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태철 부장검사)는 재개발 공사를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87억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뿌려 경쟁사 입찰을 방해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위반 등)로 롯데건설과 상무이사 한모(54)씨, 현장소장 강모(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해 서울 은평구 응암제2구역 주택재개발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홍보용역...
24일 참여연대 및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서울 상계6동 기업형슈퍼마켓(SSM) 개점과 관련해 해당 지역 중소상인과 주민 10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고소했다. 지난 3월말 사업조정 절차가 진행중임에도 홈플러스가 매장 개점을 강행하자 지역 상인들이 반발했고 이에 홈플러스가 고소로 맞대응한 것이다.
이 사실은 참여연대를 통해 지난...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허철호 부장검사)는 서울의 한 공립학교 교감이 자신의 아들의 임용시험을 위해 필기시험 문제를 빼돌림 혐의를 접수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검찰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한 특수학교로부터 지난 1월 치러진 정교사 채용시험 출제를 위탁받은 A씨는 필기시험 문제와 답안을 사전에 다른 학교 교감 B씨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결국 협의회는 계약자 12명을 모아 시행사 대표 홍모씨와 최대주주 김모씨 등을 사기와 횡령 혐의로 지난달 30일 서울북부지검에 고소했다.
앞서 홍 대표는 가짜 골프 회원권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받은 혐의가 포착돼 의정부지검에 구속됐으며 민자역사 분양금과 관련된 배임 혐의가 드러나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2006년부터 국가과제 14가지를 수행하며 지원받은 연구비 30억원을 유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서울 송파동에 위치한 한 3D 장비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3일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이 업체 대표 신모씨가 회계장부를...
또 서울중앙지검은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비리 의혹을 파헤치고 있으며 서울북부지검은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입법로비 관련 국회의원 6명을 기소한 데 이어 후속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설 연휴 이후 한층 강화된 `2차 사정수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회의를 그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재경지검의...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추일환)는 아파트 알뜰시장 운영업체 선정과정을 조작한 혐의(배임증재 및 입찰방해 등)로 A운영업체 대표 김모(44)씨와 아파트 동대표 고모(49)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12월 강북구 번동의 한 아파트 대표 고씨에게 알뜰시장 운영권을 보장해달라며 27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24일 최규식·강기정(민주당), 이명수(자유선진당) 등 의원 3명을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최 의원이 검찰에 출석한 것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달 26일 출석하기로 했던 일정이 미뤄진 뒤 거의 한달 만이다.
이로써 검찰은 지난 19일과 21일 조진형·유정현·권경석...
사건을 맡은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이들 의원을 상대로 청목회로부터 1천만원대의 후원금을 받을 당시 돈의 대가성을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의원들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 예산안 무효화를 요구하며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은 최규식ㆍ강기정 의원에 대한 검찰의 출석요구를 전국 순회일정이...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 19일 한나라당 조진형·유정현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두 의원은 지난해 청원경찰법 개정과관련해 청목회로부터 1천만원 이상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이다.
검찰은 의원들이 후원금의 대가성을 인식하고 이들과 접촉했는지의 여부를 집중적으로...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에 따르면 최 의원은 26일 출석하기로 검찰과 일정 조율을 마쳤고,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주말께 출석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도 이르면 다음주 초 조사를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계좌로 1000만원 이상 불법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을 우선 조사하고 나서...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전날 오후 민주당 강기정 의원실 사무국장과 최규식 의원실 전 보좌관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이들 외에도 소환에 불응한 실무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만들어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16일 오후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민주당 강기정 의원실 사무국장 김모씨, 같은 당 최규식 의원측 전 보좌관 박모씨와 여직원 등 3명을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보좌관 등 2명은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하는 청원경찰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15일 청원경찰법 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이하 청목회) 회장 최모(56)씨 등 간부 3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청원경찰의 퇴직 연령을 높이고 보수를 올리는 방향으로 청원경찰법을 개정하기 위해 지난해 회원들로부터 특별...
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8일 고액 후원금을 받은 의원실의 보좌관, 회계담당자 등을 금주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키로 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진보신당은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입법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국회의원 보좌진 소환 등...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일부 의원실에서 법안 처리와 관련해 후원금을 먼저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번주부터 의원실 회계담당 직원들을 본격적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일부 의원실에는 후원금 계좌를 통하지 않고 영수증을 첨부한 현금 형태로 ‘후원금’이 건네진 정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