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47분께 날이 밝자마자 헬기 44대와 인력 40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울진 산불 현장에 헬기 51대를 집중 투입하고 강원 강릉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 영월 현장엔 헬기 11대를 띄우며 큰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공무원, 진화대원, 소방대원, 경찰, 군인 등 지상 진화인력도 투입 가능한 인원을 총동원했다....
인해 입은 도내 산림 피해면적은 강릉 옥계·동해 500㏊, 삼척 260㏊, 영월 김삿갓면 75㏊, 강릉 성산 20㏊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약 3배이자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1197배에 달한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풍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화재진압에는 총 1만1241명이 투입됐으며 총 771대(헬기 80, 지휘차 19, 진화차 112, 소방차 545 등)의 장비가 동원된 상태다.
한편 정부는 산불이 발생한 전날 오후 9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대본을 가동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0시 기해 강원과 경북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것은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과 2007년...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고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기관과 지자체가 보유한 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재발화가 되거나 인근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 등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조립주택 등의 주거 지원...
산불 진화에는 산림 당국과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의 헬기 65대와 인력 7002명, 차량 513대가 투입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울진, 삼척, 강릉, 동해에서 6280명이 대피했다. 임시 주거시설에는 울진군과 삼척시 736명, 강릉시 41명, 동해시 291명이 대피해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소방동원령은 대형...
밤사이 산불 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9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
강릉과 동해에는 현재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 당국은 현재 헬기 16대와 인력 2000여 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동해 500㏊, 강릉 옥계 60㏊와 가옥 4채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릉 등 타지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 하면서 헬기 분산으로 진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추가로 울진에 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헬기 46대를 투입해 공중진화를 하고 있으며 지상에는 인력 4296명을 투입해 구역별로 진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진과 삼척 산불이 계속 확산하면서 산림 피해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산불 영향구역은 현재...
산불 영향구역은 전날 밤 3300ha로 추정됐으나 밤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주택 116채가 소실되는 등 158곳에서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송전선로 4회선도 차단됐다.
울진과 삼척 35개 마을 주민 6126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아직 673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마을회관 등에 대피해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57대와 지상 진화 장비 273대...
산림당국은 해가 진 이후에는 헬기를 투입할 수 없어 한울원전 부근과 삼척 LNG 저장소 주변에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해 인명과 주요시설물 보호에 집중했다.
울진 주민 4600여명과 삼척 주민 1000여명은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5일 오전 5시 현재 울진과 삼척 사이 7번 국도는 여전히 통제된 상황이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산불영향구역이 울진 3240㏊, 삼척 60...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0여 대와 산불진화대원 1100여 명, 소방차량 230여 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께에는 산불이 7번 국도를 넘어 한울원전 경계선 안까지 확산했다.
원전 구역 안에 불씨가 넘어오면서 헬기와 소방차가 대거 동원됐다. 불은 원전 구역 내 잔디, 수목 등에 옮겨붙었으나 건물에는 피해가 끼치지 않고...
원전 측은 앞으로 산불 상황을 주시하며 송전계통의 안전이 확보되면 출력을 회복할 계획이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원전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했다. 한울원전의 요청에 따라 중앙119구조본부 울산 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한 대용량방사포시스템, 소방차 24대도 현장에 출동시켰다. 산불 진화 헬기도 원전 쪽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진화에 전력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광역단위 산불 진화 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이 동원됐다.
산불 현장을 통합 지휘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산불 진화를 위해 50사단, 포항해병대 등 군부대를 동원하기로 협의했다”며 “도청과 군청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도 함께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은 4일 오후 2시께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으며 산불진화헬기 28대와 산불진화대원 417명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경북 울진 산불과 관련, 산림청과 소방청에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한 긴급지시문을 통해...
이번 산불은 발화 초기에 험한 산세와 국지적인 돌발성 강풍 탓에 빠르게 확산, 진화에 애를 먹었다. 경남ㆍ북 189가구 주민 525명은 불길을 피해 인근 마을회관과 초등학교에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 당국 등이 헬기 39대와 진화대원 2500여 명을 동원하며 총력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헬기 15대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야간에는 열화상 드론...
평창에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1시간 30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산불은 전날 오후 3시 39분쯤 발생했다. 당국은 헬기와 인력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를 철수시키고 민가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당국은 주민 8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이번 산불로 산림 5㏊가 잿더미로 변했으나...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자 산림청은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산불대응 3단계’도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가 100㏊ 이상이고 평균 풍속이 초속 7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에 관할 기관은 인력과 장비, 헬기 100%를, 인접 기관은 인력과 장비 50%를 동원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헬기 36대와 진화인력 12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1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야 약 400㎡를 태우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4시 21분께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 인력 20명 등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
산림 헬기(KUH-1FS)는 산불 예방 및 진화, 조난자 구조 등을 위한 헬기로 2톤 물탱크와 탐조등이 장착돼 야간 산불 진화가 가능하다. 2019년 강릉산불 진화에도 출동해 국민의 생명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경 헬기 흰수리(KUH-1CG)는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개조된 헬기다. 제주에 배치된 흰수리 1호는 올해 2월...
산불 진화하던 헬기, 대청호로 추락…1명 구조・1명 사망
충북 청주의 대청호에서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담던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21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경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대교 인근 대청호에서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 A 씨(64)와 부기장 B 씨(53) 등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인근 품곡리의...
이날 산불 진화 헬기(S-76C+)에는 기장 A(64)씨와 부기장 B(53)가 탑승한 상태였다. 자력으로 탈출한 A씨는 사고 발생 10분 만에 구조됐으나 미처 탈출하지 못한 B씨는 40여 분 뒤 헬기 동체 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대전지역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의사소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