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속대책을 실시한다. 지하철은 5~8호선 위주로 퇴근 시간대에 6회 증편될 예정이며, 버스도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 상황 확인과 대중교통...
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따라 오전 5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경계)로 격상해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32명 규모로 가동하고 있으며, 시군 공무원 4700여 명도 비상 근무 중이다. 오전까지 경기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거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도 빗길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도로가...
시는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실시간 대응을 할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 상황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출퇴근 등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 호우 대비에 역랑을 집중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산불 발생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의 인근 주민은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6시 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이 주변 중랑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출근 시간대에 강우가 집중될 경우 통제 도로 등을 사전 안내한다.
북한지역과 접경지역 내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경기도는 임진강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하고 있으며, 상황전파 태세를 확고히 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산불 피해지ㆍ산지 태양광 시설 등이 많은 강원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재해지원 대책반 운영…피해발생 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지원 대책반’...
특히 공단은 이달 말까지 외부 전문가를 통해 631곳의 취약·산지 태양광 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접수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을 대비해 산지 태양광 시설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발전설비의 피해를...
집중호우로 한강공원이 12일 동안 침수됐을 때도 매년 실시한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의훈련은 이날부터 시작되며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3000톤에서 최대 1만7000톤까지 증가하는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한강공원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한강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발령→한강공원...
상황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하천관리 업무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관받았다. 또 환경분쟁 조정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환경부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여기에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으로 올 여름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밴쿠버항 화물 수송 전면 중단 곡물·석탄·석탄 칼륨 등 물류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
캐나다 서부에서 미국 워싱턴주에 걸친 일대에 대한 호우 피해로 홍수나 타사 재해 등의 피해가 퍼지고 있다. 향후 물류 지연 등 가뜩이나 압박을 받고 있는 공급망 혼란에 대한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캐나다 서부...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 해상에 진입한 가운데 제주도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 속도로 북상 중이다.
찬투는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강풍반경 약 280㎞, 최대풍속 시속 104㎞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 높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동해안 일대에 장대비가 쏟아지자 비상 대응 1단계를 가동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의 양은 오늘 오전 8시까지 북강릉 174.7㎜, 강릉 171.6㎜, 고성 간성 131㎜, 속초 107.8㎜ 등이다. 강릉·속초·고성 평지에는 호우경보, 산지와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오늘...
이들 지역에서는 14~15일 이틀간 집중 호우가 내렸다. 일부 폭우 피해가 집중된 라인란트팔츠주 아이펠 등에서는 1㎡당 140∼160ℓ의 비가 내리쳤다. 이는 기상학적으로 폭우를 지칭하는 기준인 1㎡당 25ℓ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안드레아스 프리드리히 독일 기상청 대변인은 CNN 방송에 “일부 피해지역에서는 지난 100년간 보지 못했던 막대한 양의 비가 쏟아져...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지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며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태풍·호우 재산 피해액 1조2585억…年평균 규모의 3배
집중호우는 시간당 30㎜ 이상 많은 양의 강한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7~9월 사이 공기 중에...
철도는 순천∼광주송정, 순천∼익산, 목포∼순천 구간 등 5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여객선은 여수∼거문, 녹동∼거문, 모슬포∼마라도 등 12개 항로 22척의 발이 묶였다.
중대본은 전남 일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300㎜를 넘는 등 국지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오전 4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며 "코로나가 잘 통제되는 우리나라 상황도 심상치 않다. 휴가철 유동 인구와 맞물려 방역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긴다면 자칫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강화된 감염병예방법에...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 1단계를 가동, 비상근무에 나섰다.
3일 기상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인 4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오후 3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본격화한 올해 첫 장맛비는 이튿날인...
갖다 쓸 철근도 없는데…속타는 건설업계대구지역 건설현장 레미콘 운송 중단“공기 지연으로 비용 증가·입주 차질”
타워크레인에 이어 레미콘 근로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현장에서는 골조공사를 제외한 공정에 속도를 내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건설업계는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사 차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