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김 회장 외 다른 주체가 채권단 지분을 사들일 경우,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약 34%의 지분을 갖고 있는 김 회장의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 적대적 인수ㆍ합병(M&A)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 공동 지분 매각과 블록딜(시간 외 주식 대량매매) 등 다양한 매각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전일 신한금융지주 주식 850만주(1.8% 규모)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지분을 매입한 쪽은 글로벌자산운용사인 블랙록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총 매도액이 3억1700만 달러, 한화로 약 3700억원 이상일 것으로 관측중이다.
블랙록은 이번 지분 확보로 5% 이상을 보유하면서...
금융당국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전 공매도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5월과 11월 현대증권을 블록딜 전 공매도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통보하고 기관주의 조치를 한 데 이어 또다시 중징계에 나선 것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블록딜 전 공매도 문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금투에 대한...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장 종료 직후 한국전력은 보유 중인 한전기술 지분 208만4300주(5.34%)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2만4400원) 대비 4.92% 할인된 2만3200원이 적용됐으나 애초 목표한 물량 매각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맥쿼리가 공동으로...
한국전력이 보유 중인 한전기술 지분 매각에 나섰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종료 직후 한국전력은 보유 중인 한전기술 지분 208만4300주(5.34%)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3.1%~4.9%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블록딜을 개척한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로버트라고 WSJ는 전했다. 므누친의 형제인 앨런도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로버트는 아들에 대해 “매우 성실한 사람”이라며 “매우 흥미진진하면서도 까다로운 재무장관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상원이 승인하면 므누친은 저명한 은행가에서 관리로 변모한 골드만삭스 시절 자신의 상사 두 명, 헨리...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형식으로 KAI 지분 4.85%(약 473만주)를 전량 매도했다. 지난 3월 보유 지분 10% 가운데 5%를 블록딜로 매각한 데 이어 이날 잔여 지분을 털어냈다.
KAI의 전날 종가(6만8300원)로 환산하면 약 3200억 원으로, 매각가는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할인율 등 세부 매매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전력이 보유하고 있는 한전KPS 지분 매각에 나섰다.
2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한전KPS 지분 66만4000주(1.48%)에 대한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0~3.8%가 적용되며 이번 블록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맥쿼리증권이 공동을 맡았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1일 장 종료 직후 포스코는 보유 중인 신한금융지주 주식 전량인 436만9881주(지분율 0.92%)에 대해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4만3950원) 대비 2.9%의 할인율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진행한 블록딜이 성공하면서 포스코는 약 1865억 원에 달하는 유동성 확보에...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종료 직후 포스코는 보유 중인 신한금융지주 주식 전량인 436만9881주(지분율 0.92%)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4만3950원) 대비 0.3%에서 4%가 할인 적용된 4만2450원에서 4만395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JP모건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장 종료직후 포스코는 보유중인 신한금융지주 주식 전량인 436만9881주(지분율 0.92%)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이 날 종가(4만3950원)대비 0.3%에서 4%가 할인 적용 된 4만2450원에서 4만3950원 사이에서 결정 된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JP모간과...
현대증권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하기 전 공매도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금융당국 제재를 받게 됐다. 하나자산신탁도 신탁계정 재무제표를 부풀려 주의 조치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현대증권이 2012년 12월부터 작년 6월까지 블록딜 전 주식을 차입 공매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5억1200만원의 차익을 얻은 사실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중국 섬유의복 업체로 국내 시장에 상장한 1세대 해외기업인 C사는 최대주주 일가의 지분 블록딜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챙겼다.
이 기업은 중국 현지에서 직영점을 설치한다는 미명하에 전환사채(CB) 500억 원을 발행했으나 현재까지 직영점 오픈은 2개에 그쳤다. 반면 실적은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주가도 2014년 4000원대에서...
거액의 수수료를 받고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KB투자증권 이사 등이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박모(48) 전 KB투자증권 이사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근 상장한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온이 최근 관계사로 편입했다.
나무가는 지난 9월 8일, 30만주의 자사주와 5만주의 대표이사 보유주식을 블록딜을 통해 현금화했다. 이 자금을 활용하여 VR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지분투자가 아닌 제품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반면 POSCO(-3.09%)가 일본의 1위 철강회사인 신일철주금이 75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는 소식에 떨어진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2.84%), SK하이닉스(1.28%) 등이 약세였다.
이날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위축은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는 8.40포인트(1.30%) 내린 640.17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일철주금은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포스코 지분 75만 주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24만3000원) 대비 3%의 할인율이 적용된 23만5710원에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단독으로 맡았으며 애초 제시한 할인율...
최 의원은 또 “금융위원회 등 타 정부부처와 기관들은 보유주식 블록딜 매각 시에도 입찰공고를 낸다”며 “주가하락을 피하기 위해 블록세일 공개입찰 대신 수의계약을 한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M&A의 경우 산은은 매각주간사를 주로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산은의 주요 딜 15건 중 STX캐나다마린, STX핀란드, 금호산업...
김 전 단장은 처음으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과정에서의 유착 관계를 밝혀내며 KDB대우증권과 KB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하고▶[단독] 검찰, 대우증권 블록딜 알선수재 혐의 압수수색 증권가와 방송, 상장사가 결탁한 사건 혐의자들을 대거 구속했다. ▶[단독] 검찰, 현대페인트 주가조작 증권전문가 등 무더기 구속 그간 주요 수사대상이 아니었던 자산운용사를...
또 같은 검찰 출신인 박모 변호사와 금전거래를 하며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의혹 역시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냈다.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 부장검사는 KB투자증권의 블록딜(시간 외 주식 대량매매) 사건과 박 변호사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