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 안건은 △산업단지(산단) 입지 규제 혁파 방안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규제 혁파 방안 △외국인 인력 활용 등 고용 규제 혁파 방안 등이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산단 규제와 관련해 "과거에 공단으로 불렸던 산업단지는 규모의 경제로 우리 경제의 산업화와 성장을 이끌어왔다"면서도 "정부가 모든 것을 설계하고 주도하는 과거의...
첨단·신산업 업종의 기업들도 기존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노후 산업단지를 문화·여가 시설이 어우러져 청년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산단에 제조시설뿐만 아니라 카페·체육관·식당 등 생활·편의시설 설치가능 면적을 확대하고 절차도 간소화한다. 산업연구원은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24조4000억 원 이상의 투자와 약...
산업부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 발표입주업종, 토지용도, 매매·임대 제한 등 3대 킬러규제 혁파로 20건 제도 개선10년간 24조4000억 원 투자 유발·8조7000억 원 생산 증가·1만2600명 고용 창출
정부가 산업단지별 입주업종을 5년마다 재검토하며 비수도권 산단부터 매각 후 임대 방식의 자산 유동화를 허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4일...
단지는 충남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혜단지고 올해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을지대학교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취임 80여 일 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단 창립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산업단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단지가 경쟁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산단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이사장은 크게 4가지 혁신안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부터 연간 3000톤 규모 원료를 처리해 리튬 회수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대규모 양극재 공장이 인접해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대구국가산단에 제조시설을 건립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리튬 회수 기술을 신속히 적용해 2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그간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첨단산업·주력업종 육성을 위한 산업전략 지도를 제시하고, 각 지역의 산업기반을 고려한 15개 국가산단 조성과 12개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지리적 지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 육성책을 발굴하는 등 세밀한 정책지원으로...
그는 “장마철 산단 내 큰 피해 보고가 없어 다행이지만, 태풍이 접근해 옴에 따라 더욱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태풍으로 인한 침수·범람 및 강풍 피해에 대비해 다시 한번 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등 비상대책에 차질이 없도록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특히 작년 태풍 피해가 있었던 포항산단 등에 대해서는...
LS그룹은 연내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8000㎡)에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145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1차 전구체 생산, 2차 황산메탈 생산 순으로 진행된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중간단계로 원재료인 정련된 황산메탈(니켈·코발트·망간 등)을 혼합해 제조한다.
LS그룹의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 수입에 대한 중국...
최경용 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천안 제3산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주변 산단 협력기업과의 물류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실질적인 목표다. 물류로봇 도입과 통합 제어 및 관제는 리드앤이 맡고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물류망을 지원한다. 향후 이 플랫폼이 물류 산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는...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유성구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고 SK온 등 대기업의 투자가 예정된 곳이다. 산업단지 유치로 일자리와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산단공은 지난 4월 10일 해당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토지보상금 지급 절차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현금 대신 산업단지 내 조성 토지로 보상하는 ‘대토보상계획’을 이날 공고했다. 산단공과 계양구청은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금 지급 절차를 이행한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친환경...
효성중공업은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 내 공장증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2024년까지 105억 원을 투자한다. 전력 기기 관련 사업장을 증설하고 40여 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투자로 효성중공업의 초고압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초고압 VI(Vacuum Interrupter) 개발 및 생산 설비를 확대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에는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 대구본부, 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또...
광양 율촌 산단에는 이미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 톤 규모의 포스코HY클린메탈이 있다.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등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콤플렉스가 조성돼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광양에 NCA 양극재 공장이 들어서면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올해는 광양, 시화, 반월, 여수, 울산, 온산, 포항 등 7개 국가산단과 대산, 청주 등 2개 일반 산단의 조사 결과를 비롯해 체내 중금속 등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등 초과 항목에 대한 노출 검사 및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각 산단별로 50명씩의 희망자에 대해 추가로 몸속의 중금속, 벤젠 등에 대한 노출 검사도...
산단 인근 부동산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경제 정세나 시장 기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개발로 인한 지역 가치도 상승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은 지역은 경기도 용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 인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발표된 이후 집값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결국 산단 조성으로 얼마나 많은 배후 수요가 발생하느냐가 관건인데 아무래도 수도권보다 지방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지방에서는 땅값만 오르고 집값은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런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은 "산단 조성은 배후수요 확대를 의미하기 때문에 주택과 토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지역별로 어느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후보에 포함된 지역은 긍정적인 영향권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첨단·소부장 특화단지가 조성될 곳 중에서도 특히 용인·평택의 수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규모가...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그간 정부가 추진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지정, 투자세액공제 확대, 15개 국가산단 지정을 통한 압도적 제조역량 확보,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 3대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