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이 신항과 북항으로 나뉘어 운영될 경우 항만 간 셔틀 운송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부산항이 신항과 북항으로 나뉘어 운영되면서 2014∼2020년 두 항만 간 셔틀운송 비용이 3308억∼4147억원 정도 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정부는 단계적으로 일원화 하기 위해 신항 2-4·5·6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부산 북항에 대규모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신규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콘셉트 제안(RFC) 공모에 참여 건설사업 제안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모 사업에는 34곳이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2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제안서에 롯데자산개발·롯데호텔·롯데건설로 컨소시엄을 짜고...
한편, 방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지역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부산에서는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ㆍ국제영상콘텐츠밸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국가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다음날 부산에서 세계 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 장병들의 묘역인 부산 ‘UN평화공원’을 방문한다. BIFC, 북항재개발, 이바구공작소, 감천문화마을, 벡스코 등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17일 오후에는 남북의 분단선인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분단의...
국내 중소·중견 선사들이 부산 북항에 도입하려는 컨테이너화물 하역료 인가제를 전면 철회하거나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한국선주협회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부산 북항 하역업체들의 적자보전을 위해 작년 4월 항만운송법을 개정, 1999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한 컨테이너 하역료를 다시 인가제로 전환해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부산북항과 인천항 영종도 등 주요 항만의 재개발에 오는 2020년까지 17조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유치된다는 소식에 케이엘넷이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일대비 140원(5.21%) 상승한 282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201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부산북항(8조3000억원), 광양항 묘도(4조7000억원), 인천항 영종도ㆍ고현항...
A 일병은 목포 북항 일대에서 야간 해상경계 작전에 참여한 뒤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 항공 유류할증료 급락
국제유가 급락함에 따라 항공기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급락하고 있다. 특히 미주 노선은 한 달 사이에 74%(미주 노선 기준) 내려간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노선 2월 유류할증료(이하 편도, 발권일 기준)는...
이에 따라 부산 북항 마리나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싱가포르의 SUTL 글로벌사와 항만시설 사용료와 수역시설 사용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3년간 협상에 진전이 없었는데 이번 감면으로 물꼬를 트게 됐다. 해수부는 올 상반기 중에 싱가포르 SUTL사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북항 마리나 사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북항 마리나 사업은 SUTL사가 총 650억원을 투자해 오는...
또 2020년까지 부산북항, 인천항, 서귀포항, 제주항 등에 크루즈 전용부두 10개 선석(접안 장소)도 확충하기로 했다. 요트 대여·보관업과 선박·선석 회원권제 도입 등으로 마리나 서비스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마리나항 사용료 감면 등 민간투자 촉진과 레저선박 제조업 육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항만배후단지를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냉정-부산간 확장공사(156억5328만원), 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406억6783만원) 등의 계약도 해지한 바 있다. 계약 해지된 규모만 1000억원에 가깝다.
문제는 현재 울트라건설이 수행중인 공사들이 다수라는 점이다. 현재 울트라건설은 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5~8공구 호안·가토제, 미조북항 건설,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22공구, 경남...
내년 1월 부산 북항 국제크루즈부두가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예산이 배정되면서 부산 동삼동 크루즈부두의 규모 확장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9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관광서비스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크루즈부두 확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 북항 크루즈부두는 여객터미널과 함께 다음 달...
앞서 한진중공업은 올해 서울 남영동 사옥(남영빌딩)과 부산 중앙동 연구개발(R&D)센터, 암남동 부지, 인천 북항부지 일부 등을 매각해 2926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 자금 규모는 한진중공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동서울터미널 빌딩의 자산 가치는 4000억원 정도로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다....
◇노사 간 신뢰 기반 고통 분담 합의…부산항 위기 극복 단초 마련 = 애초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 물동량 감소와 운영사의 경영 악화에 따른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방만경영 기관으로 지정돼 부산항의 위기가 더 악화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됐다. 특히 복지 후퇴와 단체협약 개정에 대한 노조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조기 경영개선에 대한...
항업지부는 부산항 북항에서 컨테이너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일을 하며, 조합원은 501명에 이른다.
앞서 1항업지부는 지난 6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점검에서 ‘상시 비조합원’ 68명을 공급했다가 적발돼 ‘경고’ 처분을 받았다.
직업안정법은 노조가 노무공급권을 갖는 국내 근로자공급 사업의 경우 허가 조건을 어기고 조합원 이외 인력을 노동현장에 공급하는 것을...
박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지난해 7월 북항 재개발 현장 방문과 9월 부산국제영화제 준비현장 시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지상 63층 규모로,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 남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이 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한다.
또 연내에 해운보증기구와 해양금융종합센터, 선박금융회사의...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갈월동 사옥인 남영빌딩과 부산 R&D 센터를 국민은행이 운용하는 '베스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호'에 1497억원 규모에 처분했다. 최근 한달새 자산매각이 속도를 내며 267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한진중공업은 자산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 10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 북항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7·14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박원호 화물연대 수석부본부장은 “2012년 입법 발의된 화물 민생법안이 아직도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아 38만 화물운송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경고파업 후에도 화물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조합원과 연대 단체 회원 등은 14일 오전 10시 부산 북항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7.14 하루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 출정식'을 연다.
화물연대 측은 부산지부 전체 조합원 1800여 명 가운데 1000명 이상이 경고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회를 마치고 나서 화물연대 측은 걸어서 새누리당 부산시당으로 이동,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를 연 다음 해산할...
13일 시에 따르면 자갈치시장 친수시설을 유람선 선착장으로 활용, 부산항 북항과 남항을 오가는 유람선을 띄우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자갈치시장∼오륙도∼광안대교를 항로로 70∼80t짜리 유람선을 띄운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 정도 크기 선박은 길이 30m 안팎, 정원 100∼150명 정도 된다.
시는 유람선 크기를 제한하고 관제인력 6명과 폐쇄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