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훈
소설가, 자전거 레이서. 1948년 서울 출생. 고려대 영문과 중퇴. 한국일보 시사저널 한겨레신문 기자생활을 거쳐 마흔 넘어 소설 집필 시작. 장편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흑산’, 소설집 ‘강산무진’, 산문집 ‘선택과 옹호’ ‘자전거여행 1·2’ 등.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수상.
호씨는 그런 어머니와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자신의 산문집 에 담아냈다. 이전에 나왔던 호씨의 책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이야기와 개인적인 글들이 많았던 반면 이번 책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느낀 그리움이 주를 이룬다.
“제일 행복했던 기억은 마당을 같이 가꾸고, 피어나는 꽃을 보며 즐거워했던 거예요. 제가 꽃을 사오면 함께 심고, 그 꽃이 나오는...
한편 곰TV는 영화 '강남 1970'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해당 영화를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소설 강남 1970을, 10명에게는 유하 감독의 산문집 ‘추억은 미래보다 새롭다’를 전달한다.
'강남 1970'의 상남자 이민호, 김래원을 안방에서 본다...곰TV, VOD서비스 시작
이날 간담회는 1977년 출간된 첫 산문집을 시작으로 1990년까지 박완서가 펴낸 산문집 7권의 출간과 호원숙씨의 산문집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의 발간을 알리는 자리였다.
그는 “제 어머니는 삶과 글이 일치하는, 정말 철저한 작가”라고 운을 뗀 뒤 “존경받기보다는 사랑받기를 원하셨다. 시대와 동떨어진 글은 하나도 쓰지 않았다. 삶을 가장 소중히 여기셨고...
이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5대 산림청장을 지낸 그는 전국을 돌며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산림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그는 또 뛰어난 글솜씨로 2000년 문단에 등단한 뒤 시집과 산문집 등을 펴내는 등 문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1년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닮고 있는 파울로 코엘료의 산문집 '흐르는 강물처럼'에는 "깊은 밤을 흐르는 한 줄기 강물처럼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지나가라. 마침내 바다에 다다를 때까지"라는 구절이 있다.
이혜원은 안리원 양이 받았을 상처에 대해 강물처럼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지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그 책을 통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등지에서 화가로 활동했다. 지난 2007년에는 이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산문집 ‘마지막 한 해’를 펴냈다.
문숙에 대해 알게된 네티즌은 “문숙, 알고보니 영화배우였네” “문숙, 대종상 신인여배우상 받을 정도였는데 왜?” “문숙 김지현 일침에 나도 속이 시원했다. 하이힐 좀 그만 신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회장은 지난달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창립기념사에서 “계열사 모두 그룹에서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새 둥지에서도 저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아름다운 마무리는 낡은 생각, 낡은 습관을 미련 없이 떨쳐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란 법정 스님의 산문집 구절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회장은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창립기념사에서 “계열사 모두 그룹에서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새 둥지에서도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면서 “아름다운 마무리는 낡은 생각, 낡은 습관을 미련 없이 떨쳐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라는 법정 스님의 산문집 구절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인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도정일(73)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대학장이 산문집을 발간했다.
도정일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0여 년에 걸쳐 신문, 잡지 등에 발표한 글을 묶어 산문집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두 권을 내놨다.
이번 산문집은 2008년에 발간한 ‘글쓰기의 최소원칙’ 이후 6년 만으로, 문학동네는 이...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구정회(67) 이사장이 지난 30일 산문집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를 펴냈다.
부산고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구 이사장은 1978년 정형외과 개원으로 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문화숙 산부인과와 병합, 문화병원을 세운 이후 현재 부산에서 8개의 ‘좋은병원들’을 운영하는 의료재단 이사장이 돼 경영자로...
이 씨가 지금까지 20여권의 소설과 산문집의 총 판매부수는 700만부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그는 약 134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으로서 우리 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 제도권 사회에 가장 잘 적응한 인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외수도 젊은 시절에는 노숙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가 설명한 노숙의 이유는...
그에겐 스무 편 넘는 장편소설에 중단편과 연구서, 산문집을 합쳐 50권 분량을 훌쩍 넘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인지 묻자 그는 “항상 마지막에 출간한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유는 그 작품보다 더 나은 작품을 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김 작가는 “그래서 기억에 남는 작품은 항상 바뀐다. 지금 내겐 2010년에 출간한 ‘밀림무정’이다. 호랑이와...
스무 편 넘는 장편소설에 중단편과 연구서, 산문집을 합쳐 50권 분량을 훌쩍 넘는 저작 목록, 그리고 가장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원작을 지닌 이야기꾼. 바로 김탁환이다.
이 책 ‘김탁환의 원고지’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온 세상이 달뜨던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소설을 집필하는 사이사이에 남긴 창작일기다. 출간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내면의 풍경을 가감 없이...
고(故) 박완서 작가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는 문학 분야의 필독서로 꼽혔다. 이 산문집은 사람·자연을 바라보며 느낀 기쁨·감사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았다.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을 주도할 미래·경제·경영분야의 경향과 인문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를 고려해 비문학 10권과 문학 1권을 여름 휴가철 필독서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암 투병 중인 이해인(66) 수녀가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샘터)를 다음 달 11일 출간한다. 산문집으로는 2006년 펴낸 '풀꽃 단상' 이후 5년 만이다.
투병중인 그는 이번 산문집에서 위로와 삶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요즘은 매일이란 바다의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합니다"라며...
김훈은 4년 만에 출간한 산문집 《바다의 기별》에서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꽃은 피었다’와 ‘꽃이 피었다’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습니다.‘꽃이 피었다’는 꽃이 핀 물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진술한 언어이고‘꽃은 피었다’는 의견과 정서의 세계를 보여주는 언어입니다.”
김훈이 토씨 하나에 집착(?)한 것은 말 한마디, 단어 하나하나가...
‘영원한 현역’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완서 작가가, 4년동안 써온 글을 모은 신작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를 출간했다.
이 산문집에서는 세대를 넘나들며 그윽하게 뿌리내린 박완서 작가 자신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작가의 평소 솔직함이 그림과 같은 진솔함으로 표현돼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사람과 자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새삼...
윤 장관은 강연을 시작하면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산문집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 나오는 구절 ‘우리는 어려운 것에 집착해야 합니다. 자연의 모든 것들은 어려운 것을 극복해야 자신의 고유함을 지닐 수 있습니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주위에서 우리경제를 칭찬하고 우리가 앞서 나가고 있다고 느낄 때 혹시나 우리가 안일함에 빠져서 어려운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