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확성기 20여 곳 설치 시작하자…군 대응방법 고심
군 당국은 북한군이 대남 확성기를 이틀 만에 20여 곳 설치하자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남북은 2018년 4·27 판문점선언 이후 비무장지대(DMZ) 인근 확성기 방송 시설을 모두 철거했지만, 북한은 21일 오후부터 전격 재설치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아직 대남 방송은 하지 않고 있는...
이어 "북한군은 영농지원 활동에 주력하며 접전해역 조업 어선도 증가 추세에 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지난 16일 개성 남북공동 연락 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국방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자세히 감시하면서 모든 상황에 신속대응 가능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은평~관악' 22분 만에 간다...
하지만 북한군 총참모부가 군사행동을 예고한 이후 대남 전단을 대량 인쇄하는 등 대남 심리전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후속 조처다. 군 당국도 북한군이 확성기 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대응 차원에서 기존 철거했던 시설을 복구할 것으로 보인다.
확성기 방송은 '북한이 가장 아파하는 심리전 수단'으로 꼽힌다고 군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오금손 대위는 독립운동가 오수암 선생의 딸로 태어나 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운동가로 활동했으며, 6.25전쟁이 발발하자 간호장교로 자진입대해 간호업무 외 북한군 6명을 사살하는 전과도 올렸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SNS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6....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이 DMZ 내에서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잠복호에 소수의 병력을 진입시키고 있는 정황이 지속해서 식별되고 있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는 소대 규모 이하 병력이 진입하고 있어 북한군 총참모부가 예고한 군사행동으로 속단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최근의 남북갈등 국면에서 이전과 구별되는 북측의 동향이 나타난 만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군이 실제로 ‘군사 행동’에 나설 조짐이 포착됐다.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비어 있던 일부 ‘민경초소’에 경계병력이 투입됐다. 민경초소란 정전협정에 따라 DMZ 출입이 허가된 군인(북한군의 경우 ‘민경대’)이 제한적으로 출입하는 감시초소를 말한다. 그간 북한군의 민경초소에는 경계병이 상주하지 않는 곳이 많았는데, 전날 오후부터는 비어...
“북한이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국방부는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16일 “우리 군은 현 안보 상황 관련해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안정적 상황 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북한군은 16일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쪽을 향해 삐라(전단)를 살포하겠다고 예고했다. 북측이 말한 ‘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은 개성과 금강산 일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성은 과거 유사시 최우선 남침 통로로 꼽혀온 곳으로, 2003년 개성공단 착공 이전까지만 해도 개성과 판문읍 봉동리 일대에는 2군단 소속의 6사단, 64사단...
북한군은 16일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쪽을 향해 삐라(전단)를 살포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은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를 풀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있은 다음 날인 16일에도 '남조선 당국자들에게 징벌의 불벼락' 등을 언급하며 엄포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나와 김정은 북한...
북한군은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한다고 선언하는 등 남북관계도 새로운 리스크 요인이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되기 직전인 2월 말 주가 수준에 근접한 상황에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부각은 국내증시 추가상승의 부담 요인이다. 변동성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생각해 볼 시점이다.
Teladoc과 Zoom 등 코로나19 수혜주가 다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공개적으로 대남 군사행동을 예고하면서 북한군의 무력시위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청와대는 14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군사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발언이 나온 지 불과 3시간여 만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김 부부장의...
결과적으로 워커 장군이 낙동강에서 북한군을 50여 일 붙들어 둠으로써 인천상륙작전(9월 15일)을 성공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당시 낙동강을 방어하고 있던 아군은 평지에 강을 끼고 주둔한 인민군을 높은 고지에서 관측하며 공격할 수 있어 유리한 입장이었다. 총격전이 벌어질 때 유엔군 전투기에서 네이팜탄을 퍼부어 적 진지를 불바다로 만들었다....
-전단지, 고지서 등을 뜻하는 영어 'Bill'(빌) 혹은 일본어 비속어인 'ビラ'(비라)에서 유래된 말
-대북 또는 대남 심리전 전단지를 일컫는 말
◇남북 삐라의 시작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이후 유엔군과 북한군이 심리적 목적으로 사용
-유엔군은 약 25억 장, 북한군은 약 3억 장
-당시 전단에는 한글, 영어, 중국어가 사용 됨
-북한 불온선전물 수거처리 규칙...
2015년 8월에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중상을 입은 2명의 군 장병에게 각각 5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2014년에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의 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 원씩 총 5억 원의 위로금을 전했다.
앞서 2013년 4월에는 바다에...
앞서 조현은 지난 3일 SNS에 북한군이 DMZ 중부 전선에서 우리 군 GP에 총격을 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업로드 했다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조현의 정치색을 두고 많은 네티즌이 설전을 벌였고 결국 조현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각종 온라인터뮤니티에서는 조현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미래통합당의 하태경 의원은 “아이돌그룹...
3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있었던 북한군 총격 기사를 게재했다가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북한군은 3일 오전 DMZ 중부 전선에서 우리 군 GP에 총격을 가했다. 총성 이후 GP 외벽에는 네 발의 탄흔이 발견됐다.
이후 조현이 해당 내용을 담긴 기사를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현이...
◇북한, 우리 군 GP에 총격…9·19 합의 위반
북한군이 3일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한국군 감시초소(GP)에 총격을 가했습니다. 군은 일단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경고 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는데요. 남측 인원과 장비 피해는 없는...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한국군 감시초소(GP)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은 ‘계획된 도발’이 아닌 ‘우발적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7시 41분께 강원도 아군 GP에 총탄 4발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총알은 GP 외벽에 맞았으며 GP 주변에서 4발의 탄흔과 탄두 등이 발견됐다. 남북 간 총격이 벌어진 것은 일체...
한편, 이날 오전 북한군이 3일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한국군 감시초소(GP)에 총격을 가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 드러낸 뒤 총격이 이뤄진 점에서 일각에서는 의도적 도발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군은 의도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군은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처음으로 GP에서 총격이 벌어져 군사합의 위반을 주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