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에프엔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10위권내 상장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건설사의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률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 중 단연 돋보이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곳은 현대산업개발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3895억원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운하 공약에 중소 건설사들이 급등했던 이른바 ‘대운하 관련주’다. 삼호개발ㆍ이화공영ㆍ동신건설이 수중공사 면허가 있다는 이유로 급등했다. 철제 거푸집을 생산한다는 이유로 삼목정공이, 낙동강과 한강을 연결하려면 소백산맥을 터널로 뚫어야 한다는 논리로 북악터널 공사를 했던 울트라건설이 각각 테마주에 합류해 10배 이상 올랐다....
24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건설사들의 1분기 예상 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4000억원대 대규모 적자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예상된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 [데이터뉴스]중동지역 건설수주 44% 줄었다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가 바닥을 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141억3837만 달러로 전년 동기(235억3801만 달러)보다 40%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137억6578만 달러에 그쳤던 2012년에 이어 4년 만의 최저치다.
올해 1분기 대부분의 상장 건설사들은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회사채 시장에서는 관심을 못 받으며 만기 회사채를 대부분 현금으로 상환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올들어 단 한 곳도 회사채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 들어서만 삼성물산, 롯데건설, 대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이...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을 공개한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KCC건설, 한라,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 상장건설사들은 모두 전년대비 영업실적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2879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 당기순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7...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이란 경제 제재가 풀리면서 건설사들의 현지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으로 성과를 낼 공사는 최대 20조원으로 추산된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이라는 닫혀 있던 시장이 열리면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건설 중ㆍ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이처럼 대형 상장 건설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적게는 10~93%가량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지만 전 분기를 기준으로 놓으면 큰 폭의 하락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건설업 특성상 연말에 대형 수주 건이 많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정작 과제는 여전히 해외 건설 리스크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회계기준이 도입되면서...
대형 상장건설사들이 지난해 주택시장의 호황으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영업이익률은 떨어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에프엔가이드에 의뢰해 12개 상장 건설사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절반 가량의 건설사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건설사 중 단연 돋보이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곳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운하 공약에 중소 건설사들이 급등했던 이른바 ‘대운하 관련주’다. 삼호개발·이화공영·동신건설이 수중공사 면허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급등한 데 이어 철제 거푸집을 생산한다는 이유로 삼목정공이, 낙동강과 한강을 연결하려면 소백산맥을 터널로 뚫어야한다는 논리로 북악터널 공사를 했던 울트라건설이 각각 테마주에 합류해 10배...
‘해외건설 1호’ ‘65년 역사’의 수식어를 달았던 경남기업은 한때 시공능력평가액 2조637억, 업계순위 14위까지 올랐다. 1973년에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증권시장에 상장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업체는 1987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분 26.81%를 인수하면서 대우 계열사로 편입했다가 2000년 계열사에서 분리해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3년 뒤 성완종...
현재 용인, 충주, 칠서공장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대형건설사 중심의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콘크리트파일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반으로 전달해주는 필수 기초 건자재다.
최근에 대림C&S가 눈여겨보고 있는 시장은 대구경ㆍ초고강도파일 시장이다. 초고강도파일은 건물의 고층화와 대형화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림C&S는...
국내 건설사의 해외시장 진출 호재를 반영한 실적이다.
이듬해에도 이 같은 기조는 이어졌다. 1978년 33개의 기업이 IPO에서 415억원을 조달했다. 이 중 15개사, 256억원이 건설업종이었다.
그러나 홍 전 원장의 IPO 유치 노력에 호황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978년 12월 29일 범화건설은 상장 6개월 만에 부도를 냈다. 당시 범화건설의 부도액은 1억800만원이었다. 이...
한편 전날 국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했다.
GS건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0조원 클럽’에 가입하면서 12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현대건설도 전년 대비 매출은 19조1221억원, 영업이익은 98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다 분양 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은 동남아시아 건축사업장 등 해외...
국내 대형건설사인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한화건설이 각각 프로세스 시설 1번 패키지와 동력시설인 2번 패키지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심사(PQ)를 모두 통과한 바 있다.
당초 아람코는 지난 2013년 11월 라스 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지난해 1분기로 일정을 연기했고, 이후 국제유가 추락으로 사우디가...
건설업계는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주요 비상장 대형건설사들이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상장을 추진했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모두 보류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포스코건설의 경우 지난해 포스코 측에서 상반기 중으로 프리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상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프리IPO는 IPO 이전에 투자자들에게 지분을...
◇ 분양시장 불확실성에 건설사들 ‘우왕좌왕’
올해 분양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놓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고 물량을 쏟아냈던 건설사들은 올 들어 과잉공급 우려 속에 다소 움츠러든 모습이다. 특히 올 1월 대거 분양에 나서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하며 일정을 미루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포스코, 대형 건설사 등이 주 고객이다. 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발전소 건설이 지연되면서 수주가 급감했고, 실적과 주가도 타격을 입었다.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코스닥에 찬물을 끼얹었던 내츄럴엔도텍은 하락률 3위를 기록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연초 4만5500원에서 2만800원으로 54.34% 하락했다. 지난 4월 식품의약안전처가 내츄럴엔도텍의...
실제로 그동안 건설업계는 미청구공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책정하지 않아 수주가 ‘대규모 손실’로 이어져 투자자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한국신용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연결기준으로 국내 대형 상장 건설사들의 매출액 대비 미청구공사 비율이 적게는 18.90%에서 많게는 34.30%를 차지해 금융당국의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