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조건은 △노동시간 단축 및 노동강도 해소 △고령직원 일자리 보장 △노사공동 사회공헌사업 기금 조성 △은행권 비정규직 제도 폐지 △임금 7%+α등이다 .
여기에 우리금융 민영화 중단과 농협이 정부와 체결한 경영개선이행약정(MOU)에 대해 농협의 자주성을 침해하는 불법 MOU라며 폐기할 것을 주장했다.
문제는 지난 2000년 이후 12년...
이어 “강자의 횡포를 방관하며 이들을 돕는 국가가 아니라 서민의 삶에 힘이 되는 국가를 만들어야 하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 보장 △사회적 약자와 강자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규칙 마련 △결과의 차등은 인정하더라도 국가가 합리적 조정을 통해 약자와 강자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 경주 등을 제시했다....
금융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내용은 △노동시간 단축 및 노동강도 해소 △고령직원 일자리 보장 △노사공동 사회공헌사업 기금 조성 △은행권 비정규직 제도 폐지 등이다 .
강도 높은 노동강도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인력대비 초과노동 해결에 필요한 인력(34% 이상)을 추가 채용, 은행 영업시간 재변경(오전 9시 반~오후 4시 반), 부서장 리더쉽 평가항목 반영 및 부점별...
◇프랑스, 아이 낳으며 일하라 = 프랑스 보육의 중요한 목표는 출산장려정책과 함께 취업부모 지원, 모든 아동에게 교육의 동등한 기회 보장이다. 1968년 학생시민 운동에서 강조된 여성해방에 대한 사상과 당시 아이를 낳은 여자들의 사회진출 증가현상이 보육정책에 영향을 미쳤다. 이 즈음 프랑스는 육아를 사회가 함께 분담해야 한다는 공공보육의 필요성에 대한...
부강하며, 사회적으로는 약자를 배려하고, 문화적으로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등 비박(非박근혜) 주자 ‘3인방’이 모두 출마를 공식화했다.
‘가난한 대통령,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의원은 ‘개헌전도사’라는 별명답게 또 다시 개헌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는 “87년 체제 이후...
당위성이 사회적 합의를 거치고 나면 자연스레 거대 종교단체의 회계 투명성 논의로 이어지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일부에서는 이슬람권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박 장관이 지난해 무산됐던 ‘수쿠크법’의 관철을 위해 기독교계와의 협상용 카드라는 시각도 있긴 하다.
◇종교단체, 박장관 발언 일단 공감 = 박 장관의 종교인 과세 발언에 대해...
저축성·보장성 보험 등에 투자한다. 이른 시일 내에 돈이 필요하다면 단기상품의 비중을 40% 이상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공격적 투자상품에 투자한다.
Q. 새내기 직장인투자, 공격적 투자가 우선(?)
A.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만큼 위험자산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듯 사회 초년생에게는 공격적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새내기 재테크의 첫 걸음은 자신의 소득수준...
KT그룹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가상 상품 시장 활성화를 통한 앱개발, 콘텐츠생산, SW개발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 확대를 고려해 아동들을 위한 CSR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IT를 통한 균등한 기회 보장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그동안 KT는 기술에는 자신이 있었으나 정보와 콘텐츠에서는 분명한 확신이 없었던...
이 차장은 “외국 같은 경우 보험범죄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시켜 SIU팀에게 수사를 위한 권한을 최대한 부여해 주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보험사기범이라고 의심되는 경우 SIU팀은 이를 입증해내야 하는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문제로 인해 가입자의 휴대폰 위치추적부터 통화내역, 카드사용내역, 의료기록 등 아무것도 확인 할 길이 없어...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에 따른 사회서비스 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사회서비스를 새의 알 껍질속 공기주머니에 비유하며 효율적인 사회서비스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 장관은 “알은 단단한 껍질 바로 밑에 있는 막이 있어 새끼가 껍질을 깨고 나올때 힘을 줄 수 있도록 공기주머니를 만든다” 면서 “사회서비스 관리체계가 알의 공기주머니처럼...
헬스·뷰티 전문점이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최근 사회풍조와 맞물려 외식 일색 창업시장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헬스·뷰티 전문점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일용잡화, 식료품 등의 관련 상품을 파는 드러그스토어에서 파생된 형태다. 현재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헬스·뷰티 전문점 시장 규모는...
원가를 내도 한쪽에서는 과대하다고 하고 다른쪽에서는 과소하다고 할 것이다.”(카드업계 관계자)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에 대한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금융위가 수수료율 원가를 산출해서 최소한의 이윤만 보장하는 수준에서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을 결정한다는 방안은 얼핏 합리적인...
그는 “그룹이 도출한 따뜻한 금융 33개 실행과제 중 신한은행에서 핵심사업 9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노년층 등에 대해선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낮춰주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따뜻한 금융’이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 정책 전반에 반영해 정착시키고 조직 문화로...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소비세 인상안을 내놓기에 앞서 연금 일원화와 최저 보장연금을 포함한 사회보장제도 개혁의 전체적인 모습부터 제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여당과의 협의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사민당과 공산당 역시 국회에서의 소비세 인상 논의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급기야 야권은 정부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전에 국민의...
‘가사 전담 기혼 남성에 대한 신용카드 발급 거부’는 성차별의 피해자가 여성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 뽑혔다.
‘청소년 미혼모에 대한 교육시설 이용 차별’은 미성년인 고등학생의 임신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회적 통념이 빚어낸 차별로 그럼에도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결정이었다. 이 사건 이후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교육시설이 마련돼 그 성과가 더욱...
이에 대해 최 총장은 “이미 제3의 화폐로 떠오른 신용카드의 사회경제적 파장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카드 가맹점 의무화 정책으로 카드사들은 가맹점 영업을 면제받은 채 중소 가맹점들로 하여금 준조세적인 가맹점 수수료를 매달 평균 3%, 연 36%의 고리로 지불하게 한 것도 민간 자율이었는가”라고 되물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최근...
하지만 올 3월 대법원에서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유죄 판결이 나오면서 인수 작업이 사실상 표류해왔다.
하지만 이번 금융위 조치로 사실상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기정사실화됐다. 론스타가 내년 몇월까지 외환은행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매수자가 하나금융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금융위가 매각 시한으로 제시한 6개월은 하나금융 이외의...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서는 조건 없는 강제 매각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경영권 프리미엄을 보장해 ‘먹튀’를 돕는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산업자본 판단 여부는 별도의 사안이며, 6개월 정도 기한을 둔 단순매각이라는 기존 입장이 고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금융위원 만장일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매각 결정이 다음으로 미뤄질...
인프라로, 카드사와 은행들이 정부의 인가를 받아 과점적으로 소유ㆍ운용해 얻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이라며 "사회적 인프라를 많은 국민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기본 틀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금융권 스스로 철저히 수수료의 원가를 계산해 적정수익률이 보장되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자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