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경제민주화 정책도 ‘정상 이상의 보상을 추구하는 부당한 활동 규율’에 집중함으로써 각계의 불만을 잠재우면서 중요한 입법과제는 대부분 마무리하였습니다.
우선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규율 입법은 불공정거래 중심의 공정거래법을 남용행위 감시로 한 차원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개정 법률이 아직 시행되지도 않았는데, 대기업들이 경쟁입찰...
공정위는 제도 도입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총수일가의 사익 추구 행위 등 불합리한 경영 관행을 적절히 제어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며 “사익 추구 행위 등 불합리한 경영 관행을 적절히 제어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며 "일부 집단은 총수가 이사로 전혀 등재하지 않는 등 권한 행사에 따른 책임 추궁이 어려운 지배구조가...
공정위 관계자는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등 지주회사제도가 긍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총수일가 지분율이 높은 체제 밖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부의 이전(터널링)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체제 밖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행위 등 사익추구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공익이 아닌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개개인의 행복보다는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인식이 강하게 사로 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기업은 단지 한 국가 내에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 마련이 필요하고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에 사로잡힌 기업이미지가 아닌 착한 소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미지 구축이...
검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은 많지만 사익을 추구한 범죄가 발견되지 않았고 윤석금 회장이 20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기업 정상화를 도모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양그룹은 지난 9월부터 내년 말까지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CP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현재 동양그룹은 회사채 및 CP상환 여력이 부쳐...
구룡마을의 존재하는 투기세력과 그들의 부당한 사익추구에 서울시가 결국 굴복하고 만 것인데요. 이에 대해 신연희 강남구청장님은 이 것은 무조건 공영 개발로 하는 것이 옳다는 자신의 소신을 지키면서 서울시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십니다.
이 사건을 전해 들으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공직에도 저렇게 주변의 압력과 유혹에도...
공정위는 총수일가 지분율과 내부거래 비중이 모두 높은 업종에서는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부의 이전 등 총수일가의 사익추구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모회사가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 형태라면 내부거래 비중이 매우 높더라도 모회사의 사업부서와 경제적 실질이 동일하므로 사익추구 행위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입법예고안에는 또 집중투표제와 전자투표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지배주주나 경영진의 부당한 사익추구를 견제하도록 다중대표소송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재계는 상법 개정안이 기업 지배구조와 경영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감사위원이 될 이사를 다른 이사와 분리 선출하도록 한 규정이 실제 입법화되면 국내 주요그룹의...
현 소장은 이어 “한국에서 ‘사회 분열’은 정치적 지지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곤 한다”고 말하고 “사회를 양분화해 다수의 편에 서는 것이 정치적으로 유리하다는 정치인의 사익추구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커다란 요인”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통합은 정부가 정책수단을 통해 단기적으로 이룰 수 없는 것임에도 이런 시도가 여전히 계속되고...
특히 규모의 내부거래가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사익추구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하면 바로 철퇴를 맞을 수 있는 셈이다.
계열사간 거래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정상가격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는 재계의 해명은 이젠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계열분리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망을 빠져 나간다고 해도 일감몰아주기의 족쇄는 남는다. 올해부터 국세청이...
그는 “정치가 소수 엘리트 중심이 아니라 경제, 노동, 정치현장 등에서 전문성을 쌓고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 참여하는 생활정치가 돼야 한다”면서 “사익보다 공익을 추구하는 사람, 우리나라 전반적 구조개혁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 적대적 공생관계의 기득권 정치를 청산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 “그릇을 만들어놓고 사람들을...
노 위원장은 이날 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거래 관행 △대기업 총수 일가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 △대기업 지배구조개선 등 공정위가 이끌어갈 경제민주화 관련 정책과 이를 둘러싼 시장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1세대는 기업가 정신으로 뭉쳐 있지만 재벌 3~4세로 가면서 기업가 정신이 이완됐다”며 “전문경영인(CEO)을...
그는 대기업집단 문제의 핵심을 ‘불공정한 방법을 통한 총수일가의 사익추구와 중소기업 영역침투에 따른 불균형 심화문제’라고 정리한다. 대기업집단 중심으로 우리 산업구조가 급격하게 쏠리면서 소득과 부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
그는 “대기업집단이 가진 규모와 범위의 경제, 신속·과감한 의사결정 등 나름의 장점은...
드라마에서 지녕의 양아버지로 나오는 명환(손창민)은 고주만 영감(이순재)이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세웠던 치종청을 없애고 사익을 추구하는 시료청을 세우며 사익을 취했다. 개인적 이익이 앞서다 보니 당연히 약값은 비싸졌고, 이를 보다 못한 그의 의붓딸 지녕이 정부의 삼엄한 감시에도 목숨을 걸고 사설 약계를 계속해나간 건 다름 아닌 ‘리베이트’ 영향으로...
여기에 공시제도를 개편해 총수일가의 사익추구 행위 관련한 종합 공시항목, 중소기업 영역침범 관련 공시항목, 순환출자 현황 등도 공개토록 한다.
공정위는 지주회사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금융자회사 규제를 개편, 금산분리도 강화도 꾀한다.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되 ‘보험사 포함, 금융보험사가 3개 이상’ 또는 ‘금융보험사 자산규모가 20조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벌총수 일가의 사익추구에 대한 감시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순환출자 현황을 공개하는 등 공시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노대래 공정위원장은 24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오는 12월 대기업집단 관련 공시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공시에 따른 기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공시제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먼저 대기업의...
여기에 공시제도를 개편해 총수일가의 사익추구 행위 관련한 종합 공시항목, 중소기업 영역침범 관련 공시항목, 순환출자 현황,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 현황 등도 공개토록 한다.
공정위는 지주회사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금융자회사 규제를 개편, 금산분리도 강화도 꾀한다.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되, ‘보험사 포함, 금융보험사가 3개 이상’ 또는...
이어 “대기업집단의 가장 큰 문제는 내부거래를 통한 사익추구와 중소기업영역 침투, 전후방 연관시장의 독과점화”라면서 “대기업 집단의 소유·지배구조를 보다 단순·투명하게 유도하고 지배주주의 독단적 경영행태를 견제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수일가의 지배력 감소 없이 대규모 기업을 인수하는 행위와 편법적인 경영권...
한편 최 원장은 금융시장 질서 확립으로 공정경쟁기반 구축을 위해 계열사 부당지원거래와 지배주주의 불법 사익추구행위 방지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최 원장은 "금융회사 대주주 등과의 부당거래,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관행 등을 차단하고, 계열사 펀드 관련 직접 비율규제 추진한다"면서 "대주주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