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사람으로 거론되는 삼성화재 안민수 대표도 주목할 만하다. 안 대표는 2013년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자 ‘1등 DNA’를 다른 계열사에 심겠다는 취지의 인사를 실시할 당시 사장 승진자 8명 중 6명이 삼성전자 출신이었는데 오너 일가나 삼성전자 출신이 아닌 경우는 안 대표가 유일했다.
이 밖에 이사회 개편과 컨트롤타워 설치 등을 포함하는 조직 개편...
삼성 내 금융계열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가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각 김창수 사장, 안민수 사장, 원기찬 사장이 이끌고 있다.
이들 사장단은 올해 초 임기를 연장했다. 당초 임기는 안민수·원기찬 사장 1월 27일, 김창수 사장 1월 28일이었다. 이후 세 사람 모두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오는 2020년까지 늘렸다. 당시 연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의 역할을 공고히 하되 이 부회장 부재로 미뤄진 사장급 인사부터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룹은 ‘전자-금융-기타’ 구조로 운영하면서 이에 걸맞은 경영진을 새로 꾸려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초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연장됐다....
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이를 은행·증권 기준과 같게 공정가액(시가)으로 바꾼다면 삼성생명은 현재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약 20조 원을 1년 내 처분해야 한다. 보험업감독규정은 금융위원장이 직권으로 개정할 수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규정을 바꾸는 건 쉽지만 그로 인한 영향을 감안하면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3년 전 회추위 위원장은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맡았다.
장남식 협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그러나 대규모 금융공기업 인사와 맞물려 신임 협회장 선출이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융공기업 전체 차원에서 인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 가이던스가 정해지기 전까지 개별 인선이 진행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이에 앞서 일부...
박 의원은 “현행 보험업법의 혜택을 받는 보험사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두 곳 밖에 없다”며 “오직 삼성 총수일가의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는 데만 도움이 되는 법이며 금산분리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감독규정은 금융위원장이 직권으로 개정할 수 있다. 그간 금융위는 보험사 특유의 장기투자 문화와 해외 사례를 들어 개정을 미뤄왔다....
현재 손보협회 이사회는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롯데손해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 이사회 활동 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다음 달에 새로운 이사회가 꾸려질 예정이다. 즉, 회추위에는 현 이사회가 아니라 새로운 이사회가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절차상 차기 손보협회장 선출이 장남식 현 협회장 임기가 지난 9월께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행사 첫날인 1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국내 4대 은행(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대형 보험사(삼성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미래에셋생명)의 현직 인사 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합니다.
금융회사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학생 또는 일반인에게 실제 면접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금융과...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2대주주로 7.9%의 지분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카드ㆍ삼성화재ㆍ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의 핵심 주주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 지분 17.08% 보유한 최대 주주다. 결국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을 지배하고, 삼성물산이 삼성 계열사들을 거느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삼성전자 전체...
행사 첫날인 1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국내 4대 은행(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대형 보험사(삼성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미래에셋생명)의 현직 인사 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합니다.
금융회사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학생 또는 일반인에게 실제 면접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금융과...
세부적으로 올해 1분기 삼성화재는 공동인수 차량으로부터 136억 원(17.2%↑), 현대해상은 91억 원(7.1%↑), 동부화재는 113억 원(8.1%↓), KB손보는 57억 원(3.6%↑) 매출액을 거뒀다. 유일하게 동부화재만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액이 줄었다.
공동인수는 보험사가 위험률 높은 보험계약에 대해 단독인수를 거절한 뒤 여러 보험사들이 공동으로 계약을 받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 금융대전’은 행사 첫 날(6월 16일) 시중은행(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보험사(삼성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미래에셋생명) 현직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모의 면접의 장을 마련한다.
신현우 군은 “금융권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현재 각종 스펙을 쌓는 중인데 큰 목표는 은행에 취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현 군은...
삼성전자(11∼12일)를 시작으로 삼성전기(15일), 삼성SDI(16일), 삼성SDS(16일 등 전자계열사가 인사를 단행했다. 이어 삼성생명·화재(19일), 삼성증권·카드·자산운용(22일) 등 금융 계열사가, 삼성물산(25일), 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26일) 등 건설·중공업·플랜트 계열사가 그 뒤를 이었다. 바이오 등 나머지 계열사들은 이번 주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일관된...
증권의 경우 김 후보자 본인이 삼성화재, 현대차, 삼성전자 등에서 800만1000원을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삼성전자·삼성화재·현대차·삼성증권·포스코 각각 1주, 삼성SDS는 5주, SK텔레콤·삼성생명·대우건설·KB금융 등은 10주씩 보유하고 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이날 김 후보자는 대기업의 경영감시를 위해 보유해온 이 주식을 공정거래위원장의...
삼성화재는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 대상은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이다. 승진자에는 여성 임원 1명이 포함됐다.
신동구 일반보험혁신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고려대 통계학과 출신으로 삼성화재 감사팀장을 지냈다.
임원으로 승진한 유일한 여성은 조성옥 상무다. 조 상무는 카이스트 석사 출신으로 입사 후 계속...
둘째날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미래에셋생명의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착석한다.
이번 공개모의면접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인 일반인 모두에게 면접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면접자에게는 해당 은행의 상패와 시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개모의면접 지원 신청은...
금융계 인사들도 금융권 인맥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경남 거제 출생으로 부산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25회)를 나와 1980년 경희대학교 법학과(72학번)를 졸업했다.
문 대통령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있다. 김 회장은 경남고 25회 졸업생으로 문 대통령과 동기이다.
더불어 신동규 전 NH농협금융 회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서준희 전...
삼성생명 CFO인 김대환 전무는 금융일류화추진팀에서 근무하다 승진 후 다시 삼성생명으로 복귀했다. 삼성화재 전용배 부사장은 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친 재무통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 계열사 CFO들은 CEO에 이은 확고한 ‘넘버2’”라며 “미전실이 없는 상황에서 CFO와 CEO 간의 호흡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