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지난해 9월 말 7122억 원 규모고,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지표도 크게 상승했다”며 “지난해 말 기준 2600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분양 사업장의 분양실적 부진으로 공사대금 회수시점 불확실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신공영 측은 “자체 사업으로 진행 중인 포항(한신더휴 펜타시티)와 아산...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료법,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등이 다 이런 범주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세제 개혁 관련 법안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총선이 50여 일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여야의 선거구 협상은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총선 출마 의사를 굳힌 선량도, 한 표를 행사할 유권자도 자기가 어느 선거구에 속해...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운 단지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우면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오랜 기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학교가 몰린 지역은 면학 분위기도 비교적 우수해 30·40세대가 집을 고를 때 가장 선호하는 입지이기도 하다. 또한 교육시설이 집적된 지역...
이외에도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시간 중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등도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했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 확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관한 법안도 국민의힘...
지난해 서울 대부분 자치구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의 평균 분양가는 4000만 원을 돌파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508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3069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는 1순위 평균 79.11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
지방도 분위기는 같았다. 같은 해 7월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총 4488가구)도 1순위 평균 15.62대 1의 두...
업계 관계자는 “GTX에 이어 인동선 추진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며 수혜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통 호재의 경우 계획발표, 착공, 준공, 개통 등으로 나뉘어 집값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만큼 분양 이후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자라면 인동선 수혜지역 신규 분양지를 주목해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고...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307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 단지(5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3072가구(일반분양 2961가구)가 분양한다. 상대적으로 분양이 적은 설 연휴에 비해 분양이 증가한 모습이다.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461가구만 분양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기 성남시...
올해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2.3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유명 맛집, 문화시설 등이 몰려 있는 고속터미널·신사·논현역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 곳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잠실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방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분양에 최고 79점 청약 통장이 나왔다. 이 점수는 6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살아야 나올 수 있는 점수로 만점(84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메이플자이의 당첨 최저 가점은 69점, 최고 가점은 7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7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당 1123만4000원으로, 3.3㎡당 371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당 1059만 원)보다 6.07% 상승한 수준이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최근 금리 인상과 분양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 심리가 잔뜩 쪼그라들었다. 이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만 청약 시장에서 주목받는 시장 양극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2022년 12월 1546만...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분양 실적 부진 등으로 지난해 말 18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은 적자 지속과 미분양 등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해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비를 추가 투입해야 해 유동성 확보도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달 청약 단지 세 곳 중 두 곳은 모집 가구 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있고 두 자릿수 경쟁률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 전반이 위축된 데다 높은 분양가 때문에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진행한 12개 단지 가운데 8곳에서 미달이...
도로와 녹지 등이 조성될 기반시설 면적은 전체의 40.1%인 19만8266㎡, 민간에 분양해 건축물이 들어설 복합용지는 59.9%인 29만6335㎡다. 복합용지는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복합문화 등 4개 존으로 나뉜다.
국제업무존은 용도지역을 제3 종일반주거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 1700%가 적용된다. 업무복합·업무지원존은 일반상업지역...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전년보다 1757억 원이 늘어난 18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또 이마트의 이커머스부문도 영업이익을 실현하지 못했다. SSG닷컴과 G마켓의 연간 영업손실은 각각 8030억 원과 321억 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G마켓은 작년 4분기,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한신공영은 자체 사업장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와 ‘아산 한신더휴’의 분양률이 90%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경북 포항시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2192가구(A블록 1597가구, A4블록 595가구)규모다. 아산 한신더휴는 충남 아산시 권곡동 일원에 들어설...
특히 공사비 상승 여파로 신축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신도시 중심의 준신축이 강세를 보이는 선별적 경매 시장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전날 남양주지방법원 경매 3계에서 진행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내 ‘다산e편한세상자이’ 전용 85형 역시 낙찰가율 99% 수준인 7억9539만 원에 매각됐다. 현재 해당 단지 같은 평형은 8억~8억1000만...
대단지 선호현상은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1순위 청약자 수 10개 단지 중 7곳이 1000가구 이상이었다.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둔산자이아이파크', '롯데캐슬이스트폴' 등이 청약자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도 1000가구 이상 단지가 11.76대로 500가구 미만 9.16대 1보다 높았다.
부동산 업계...
서울과 경기는 그동안 하락세가 없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고 분양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긍정적 시각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은 전세 사기 피해주택 경매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많은 게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은 3.5p 하락한 64.5로 전망됐다. 제주(55.5→75), 충남 (56.2→62.5), 세종(78.5→81.2), 울산(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