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통일비서관을, 왕윤종 전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경제안보비서관을 맡는다
2차장실 내 국방비서관에는 임기훈 국방부 정책실장이,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는 권영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대행이 내정됐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윤오준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부서 단장이 맡는다.
사회수석실 산하 비서관은 각 분야...
28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는 국방부 검찰단이 북한 공작원에게 포섭돼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해킹 시도에 도움을 준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육군 A대위(29)가 “사이버 도박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A대위는 사이버 도박으로 인한 채무에 시달렸는데, 북한 해커가...
대통령 경호처는 옛 국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건물을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간에서 근무하던 150여 명의 외부 정보체계업체들은 육군회관으로 이전한다.
먼저 지휘부와 작전·대비태세 부서가 속한 국방부 1그룹은 합참 청사로 입주한다. 국방부 장·차관실과 기획조정실, 국방정책실장실, 인사복지실장실 등이 해당하며 약 500여 명 규모로...
계약서에 따르면 전기료, 이사 비용은 모두 해당 업체들이 부담하도록 돼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8개 업체 모두 국방 관련 시설로 이전하게 돼 임대료 부담이 추가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중 3개 업체는 모두 보안 업체로 옛 방위사업청 건물로 이사했다. 나머지 5개 업체는 각각 육군회관, 옛 사이버사령부 등으로 이동했다.
소영민 특수전사령부사령관(중장)은 “인터넷, 드론 등 기술은 군사목적으로 개발됐지만 민간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해 발전한 사례로, 특히 스타트업이 개발 중인 과학기술을 군에 적용해 고도화 시킨다면 ‘제 2의 인터넷’ 기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상당수 스타트업들이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를...
당시 국방부 검찰단은 이 전 단장과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들을 불구속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종결지었다.
이 과정에서 백 전 본부장은 사이버사 요원의 자백성 진술을 받아 낸 수사관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조직적 개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1심은 “군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에 따른 비난 가능성과...
'군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태하 전 국군사이버사령부(이하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에게 압수수색 일정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 수사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박노수 부장판사)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A(59)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이 밖에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군 미사일, 해군 잠수함, 공군 정찰감시 전력, 사이버 및 우주 기능을 포함하는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고, 미래전에 대비한 우주작전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님과 협의, 빠른 시일 안에 대북 특사를 평양에 보내 정권교체기의 공백 없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에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무죄·면소로 인정된 일부 혐의를 유죄 취지로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배 전 기무사령관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이어 "대통령이 되면 국정원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경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으로 흩어져 있는 사이버 안보팀을 통폐합해 장관급인 '국가사이버안보청'을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어 해킹 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버 해킹은 우리 국가의 안보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 될...
2012년 대선 당시 군의 댓글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태하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정치관여,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단장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 단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사이버사부대원들을 통해 인터넷...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사이버 바이킹'(Cyber Viking)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흐릿한 1달러 지폐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렸어.
1달러 지폐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초상화가 아닌 도지코인 마스코트인 시바견이 그려져 있었지. 그는 이 사진과 함께 "창문 속 저 도지는 얼마인가"라는 글을 올렸어.
그의 이러한 트윗은 도지코인...
H 사는 2014년 6월 조달청을 통해 국방부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추진 중인 바이러스 방역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해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도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방망을 관리해왔다.
군은 2016년 9월 북한의 해커 조직으로부터 국방망을 해킹당하면서 작전 관련 문서와 다수의 군사 자료가 유출됐다. 군 검찰은 북한 해커가 H 사를 해킹해 인증서와 백신...
FBI·국토안보부·사이버사령부 등 3개 부처 경보에 참여 “김수키, 2012년부터 한미일로부터 외교·안보 관련 정보 탈취”
미국 안보당국이 ‘김수키(Kimsuky)’로 알려진 북한 해킹그룹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 27일(현지시간) 공동 경보를 발령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연방수사국(FBI)과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CISA), 미국...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CISA), 재무부, 사이버사령부 등 4개 기관은 이날 공동 경보를 발령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한 정부와 관련된 해커들이 현금입출금기(ATM) 해킹과 송금 사기 등으로 전 세계 은행에서 현금을 강탈하려 한다”며 “이는 북한의 핵 개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 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로 인한 2차 감염으로 군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214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534명이다.
군은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 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7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인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 소속 A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간부인 대위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군은 동선을 추적해 이 대위와 밀접 접촉한 20여 명을 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7일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조 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38ㆍ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는 "조 씨 외에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기야'로 알려진 조 씨의 공범은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복무 중인 현역 육군 일병으로 알려졌다....
연 전 사령관은 18대 대선, 총선을 전후로 사이버사령부가 댓글 게시 등을 통해 여론 조작 활동을 하도록 지시·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인 보통군사법원은 “정치적인 행동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켰고, 국가기관의 군사작전이라도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국가기관이 특정한 여론을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