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차원의 주력 제조업 고도화 전략이 취약한 원인으로는 1998년 이후 산업정책이 연구·개발(R&D)과 중소벤처 위주로만 흘러온 점을 짚었다. 산업별로 대기업을 키우는 ‘선택과 집중’ 방식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촉발했다는 반성이 경제정책 결정자들의 사고를 지배하면서 이후 금융정책은 산업이 아닌 혁신정책, 기술정책에 주력하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
전체 산업별대출금에서 차지하는 시설자금 비중도 40.4%를 기록해,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비중은 직전분기에 40.1%를 기록해 처음으로 40%대로 올라선 바 있다.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그동안 대기업 구조조정과 중소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가 맞물리며 대출이 위축된바 있다”며 “재무비율관리 등을 위해 지난해말 일시...
이에 따라 산업별대출금에서 시설자금 비율은 전 분기 38.9%에서 40.1%로 확대됐다.
최영업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4분기 중 조선업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수조 원에 가까운 규모의 출자전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연말에는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운전자금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있다. 이 같은 현상이 겹치다 보니 대출금이 줄었다”며...
앞서 정부가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통해 제시된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과 지난 10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논의된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은 기존보다 2배 늘어난 24억 달러 규모로, 선순위대출 60%(미화 14억4000만 달러), 후순위투자 40%(9억6000만 달러)로 구성됐다....
특히, 구조조정 여파에 부실채권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은행이 가계대출에 이어 기업심사를 강화하며 저축은행, 신협 등 비은행예금 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잔액은 전기 대비 15조7000억 원 늘어난 986조4000억...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잔액은 전기 대비 11조6000억원 늘어난 97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잔액기준으로는 2013년 1분기 800조원을 돌파한 이래 3년반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이다. 다만, 증가폭은 전기(15조7000억원)에 비해 축소됐다.
기관별로는...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을 살펴보면 3월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잔액은 95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5조7000억원(1.7%) 늘었다. 예금은행의 대출은 8조9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6조8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을 보면 서비스업에 대한 산업별 대출은 전분기대비...
우리은행의 산업별 기업여신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건설업과 금융 및 보험업이 각각 5.3%로 가장 높다. 금융 및 보험업의 경우 연체율이 지난해 2분기 7.9%까지 치솟았지만,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어 부동산업 및 임대업(1.6%), 숙박 및 음식점업(1.6%) 등이 1.0%대 이상의 연체율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민영화를 대비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이밖에 정부는 오는 규제프리존 산업별 규제특례 및 정부지원 방안 및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도입(5월), 소상공인 지원 3개년 계획 및 규제완화 지원 등 020 산업 진흥계획(6월) 등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 재정·정책금융 집행규모를 확대하고, 승용차 개별 소비세 제인하 등 경기보완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현장대기 프로젝트...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 산업대출은 전분기대비 11조5000억원(1.2%) 증가한 94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20조원(2.2%) 증가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4분기엔 계절적요인에 의해 증가폭이 줄어든다. 기업 입장에서는 부채비율을...
하반기에는 제2금융권의 대출 심사도 강화된다. 또 전월세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월세 펀드가 조성된다.
기업 구조조정도 채권금융기관 주도로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산업차원의 구조조정은 정부 내 협의체가 방향을 조정하고 채권금융기관이 추진하지만 유암코를 통한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도 활성화한다.
이밖에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정부의 한계기업 정리와 산업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은행의 수익성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 저금리 속 순이자마진(NIM)은 상승세로 전환되지만, 기업 여신에서 대손충당금이 늘어 전체적인 수익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NIM 상승세 전환 및 대출자산...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30일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해운사 부채비율을 현재 700%대에서 400%이하로 낮춰 재무상태가 일정 조건을 달성해야 선박 펀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발표를 통해 단순나용선(BBC) 방식으로 지원하는 ‘선순위 대출 및 선박펀드’를 12억달러(약 1조4064억원) 규모로 조성해...
산업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은행의 수익성이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 저금리 속 순이자마진이익률(NIM)은 상승세로 전환되지만, 기업 여신에서 대손충당금 늘어 전체적인 수익이 올해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30일 발표한 ‘2016년 금융산업전망’ 보고서를 통해 “NIM 상승세 전환 및 대출자산...
올해 3분기 예금취급기관에서 발생한 산업대출 증가액이 4년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이 기간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액은 전분기대비 2.2% 늘어난 20조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1년 1분기 21조9000억원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9월말 기준 산업별...
기존 주주인 신한·하나·국민·기업·우리·농협의 6개 은행에 더해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합류해 자본금이 1조2500억원으로 증가했고 대출약정도 총 2조원으로 늘었다.
유암코 내에는 기존 투자사업 본부, 자산관리 본부와 함께 기업 구조조정 본부가 신설됐다. 신임 기업구조조정 본부장에는 나종선 전 우리은행 지점장이 선임됐다. 기업 구조조정 본부와...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분기중 예금취급기관별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올 4월부터 6월까지 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금은 전분기에 비해 12조3000억원 늘어난 91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증가폭은 전분기(16조6000억원↑)보다 축소됐다. 또 작년 동기(16조5000억원↑)에 비해서도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부문의 증가세 둔화가...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899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6조6000억원 늘었다.
증가액은 전분기(10조4000억원)보다는 확대됐으나 작년 1분기와는 같다.
최영엽 한은 경제통계국 부국장은 “계절적으로 4분기에는 기업들이 빚을 갚는 경향이 있어서 1분기에 확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