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달 초 집중호우와 관련해 목감천 차수판 운영·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현행 규정은 하천 범람이 예상될 때 구가 차수판 설치를 결정하면 구청이나...
오늘날의 전쟁은 국가기간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비롯해 항만, 공항, 원전과 같은 핵심 산업 기반 공격 등 과거와는 판이하게 그 양상이 다르다"며 "이번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맞춰 우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집중 호우에 따른 대규모 피해 복구에도...
8%, 부추 56.2%, 무 53.0%, 열무 63.5%, 호박 73.0%, 가지 31.1% 등 대부분 채소류 값이 훌쩍 뛰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수요에 따른 물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일일 성수품 물가 조사’와 ‘현장점검’에 동시에 나선 상태다. 아울러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추, 사과 등 주요 관리품목에 대한 특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예보 때는 설비소유자와 전기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피해 발생 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일각에서 비판이 계속 제기되자 정부는 추가 대응에 나섰다. 먼저 특별관리가 필요한 산지 태양광 3000여 개는 매년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내년부터 정기검사나 특별안전점검 형태로 매년...
이어 "공무원, 군경,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 덧붙였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 등이 발생했을 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해 폭우...
제가 페이스북에 예고한 시점을 보면 알겠지만 저는 그냥 MBC 8시 저녁 뉴스를 보고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되는 집중호우가 온다는 이야기를 보고 일기예보 상 비가 그치고 이틀 정도 시간을 두고 말씀을 드리려고 했습니다.우선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국민에게 그리고 당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리려고 합니다. 큰 선거에서 3번 연속으로 우리 국민의 힘을...
기보는 보증담당 임원을 대책반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지역 인근 영업점에 ‘집중호우 피해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반을 가동한다.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집중호우 피해 신고접수센터를 통해...
하지만 여전히 비구름대가 다시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는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전북을 제외한 전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 전북의 호우 특보도 오후 7시를 기해 풀렸다.
이른 아침부터 내렸던 국지성 호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전북 정읍시와 김제시, 지리산 인근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가동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 중이다. 현재까지 △도로파손(1043건) △자동차전용도로침수‧파손(289건) △교량포장파손(72건) △지하차도침수‧파손(35건) △민자도로침수(5건) △지하도상가침수(4건) △터널포장파손(3건) 등 총1451건의 피해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 중 1449건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올해도 9일 오전 10시 20분경 평창강 상류 지역인 횡성·평창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잠수교가 침수됐다.
침수 당시 완전 침수 직전의 잠수교를 탈출하는 차들의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평창강 수위가 낮아지지 않고 있다”며 “잠수교 침수 상황은 12일 오전이나 돼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구는 8∼9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된 관내 주택·도로 등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집중호우 당일 이재민들을 위해 주거지 인근에 14곳의 임시숙소를 마련해 생수·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구는 각종...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전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5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최 수석은 “정부는 호우 상황 종료 즉시 피해조사를 실시해 특별재난지역을 선제적으로 선포하고 인명, 시설 등의 피해 복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추석 전 완료를 목표로 재정...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방안'이 함께 담겼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방안에는 4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보증 공급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추석 전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금 애로를 겪지 않도록 정책자금 대출 및...
또 사업장 안전점검, 비상대응체제를 통한 신속대응 등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통시장, 백화점,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특별안전점검도 추진한다.
태풍‧집중호우 대응을 위해서는 댐 하류지역, 산사태‧낙석‧붕괴 우려지역,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지대 안전상황 중점점검 및 예보‧전파체계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5번째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하고 "미리 명절 준비를 해야 하는데 고물가와 집중호우 피해로 민생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다"고 이같이 밝히며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물가 △민생 △방역 △편의 △안전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코로나19 방역기조 하에 물가 안정, 피해 복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정부에 동작ㆍ양평ㆍ여주 등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모여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권 원내대표, 정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50여...
가락시장 경매가 배추 하루만에 43%·열무 49% 가격 치솟아 경기·강원 폭우 따른 농작물 유실 우려…충청·전북까지 폭우 덮치면 더 오를 수도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에 추석을 한달 가량 앞두고 농산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국지성 호우에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거나 출하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자연재해까지...
박재호 비상대책위원도 "현 정부의 집중호우 위기 대응은 그야말로 0점"이라며 "분명한 건 대통령은 위기 상황일 때 신속한 업무 지시가 가능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헌법이 명령한 대통령의 사명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달라"고 요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원내대표는 "서울시의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서울·경기·인천 전통시장 740여개 점포 ‘폭우 피해’중기부, 9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 비상점검회의
수도권 집중 호우로 전통 시장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기부는 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20개 시장 400여 개 점포, 경기 23개 시장에 140여 개 점포, 인천 5개 시장 200여 개 점포 등에서 침수와 누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 78기와 전선 2경간(전주와 전주 사이 전선), 변압기 1대 등 총 3억5100만 원의 설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은 본사를 비롯해 서울, 남서울, 인천본부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권 8개 본부에 청색 비상을 발령하고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총 672명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경보는 적색, 청색, 백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