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동반성장펀드 1600억 원 증액 △계약이행보증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상환 유예 △추석 연휴 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동반성장펀드는 현대건설이...
이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중견기업의 역량·경험이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를 운영한다.
20건 이상의 중견기업-스타트업 연결을 목표로 스타트업의 디지털 기반 사업 아이디어 발표, 협력사업 모델 구체화, 크라우드 펀딩, 투자펀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역량 있는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이...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 상생 목적으로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올 상반기에만 700억 원 규모로 실시했다.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 원의 직접 자금 대출...
KT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최초로 중소기업과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자상한 기업’이 된다. KT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공장 도입과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KT 광화문빌딩에서 KT, 이노비즈협회와 ‘5G 중심의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G 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를 만들어 참여 파트너사에 KT에서 운영 중인 상생 협력 펀드를 통해 저금리 대출도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스마트팩토리 도입 비용을 최대 36개월까지 장기 할부로 받을 수 있다.
비대면 분야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는 비대면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공동 투자형 기술개발기금에 3년간 총 30억...
현대모비스의 동반성장펀드는 2차 협력사 전용 자금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대출 목적으로 은행에 예치한 대출 지원 금액은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협력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1~2차 협력사 간 고충 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지난해에는 노사뿐만 아니라 사내협력업체가 더해진 ‘상생합심’을 선언했다.
코오롱 그룹은 우리은행과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을 지원 중이다. 펀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3사가 상생예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이 일정금액을 보태 만들었다.
코오롱 그룹의 협력사들은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한화갤러리아는 중소협력사의 매장 수수료 인하와 2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용 등 상생 협력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영세 협력업체 외에도 중견기업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이달 개점한 광교 사업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의 식음료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감소에 비례해 수수료를 내린다. 또한, 식당가 매장 22곳 중 영세ㆍ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지난해 동반성장위, 주요 협력사들과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보호 및 특허 비용 △5G, 인공지능(AI) 교육ㆍ컨설팅 지원 △금융(동반성장펀드, 대금 지급 바로 프로그램) △협력사 임금ㆍ복리후생 등 전방위 상생 협력을 추진해왔다.
올해 위기에 빠진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1100억 원 규모 상생 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약...
철강업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 올해 6월에는 현대제철과 손을 잡고 1000억 원 규모의 철강 상생 협력펀드를 조성했다.
철강 상생 협력펀드는 두 대기업과 거래가 있는 협력기 뿐만 아니라 미거래 중소ㆍ중견기업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 한도로 시중대비 1.05%포인트 낮은 대출이율을 지원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한 4대 실천사항 및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전면 도입했다.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인 ‘상생펀드’,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민간기업 최초로 진행 중인 중소기업 고용 지원 프로그램인 ‘내일채움공제’ 등을 운영 중이다.
오뚜기 측은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반성장팀을 꾸려 관련 주요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 중이다.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8월 휴가철 이후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재확산하면서 병상이 부족해지자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은 사내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또 동반성장 펀드 및 상생펀드 운영, 월 기준 납품 대금 지급 횟수 확대, 협력사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납품 대금 지급을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상생프로그램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3000억 원, 무이자 ‘납품대금지원’ 펀드 700억 원 등 모두 37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금융 지원으로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 시 2%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공정상생팀을 출범시켰다.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했다. 협력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에 악재가 많은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협력사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라도 협력사 상생 노력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상생 협력, 공정거래, 협력 기업의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총 35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자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와 진단키트 제조업체 등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의 뜻에 맞게 협력회사 상생펀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629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432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혁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핵심 연구ㆍ개발(R&D) 과제 등을 지원 중이다.
올해도 산업은행과 1500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투자지원 펀드’를 조성했다.
아울러 협력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