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다산로에서는 산에서 많은 양의 토사물이 흘러내려와 산사태까지 우려됐다.
부산에는 이날 오전 6시 40분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오전까지 모두 12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축대와 담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새벽에는 시간당 20㎜의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빗줄기는 가늘어지겠지만 20일까지 부산지역에...
인도 서부 지방에 위치한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현지시간으로 30일 산사태가 발생했다. 인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 산사태로 매몰된 주민은 160명 이상에 달한다.
프리트비라지 차반 마하라슈트라 주총리는 "오전 7시께 푸네에서 약 100㎞ 떨어진 암베가온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44채가 파손되고 약 160명이 매몰됐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 구조...
아울러 부산시와 16개 기초단체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과 붕괴위험이 큰 절개지, 산사태 위험지구, 노후 축대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반면 제주지역은 다나스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이날 도내 일부 학교에 대해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오후부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과 모슬포...
5일 오후 2시45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99㎞ 지점(부산 기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상행선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사고는 상행선 차로 우측에 있는 산에서 수백여톤의 흙과 모래가 순식간에 쏟아지면서 발생했다.
산사태 당시 상행선 도로에는 차량이 지나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운행...
경북 경주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다쳤다.
경북ㆍ경남에서는 주택 6동이 파손됐고 전남ㆍ제주까지 포함해 주택과 상가 478동이 침수돼 140가구 25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남과 경북에선 농경지 483ha가 침수피해를 봤다.
제주와 광주ㆍ전남, 경남, 강원, 부산, 전북에선 50만7174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현재는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하지만 2만6899가구는...
이번 태풍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산사태 및 침수피해도 발생했다.
‘산바’는 제주 북부지역과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려 16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주택이 침수된 것을 시작으로 60여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17일 오전 3시15분께는 제주시 연동에서 하천 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돼 성인 3명과 아동 6명 등 9명이 119에 의해 구조되기도...
5㎜, 제주시 아라 518㎜, 선흘 497㎜, 제주 324.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16일 오전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83.5㎜의 비가 내린 부산에도 200㎜의 비가 더 오겠으며 강원동해안에도 최고 400㎜의 ‘물폭탄’이 예보됐다. 한편 남부지방 중심으로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신항만의 대형 크레인을 전복시키는 등 강풍 및 산사태 피해가 컸다.
태풍 루사는 강릉지역에 우리나라 관측 사상 최고인 일최대강수량 870.5mm를 발생시켜 역대 1위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사망 246명, 재산피해만 무려 5조1479억원이 발생했다.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 규모를 1%만 줄여도 500억원의 재산을 보전할 수 있는 것이다.
매미가 상륙하기 전...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과 붕괴위험이 높은 절개지, 산사태 위험지구, 노후축대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였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자치단체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백사장에 설치된 망루를 철거하고 파라솔과 튜브 등 피서장비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전북도도 비상근무에 돌입해 배수로, 쓰레기...
7월26~28일) △부산을 물바다로 만든 남해안 집중호우(2009년 7월15~16일) △태풍 뒤에 또다시 이어진 경기 북부·강원도 영서 집중호우(2008년 7월24일) △제주도를 강타한 태풍 ‘나리’(2007년 9월15~17일) 등이 선정됐다.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좁은 지역에 쏟아지는 돌발적인 기상현상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홍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의 재해를...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이날 오전 6시 기준 충남 서산 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26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일대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이라며 “가로수·신호등·간판 등 시설물 추락과 축대 붕괴, 산사태, 저지대 침수 피해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이파’의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10일 오전 9시30분 전남 보성군 회천면 화죽리 용산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암자를 덮쳤다.이 사고로 암자에 머물고 있던 문모(92.여)씨와 나모(86.여)씨 등 2명이 숨졌다.
앞선 9일 12시40분께 경남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양지마을 뒷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가옥 3채를 덮쳐 집에 있던 오모(68.여)씨와 오씨의 손자(15), 손녀(4) 등 3명이 숨지고 이웃 권모(72.여)씨가...
3국 장관은 지진, 쓰나미, 폭풍, 산사태, 홍수, 화산 분출, 기타 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적 피해를 예방·극복하기 위한 3국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의하고 정보 공유, 능력배양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8일 양자회담을 통해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 물 산업 등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하고 COP18(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