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건설·가전시장의 둔화로 봉형강과 냉연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다"면서 "하지만 지속적인 가격 인상 노력으로 롤마진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크게 증가했으며 2015년 2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 순손실 규모는 83억 원에 달해...
조사 대상 품목은 판재, 봉형강, 강관, 스테인리스, 철도용 레일 등 5개 철강재 품목이다. 이들 품목은 우리나라의 대(對) 터키 철강 수출의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이후 터키 정부는 이달 17일 5개 품목의 최근 3년(2015~2017년) 평균 수입물량의 100% 물량까지는 무관세를 적용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매기는 저율관세할당량(TRQ) 부과 잠정조치를...
3분기 비수기에 돌입하면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봉형강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설명이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늘어난 3730억 원 수준을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양호한 영업실적 예상에도 현재 주가는 PBR 0.4배로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상태"라며 "내년 남북경협 관련 추가 철도 수주로...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1일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527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10% 상향한 수치"라며 "판재 및 봉형강 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상반기 대비 증가해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같은 기간 매출액 4조7715억 원, 세전이익...
내년 건설 기성액이 전년 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봉형강 사업부의 판매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터키 리라화 가치 하락에 따라 미국 철스크랩 가격이 둔화하면서 미국산 제품을 활용해 봉황강 사업부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연간 2000억 원 수준의 지분법 손실을 발생시켰던 브라질...
김미송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23억 원(-40.5% YoY)으로 당사와 시장 예상을 각각 28% 하회했다”며 “기대 이하의 실적을 시현한 이유는 봉형강 사업부문에서 전극봉 등의 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폭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최근 6개월간 주가는 29.7% 하락하면서 상반기 실적 부진을 반영했다”면서 “최근 한 달간...
동국제강은 “봉형강의 원가상승분을 충분히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됐고, 순이익은 헤알화 가치 하락에 따른 CSP 지분법 평가손실과 원화 환율에 의한 환산손 등을 반영하면서 적자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보다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올해 2분기...
이 회사는 2분기 봉형강이 전년 수준으로 판매를 회복하며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원가상승분을 충분히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순이익은 헤알화 가치 하락에 따른 CSP 지분법 평가손실과 원화 환율에 의한 환산손 등을 반영하면서 적자가 나타났다.
3분기는 봉형강, 후판,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모든 주력 제품 가격이...
봉형강 제조 철강기업 동일철강은 46.25% 급등했다.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반도 통합철도망에 필요한 봉형강 규모는 약 850만 톤으로 국내 봉형강 수요의 36% 수준이다. 이는 금액으로 따지면 6조2000억 원 정도다. 동일철강은 2009년 8월 21일 화인스틸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일반형강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주요 수송이 철도를 통해 이뤄지는 상황에서 봉형강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동일철강은 전날보다 9.75%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반도 통합철도망에 필요한 봉형강 규모는 약 850만 톤으로 국내 봉형강 수요의 36% 수준이다. 봉형강 850만 톤은 금액으로 따지면...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냉연 사업 부문과 봉형강 사업 부문 등 주력 철강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2017년 241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금흐름 지표인 EBITDA는 4791억 원, 매출액 대비 EBITDA 마진은 7.9%에 이른다.
특히 동국제강은...
경영실적이 양호한 스테인리스 봉형강 생산업체 포스코특수강도 매각했다.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업종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철강 가공 유통 계열사 포스코P&S, 포스코AST 등은 포스코대우로 단일화해 시장대응력을 높였다.
포스코LED와 원전서비스 업체 포뉴텍 등 비핵심 사업은 매각하고, 포스하이알과 중국의 목단강제지 등...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냉연 사업 부문과 봉형강 사업 부문 등 주력 철강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17년 3분기(연결 기준, 이하 동일 기준임)까지 10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동국제강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845억 원이었으며, 이에 따라 현금흐름 지표인 EBITDA(감가상각비·법인세·이자 차감 전 이익)...
베트남 내 건설 시장이 개선되면서 봉형강 중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 SS-비나는 현재에서 유일한 형강 생산 법인이다. 특히 H형강은 중국산에 대해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포스코의 제품이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지역의 철강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동국제강은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냉연 사업 부문과 봉형강 사업 부문 등 철강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며 “3분기 철강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4분기 건설 경기의 호조가 당분간 유지되고, 조선 업황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100억 원, 영업이익 336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톤당 판매단가는 2분기 대비 판재와 봉형강 모두 1만 원 하락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4700억 원, 영업이익 3453억 원으로 예상된다. 별도 실적과 달리 연결 영업이익은 완성차...
선재는 볼트, 너트, 베어링, 봉형강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철강제품으로 미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멕시코에 이어 해외 선재 가공센터로는 두 번째다.
포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중부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서 선재 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 트레이 홀링스워스 하원의원, 이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