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숨은 121명 의인 찾아내 시상…선행의 선순환 만드는 LG

입력 2020-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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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사회에 도움되는 일 꾸준히 발굴해 실질적 지원 이어와

▲LG 의인상을 받은 정희일 할머니. 정희일 할머니는 95세 고령에도 33년째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했다.  (사진제공=LG)
▲LG 의인상을 받은 정희일 할머니. 정희일 할머니는 95세 고령에도 33년째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했다. (사진제공=LG)

LG 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후 현재까지 총 121명의 의인이 LG 의인상을 받았다. 작년부터는 구광모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수상 범위를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봉사를 한 시민들까지 확대했다.

의인들은 소방관 14명, 해양경찰 10명, 경찰 10명, 군인 11명 등 제복 의인부터 우리 사회 평범한 이웃도 있다.

95세 고령에도 33년째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해 온 정희일 할머니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불길을 피해 창문에 매달려 있던 이웃을 구조한 양만열씨 등이 대표적이다.

LG는 LG 의인상 외에도 살신성인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우리 사회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5년 8월에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중상을 입은 2명의 군 장병에게 각각 5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2014년에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의 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 원씩 총 5억 원의 위로금을 전했다.

앞서 2013년 4월에는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희생된 인천 강화경찰서 소속 고(故) 정옥성 경감 유가족에게 5억 원의 위로금과 자녀 3명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키도 했다.

2012년에는 어려운 가정 형편 등 역경에도 치열한 훈련으로 런던올림픽에서 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한 양학선 선수에게 5억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2017년 9월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숨진 이모 상병의 유가족에게 사재로 위로금 1억 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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