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등 수입차 딜러 압수수색… 수리비 과다계상 혐의

입력 2013-09-11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공식 수입 딜러사가 수리비 과다계상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 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10~11일 양일간 공식 수입차 딜러사 9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11일에는 폭스바겐 공식 수입차 딜러사인 클라쎄오토, 아우디 딜러사 고진모터스, 렉서스 딜러사 엘앤티렉서스, 도요타 딜러사 효성도요타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10일에는 BMW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한독모터스·도이치모터스와 벤츠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더클래스효성 등 5곳에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수리비 청구 내역, 부품 입·출고 현황 등의 전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이번 검찰 조사가 박근혜 정부의 세수 확보 등의 정책 기조 일환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초 수입차 업체 간 부품값 담합과 수리비 과다 청구 여부를 조사했다. 국내 보험 업계에서도 수입차의 수리비가 과다 청구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수입차 업계에서는 이번 검찰 조사가 세무조사 등으로 확대될지 주시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딜러사 위주의 검찰 조사가 수입차의 국내법인으로 확대될지 우려하고 있다”며 “업계 일각에서는 수입차의 성장을 견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22,000
    • -1.2%
    • 이더리움
    • 3,414,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45%
    • 리플
    • 2,080
    • -1.98%
    • 솔라나
    • 126,100
    • -1.94%
    • 에이다
    • 367
    • -2.13%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2.19%
    • 체인링크
    • 13,790
    • -2.06%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