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16일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조 전 사장은 소송에서 "담 회장이 1992년 9월께 신사업을 발굴하면 이들 부부가 보유하고 있는 오리온 주식의 주가상승분의 10%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다음달 17일 오후 2시에 선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조 전 사장은 평사원 출신으로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소송에서 1992년 자신이 회사를 떠나려고 하자, 담 회장이 만류하면서 신규 사업을 성공시키면...
1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최근 수사기밀을 유출하고, 성매매업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강북경찰서 소속 A 경장을 구속 기소했다. A 경장은 지난 2014년 중순부터 같은 해 말까지 수사 중인 수 건의 기밀을 사건 브로커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성매매업소 업주로부터 업소 관련 사건 청탁 대가로 신용카드를 받아 수백만 원을 사용한...
박 국장은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지검 강릉지청과 광주지검을 거쳐 법무부 검찰1과(현 검찰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부장검사 시절에는 검찰국 형사법제과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지검 검사, 대전고검 검사로 근무한 후 부부장검사 시절인 2005년 노무현 정부 때는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에...
박 변호사는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검 강력부장과 대검 공안부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2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중수부장, 대전고검장 등을 지냈다. 박 변호사는 2009년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현재 법무법인 강남의...
제주 출신인 박 특검은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검 강력부장과 대검 공안부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2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중수부장, 대전고검장 등을 지냈다. 2009년 서울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현재 법무법인 강남의...
대구 출신인 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창원지검에서 검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인천지검을 거쳐 서울지검북부지청을 끝으로 검사복을 벗었다. 2004년 변호사 개업을 한 뒤 지금은 개인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창원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검사로 활약하다 2004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박 대통령과의 인연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 변호사는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냈다. 이어 2010년에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맡았다....
창원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북부지청 검사를 거쳐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지냈다. 유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하게 된다.
정 대변인은 선임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선임이 됐으니 변호사 사무실에서 본인이 직접 와서 이야기할 것”...
현장에 참여한 변호사 300여 명은 '박근혜 퇴진' 등의 피켓을 들고 서울중앙지검 앞까지 이동하며 가두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최순실 사건은 단순한 몇몇 개인의 비리나 일탈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지 않은 한 줌의 세력이 국가권력과 공적 권위를 사유화했고, 대통령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사적으로 공유했다"고...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 노정환)는 유가증권 등을 위조해 구매하지 않은 장미를 구매한 것처럼 꾸며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로부터 대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및 유가증권 위조 등)로 견모(51)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견 씨는 중장비 중개업체 대표로 중장비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대우인터내셔널 직원 2명과 공모해 범행을 저질러 총 390여억 원을...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홍 지사의 처남 A(57)씨는 건설업자 B씨에게 서울 구로구의 옛 영등포교도소 철거공사 계약을 따게 해주겠다고 꼬드겨 2013년 2월부터 8개월간 9차례에 걸쳐 9700여만원을 챙겼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매형 입김으로 영등포 개발 사업의 토목과 철거는 무조건 내가 하기로 돼 있다"면서 "철거공사를 맡게 해주는 대신 1억원을...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오영신)는 사기 혐의로 홍 지사의 처남 이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서울 구로구 옛 영등포 교도소 철거공사를 받도록 해주겠다며 97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2013년 건설업자 백모 씨에게 접근해 홍 지사의 이름을 거론하며 사업을 따낼 수 있도록 장담하고 1억원을 대가로...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영장 실질심사는 6일 오전 10시30분 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12년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한 다수의 업체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3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아들 장재영(48) 씨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BNF통상으로부터 자녀들의 급여 명목으로 40억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신격호 회장은 1년에 100억여 원을, 신동빈 회장은 2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해마다 계열사로부터 받아 따로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금액 중 어느 정도가 비자금으로 형성된 것인지를 회계자료 등을 대조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롯데 측은 배당금과 급여를 받아온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 '송학식품' 또… 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