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파트너스는 메이슨캐피탈, 슈펙스비앤피, 우리로, 삼천당제약, 젬백스링크 등 소액주주연대가 결성된 상장사의 소액주주운동을 지원하는 로펌으로 알려져있다.
손정진 소주연 대표는 "와이오엠은 현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바이오사업을 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소액주주들이 현혹되면서 지난 2018년 7월 한때 시총이 무려 5000억 원대까지 갔지만...
하이픈스 파마의 모회사인 하이픈스 그룹(Hypens Group)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의 상장사로 아세안 6개국에 자회사를 둔 동남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제약 및 헬스케어 그룹이다.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이슬람 국가 중 하나로 경제활동인구 비율도 70%를 넘어 소비가 활발한 시장이다. 빠른 인구 증가와 구매력...
상반기 실적 발표가 연기될 위험이 있으며, 그렇게 될 경우 당장 9월 1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서류에 명시했다.
징웨이는 구체적으로 어떤 불확실성이 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불거진 그림자금융발 위기가 확산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오리엔트캐피털리서치의 앤드루 콜리어 이사는 “상장사는 전 세계로부터...
K팝 팬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중소 기획사 출신 그룹이 인기를 얻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대형 상장사 소속 팀들로 인기가 쏠리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기획사의 초기 투자와 인지도 격차에 따라 ‘신인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실제로 써클차트에서 집계한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량 상위 100위 앨범...
이어 "제일제당은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 2358억 원을 기록했고, ENM은 TV 광고판매 부진과 더불어 티빙과 컨텐츠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30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한통운과 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 역시 각각 1124억 원, 3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반면 부진한 상장사들에...
ARM이 다시 상장사가 되면 보유 지분의 유동성이 생겨 자금조달을 위한 담보로서 그 가치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는 그간 투자처의 보유 지분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새로 발굴한 투자처에 자금을 넣는 방식으로 투자해왔으며, 알리바바가 주요 자금조달처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소프트뱅크가 6월 기준으로 알리바바의 지분을 전량 정리하면서...
“애플 시가총액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전체 시총보다도 커요”
한 취재원이 한 말이다. 현재 국내 상장사 시총의 합은 총 2400조 원대. 원화 기준 3000조 원을 훌쩍 넘긴 애플 시총이 더 크다. 애플이란 기업 하나가 한 국가의 상장 기업을 통째로 집어삼킬 수 있다는 말이다.
국내에선 ‘K-애플’을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이차전지 관련주, 초전도체 관련주, 맥신...
실적발표 내용에 따르면, 미투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63억 원과 7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 41.8% 성장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로도 12.6%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9.3% 감소했다. 회사는 이번 M&A 및 사명 변경을 계기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창욱 미투젠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장에 36개 게임 상장사가...
17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1112개 코스닥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6조100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년 전 8조7000억 원에서 5조6000억 원, 순이익은 같은 기간 7조 원에서 4조10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7%p 감소한 4.1%, 순이익률은 같은...
유가증권 상장사, 상반기 적자기업 22% 증가
17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89사 중 615사(연결기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영업이익은 53조10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7.94% 줄어든 37조6886억 원이었다. 통합 거래소가 출범한 2005년 이래 최대 이익 감소 폭이다.
매출액은...
코스피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도 증권가 예상보다는 늘었지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악화한 실적은 기업 신용등급을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 신용등급이 나빠지면 기업들은 웃돈(고금리)을 주고 돈을 빌려야 한다.
기업들만의 문제로 끝이 아니다. 신용 리스크가 현실화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 기업 투자는 줄 수밖에 없다. 이는 고용 감소, 소비위촉...
지난해 2022년12월 31일 기준 상장사 5곳 비상장사 122곳 총 127곳이었던 카카오의 계열사는 상반기(6월30일 기준) 상장사 10곳, 비상장사 136곳 총 146곳으로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계열사 수를 줄이기로 약속한 카카오의 계열사가 대폭 증가한 데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논란으로 김 창업주가 연루되면서 하반기...
코스닥 상장사 아이즈비전은 2023년 상반기 알뜰폰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크게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즈비전의 주력 사업인 알뜰폰(MVNO) 사업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5억 원) 대비 895.33% 급증했다. 매출액 또한 2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3% 늘었다. 가입자는 약 12만 명의 온라인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KB국민은행 직원들은 상장사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최근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대형 은행 직원들의 조직적인 미공개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혐의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 증권대행 부서 소속 직원들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무상증자 규모 및 일정에 관한...
KB국민은행 직원들은 상장사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최근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대형 은행 직원들의 조직적인 미공개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혐의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 증권대행 부서 소속 직원들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무상증자 규모 및 일정에 관한...
쿠팡, 2분기 매출·영업이익 신기록…4분기 연속 흑자 달성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쿠팡Inc)은 9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와 실적 발표 컨퍼러스 콜을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억4764만달러(약 194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이며, 올해 회계연도 들어 2분기...
상장사이다 보니까 향후 몇 년 안에 준비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전반적으로 인식이 부족하다고도 했다.
2021년을 전후로 국내 산업계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화두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도 이와 관련된 개별적인 문제들과 요인이 기업 경영에 활용됐지만, 이제는 기후 위기와 관련해 국제 사회의 요구와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 등으로 확장하면서 기업의...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업의 성장과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 등이 2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사고ㆍ보상 비용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줄여 수익성이 향상됐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10년 치 기술특례상장사 주가 흐름 전수 분석 특례상장 10곳 중 7곳 공모가 하회 실적 부진도 이어져…173곳 중 150곳 영업익 ‘적자’
2019년 6월 기술특례상장을 앞둔 A사에 주목한 김 모 씨(46)는 이 회사 주식에 쌈짓돈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상장 전에 꾸준히 흑자를 기록한 데다 비교적 높은 청약경쟁률과 저렴한 공모가까지 ‘3박자’를 갖춰 투자 매력이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