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2대주주 블랙록으로..BNP파리바와 주식 블록딜

입력 2017-01-0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년간 20% 급등 차익실현 관측…일각에선 회장 선거 등 지배구조 변화 주목할 만

신한금융지주 2대 주주인 프랑스계 금융기관 BNP파리바가 보유중인 신한지주 지분 일부를 매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전일 신한금융지주 주식 850만주(1.8% 규모)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지분을 매입한 쪽은 글로벌자산운용사인 블랙록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총 매도액이 3억1700만 달러, 한화로 약 3700억원 이상일 것으로 관측중이다.

블랙록은 이번 지분 확보로 5% 이상을 보유하면서 신한금융지주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BNP파리바가 신한지주 지분을 처분함에 따라 지분율이 본래 5.35%에서 3.55%로 낮아지게 됐다. 애초 3.5%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전략적 관계를 맺기로 한 양 사 제휴의 최소 기준점인 셈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대 주주인 BNP파리바가 차익실현 목적으로 지분을 일부 매도한만큼 양 사의 전략적 우호관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양 사는 2001년부터 17년째 제휴를 맺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도 최근 신한지주 주가가 견조한 수익과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1년간 20%이상 급등하면서 BNP파리바가 차익실현을 위해 지분을 매도한 것으로 풀이중이다.

A증권사 금융담당 애널리스트는 "BNP파리바가 투자 회수 차원에서 이번 지분을 매도했기 때문에 2대 주주 교체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통상 은행주들이 소수 분산 주주로 구성된 점을 미뤄 보면 BNP파리바가 아직도 신한지주 지분을 3%이상을 보유한 것도 의미가 크고 양 사 전략적 관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일각에선 우호적 관계를 20년 가까이 이어 온 2대 주주의 교체는 의미있게 바라 볼 만 하다고도 평가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신한금융이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어 경영진 교체와 지배구조 변화라는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신한금융은 지난 4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한동우 회장 후임 인선을 본격화 하고 있다. 회추위는 차기 회의에서 이날 검토한 후보군 중 '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압축된 후보에 대해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후보 수락 여부 등을 확인해 최종 후보 추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3.05] 기업지배구조보고서공시(연차보고서)
[2026.03.04] 증권신고서(채무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09,000
    • -3.15%
    • 이더리움
    • 3,006,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1.7%
    • 리플
    • 2,045
    • -2.39%
    • 솔라나
    • 127,200
    • -4.72%
    • 에이다
    • 393
    • -2.48%
    • 트론
    • 421
    • +1.2%
    • 스텔라루멘
    • 229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40
    • -4.41%
    • 체인링크
    • 13,340
    • -3.47%
    • 샌드박스
    • 121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