로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 씨는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피고인은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피해자의 취약한 심리 상태와 요구를 거스르기 어려운 처지를 악용했다”며 “범행 횟수와 태양, 피고인이...
왕진진 3000만원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유흥업소 시비 사건과 낸시랭 이혼 소송까지 줄줄이 법의 잣대 앞에 서게 됐다.
왕진진 3000만원 사기 피소는 5일 SBS funE을 통해 알려졌다. SBS funE 측은 “고소인인 사업가 서씨에게 지난해 왕진진이 3월 사업 자금 명목으로 급하게 3000만 원을 빌려갔고 1년이 지나도 돈을 갚지 않고 있다. 이에 서씨는 사기혐의로 왕진진을...
박 씨는 지난해 9월 25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0181% 상태로 BMW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 씨와 친구 배 씨를 치어 윤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박 씨가 사고 순간 동승자인 여성과 딴짓을 한 정황과 사고 이후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 증거가 드러나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경찰이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됐다는 풍문과 관련해 내사 착수에 들어갔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최근 인터넷에 나도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보이는 곳에서 남성과 여성이...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혜 씨 부부가 구기동 빌라를 매각한 뒤 동남아로 이주했다며 그 증거로 다혜 씨 부부의 아들 서 모 군의 ‘학적변동 관련 서류’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곽 의원은 대통령 가족 해외이주 시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비용이 더 들어간다며 해외이주 사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 다혜 씨 남편이 2010년 산 구기동 빌라를 지난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가족이 해외로 이주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공개 질의했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혜씨 부부가 구기동 빌라를 매각한 뒤 동남아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곽 의원이 공개한 다혜씨 부부의 아들 서모군의 ‘학적변동 관련 서류’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