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순 한은 부총재보는 “매출 신장세가 하락했지만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정부주도로 구조조정을 많이 한 것도 있었다. 기업 재무건전성은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매출액이 올해 대비 평균 3% 감소할 경우를 가정한 결과 이자보상배율은 2018년 5.9배에서 5.1배(대기업 6.6배, 중소기업 2.2배)로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은 3일 임형준 부총재보 퇴임으로 공석이 된 후임 부총재보에 이승헌 국제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부총재보는 1991년 한은에 입행해 주요 정책부서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실 파견, 공보관을 거쳐 2017년 6월부터 국제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취임일성을 묻는 질문엔 “다음에 말 나누자”며 즉답을 피했다.
외환과 국제금융...
이런때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리디노미네이션 논란은 우리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 리디노미네이션을 검토하고 있지 않고 추진하지도 않는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부총재보 인사와 관련해 그는 “조금 생각할게 있다”며 늦지 않은 시기에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와 미중간 무역협상 합의가 실패한 바 있다. 다만 향후 협상 지속 전망에 미 국채금리와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물의 경우 원·달러 NDF 환율이 하락하고 CDS 프리미엄은 축소됐다.
한편 이날 회의는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패너마시티비치 유세장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국이 합의를 깨뜨렸다(broke the deal)”고 언급한 것이 충격을 줬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면식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패너마시티비치 유세장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국이 합의를 깨뜨렸다(broke the deal)”고 언급한 것이 충격을 줬다.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면식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는 “앞으로의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겠다는 뜻이다. 상하방 리스크가 있는 만큼 데이터 디펜던트(Data Dependent·지표 의존적 결정)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 중 교역신장률은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올 1분기 세계교역량 증가률은 전년동기대비 0.07%에 그쳤다. 이는 2016년 1분기...
이와 관련해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는 “2017년 4분기 이후 완화정도가 축소된 것은 금리인상을 반영한 때문이다. 작년말 주가가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향후 통화정책방향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융상황지수(FCI, Financial Conditions Index)란 가계 및 기업신용, 단기외채 비중 등 신용지표와 통화량, 투신권자금조달등 유동성지표...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울먹임)”
임형준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가진 이임행사에서 이같은 말로 이임사를 끝맺었다. 3년 임기의 부총재보를 끝으로 32년간의 한은 생활을 마무리한 것이다.
그는 말로 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 미리 준비해온 원고를 읽겠다고 밝혔지만 이임사 마지막 “감사했습니다”를 언급할때는 순간 눈물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난기류가 형성 중이다. 이날 중국 상해증시는 5.58%(171.88포인트) 폭락한 2906.46에 장을 마쳤다.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면식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통화정책국장, 조사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후임 부총재보에 박종석 통화정책국장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어 차현진 부산본부장과 양석준 기획협력국장, 이환석 조사국장, 전태영 인사경영국장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중이다.
3일 한은에 따르면 8일 기획협력담당 임형준 부총재보에 이어 7월15일 통화정책담당 허진호 부총재보의 3년 임기가 끝난다. 이에 따라 후임 부총재보 인선에 관심이...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도 경제전망 관련 설명회 자리에서 이를 거들었다. 정 부총재보는 “글로벌 경기와 반도체 경기가 올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춰봤을 때 (경제 상황은)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정부가 조만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경기부양에 나설...
정규일 부총재보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낮춘) 가장 큰 요인은 대외 글로벌 여건 변화와 반도체 경기”라고 짚었다.
그는 “작년 초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긴축정책, 독일의 자동차 산업 문제점, FOMC 정상화 등에 따른 악영향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현실화했다”며 “작년 반도체 경기 하반기부터 빠른...
현 이흥모 원장을 비롯해 역대 원장 13명 모두 한은 출신 인사였으며, 그동안 한은 부총재보 출신이 원장을 맡아왔었다.
33년 만에 한은 출신이 아닌 인사가 원장을 맡게 된 데에는 표면상 결제원 노동조합(노조)을 비롯해 한은 노조, 전국금융산업노조, 사무금융노조가 후임 결제원장으로 유력시됐던 한은 부총재보 A 씨를 총력 저지했기 때문이다. 이들 노조는 1월 말...
새로 입수되는 지표를 바탕으로 성장과 물가의 흐름, 그리고 금융안정 상황을 모두 면밀히 점검하면서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최근의 국내외 경제상황과 통화신용정책 운영현황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보다 자세한 한국은행의 업무현황은 경영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임형준 부총재보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제원과 한은노조, 그 상급노조 등 4개 노조가 사상 처음으로 한은 A부총재보의 임명을 총력 저지하면서 역시 사상 처음으로 한은 전현직 임원은 입후보하지 않았다.
김 상임위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공심위)와 사원총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김 상임위원은 1965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재무부 자금시장과와 기획재정부...
한은은 4일 오전 8시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실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북미 합의결렬 소식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한국물의 경우도 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부도스왑(CDS)프리미엄 등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북미 합의결렬 당일 주가와 환율이 약세를 보였지만 향후 대화국면 유지 기대 등으로...
초대 정책보좌관이었던 신호순 부총재보는 정책보좌관에 이어 금융시장국장, 금융안정국장 등 요직을 거쳐 2017년 9월 임원에 올랐다.
2대 정책보좌관은 현재 한은 핵심국인 통화정책국을 맡고 있는 박종석 국장이다. 박 국장은 올 5월과 7월 연이어 두 명의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로 물러나면서 그 후임으로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4대 정책보좌관은 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