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홈쇼핑 TV 채널에 상품을 방송해주는 대가로 납품업체들로부터 4년간 뒷돈 9억여원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이모(47) 전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을 구속하고, 같은 명목으로 2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정모(44) 전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 검찰은 롯데홈쇼핑 전ㆍ현직 임직원 5, 6명이...
윤웅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문서의 진정 성립을 의심할만한 여러 사정이 있고 이를 입증할 자료는 더 이상 확보하기 곤란해 3건의 문서와 이에 관련된 공문 등 여타 증거를 함께 철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갤럭시S5 전격 출시, 국내 1호 개통자 "전작보다 빨라졌다"
갤럭시S5 국내 첫 개통자가 탄생했다. 27일 SK텔레콤(이하 SKT)은 서울...
◇ 통진당, 남재준 국정원장 고발…국보법상 무고ㆍ날조 혐의
통합진보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을 국가보안법상 무고ㆍ날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11일 오전 남재준 국정원장과 국정원 대공수사팀 직원인 이인철 주선양 교민담당 영사, 최근 자살을 시도했던 국정원 협력자 김모(61) 씨, 사건 담당 검사 2명 등을...
국가인권위원회는 상임 인권위원에 유영하 법무법인 새빛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유 위원은 인권위법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고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그는 청주지검·인천지검·서울지검북부지청 검사를 비롯, 법무부 인권옴부즈만, 서울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백 검사는 서울 동부·북부지검 형사 부장검사, 부산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지원과장, 창원지검 공안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약력
△연세대 법대·동대학원 졸업 △사시 32회, 연수원 22기 △울산·청주·춘천·서울지검 검사 △창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인권지원과장 △부산지검 형사부장 △동부·북부지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김재구 부장검사)는 5일 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혐의(군형법상 항명)로 최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 김포의 육군 모 보병사단 포병대대에서 복무하던 최모 병장은 '전투장비 지휘검열'에 대비해 개인 총기를 손질하라는 당직사관의 지시에 자신의 총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하루 남은...
25일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김재구 부장검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혐의(사기 등)로 이모(59)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최근까지 강북구 미아동 일대 주점에서 한 번에 술을 100만원어치 마시고 돈을 내지 않는 등 8차례에 걸쳐 술값 700만원을...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밤 기온이 내려가 비와 진눈깨비가 눈으로 바뀌면 강원 중·북부 산간 지역에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강릉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동해중부 전해상에는 예상 파고 3∼6m가 예상돼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 검찰 특수1부, 동양 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5일 사기성...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신성식)는 2011년 경북도청 이전추진단장 재직 때 대우건설로부터 "경북도청 신청사 건설 공사 입찰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우석(59) 경북 칠곡군 부군수를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칠곡 부군수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수첩,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이모(53)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씨는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와 사업 계약을 한 하청업체에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받는 수법 등으로 억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그간 검찰이 진행해 온 4대강 사업 비리와는 무관한...
◇ 검찰,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4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대우건설 본사에 수사팀 4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각종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만 이날 압수수색이 4대강 사업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우건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대우건설 일부 부서에서 불법 비자금 조성 등의 비리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대우건설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이 4대강 사업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우건설 본사 3~4개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때는 모든 업무가 중지되다 보니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북부지검과 별도로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관련해 대우건설 임원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달 30일에는 국세청까지 대규모 조사요원을 보내 회계 장부 등을 가져가는 등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특정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해 성적 조작을 지시하고 그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영훈학원 이사장 김하주(80) 씨와 영훈국제중 행정실장 임모(53)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김 씨의 지시를 받아 성적조작을 공모하고 교비를 법인자금으로 빼돌린 혐의(업무방해·업무상횡령 등)로 전 영훈중 교감...
앞서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달 26일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 5명에게 9000만원을 받고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김 이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이사장은 입시 비리 외에도 개인 차량 유류비, 영훈중 증축공사비 등을 영훈초·중학교의 회계 예산으로 처리하고, 법인 예산 일부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김 이사장은 25일 오전 9시15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서울북부지검 청사에 출석했다.
김 이사장은 개인 차량 유류비, 영훈중 증축공사비 등 법인 회계에서 집행해야 할 12억7000여만원을 영훈초·중학교 회계에서 부당하게 처리한 혐의(업무상 횡령 및 사기)를 받고 있다.
또 영훈국제중 소속 교사가 영훈고에 재직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미국 법원은 금란교회와 김 목사에게 배상금을 포함해 160억원가량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해당 선교단체는 북부지검에 집행판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교회에 거액의 손해를 끼치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과 차남인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도 지난해 배임 혐의로...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에게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로 영훈국제중 행정실장 임모씨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가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입학에 도움을 주겠다며 여러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았다.
검찰은 임씨가 받은 돈이 법인 이사장을 비롯, 교장, 교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