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한화 간 빅딜 작업이 석유화학 부문부터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사명 변경과 등기임원 승인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30일 임시주총을 통해 한화그룹에 넘어가는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소와 시간 등은 현재...
먼저 삼성의 방산·화학 4개 계열사를 인수하는 민간 주도의 자율형 빅딜을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인수·합병(M&A)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과를 올렸던 경험을 살려 삼성계열사를 한화그룹 내 제조부문의 주력 계열사로 키울 계획이다.
또 태양광 사업부문은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합병하면서 기술과 생산 규모 모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11월에는 방산·화학 부문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빅딜을 발표했다.
재계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정부의 순환출자 및 금산분리 규제 등 풀어야할 현안들이 많은데다, 삼성물산 등 건설 부문의 사업 재편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도 최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삼성그룹의 방산, 화학 4개 계열사를 인수하는 민간 주도의 자율형 빅딜을 통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태양광사업 부문은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합병하면서 기술과 생산규모 부문 모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4년 하반기 한화L&C의 건자재사업 부문과 제약 계열사인...
3일 한화와 삼성 등에 따르면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이날 사명 변경 안건을 승인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노조의 반대로 연기됐다.
노조 측이 반대하는 이유는 직원에게 지급할 위로금에 대한 노사협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노조에 위로금으로 1000만원과 기본급 4개월치를 제시했지만, 노조 측은...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인수를 검토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 11월 삼성과의 빅딜 결정이 나면서 다우케미칼 인수 건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며 “현재도 삼성과의 빅딜에만 집중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다우케미칼은 2013년 12월 구조조정 방안으로 가성소다 등 기초화학사업부를 매각하거나 분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난해 초부터...
만약 이번 투표에서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이 파업에 찬성할 경우 삼성테크윈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후 파업 시점과 기간, 방식 등에 대해서는 두 노조가 협의해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 방산ㆍ화학 계열사인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빅딜을 발표했다.
심경섭 ㈜한화 대표가 20일 삼성계열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방산 부문에서 매출 1조원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동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삼성계열사 인수를 통해 그룹 전체 방산사업 규모의 확대뿐만 아니라 기존의 탄약, 정밀유도 무기체계 중심에서 방산 전자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노조 관계자는 “사측의 일방적 매각을 반대하기 때문에 현장실사는 당연히 안된다”며 “토탈에서도 현장실사를 꺼렸다는 얘기가 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말 성테크윈·삼성탈레스·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등 삼성그룹 4개사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후 올해 1월부터 실사를 벌여왔다. 인수작업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삼성이 한화 측에 지분을 넘기는 것이니 새로운 파트너십은 한화와 탈레스"라면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어떻게 가져갈지 협상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탈레스는 삼성이 지난해 빅딜을 통해 한화에 매각하기로 한 방산·화학 부문 4개 계열사 중 하나로 삼성전자와 프랑스 탈레스가 2000년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말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등 삼성그룹 4개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발표하고, 올해 1월부터 각종 재무서류를 토대로 실사를 벌여왔다.
한화는 앞서 지난 2008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주력 사업장인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대한 현장실사에 나섰다가 노조 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다. 이에 현장실사를 가게 되면 사전에...
한화와 삼성 간 ‘빅딜’이 8부 능선을 넘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와 삼성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케미칼이 한화에너지와 함께 삼성종합화학의 주식을 취득하는 행위가 국내 관련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가격 인상과 인하를 제한하는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11월 계열사인...
한화와 삼성의 ‘빅딜’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이 떨어지면서 한화그룹 관련 운송업체인 한익스프레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8분 현재 한익스프레스는 전날보다 1100원(2.27%)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이날 장중 5만4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익스프레스는 한화그룹의...
김 상무는 삼성토탈의 합작 파트너인 프랑스 토탈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빅딜을 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밟아야 하는 수순이기도 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김 상무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상무는 지난 2010년 한화에 입사했으며 이듬해 한화솔라원 등기이사 및 기획실장에 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입사 5년만에...
한화케미칼이 삼성과의 빅딜로 규모의 경쟁을 통해 국내 1위, 세계 10위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인수가 완료되면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세계 10위 유화사로 발돋움한다”며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나가는 것은 물론 향후 1등...
그러나 삼성석유화학은 지난해 삼성종합화학과 합병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보유한 지분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한화그룹과의 '빅딜'을 통해 매각 결정을 내리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자연스럽게 제외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주주인 가치네트는 청산했다.
반면,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만큼 오너일가의 지분이 40%가...
그러나 삼성석유화학은 지난해 삼성종합화학과 합병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보유한 지분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한화그룹과의 '빅딜'을 통해 매각 결정을 내리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자연스럽게 제외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주주인 가치네트는 청산했다.
반면,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만큼 오너일가의 지분이 40%가...
산업부의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삼성그룹과 한화그룹관 빅딜이 본격화 되게 됐다. 정부 승인 절차로는 독과점 등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만 남아 있다
앞서 한화그룹과 삼성그룹은 지난해 11월 26일 전격 빅딜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삼성 계열사 4곳을 인수키로 했다. 한화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인수를 통해...
이번 세무조사는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삼성그룹의 석유화학부문인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과 방산부문인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를 1조9000억원대에 인수하는 초대형 빅딜을 체결했다.
이번에 세무조사를 받는 ㈜한화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방위산업 계열사를 인수하는 주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