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1분기 매출 증가는 건설 부문의 봉형강 판매 증가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럭스틸, 3코팅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의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 구조가 고도화 됐다.
2분기는 원료 단가 상승부분을 제품 판매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입금과 차입금 의존도도 낮아졌다. 올해 1분기...
한국기업평가는 △국내 건설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봉형강 부문을 중심으로 영업수익창출력이 제고되는 점 △영업 현금흐름 향상 및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을 감축하고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점 △주거래은행으로부터 총 1700억 원의 장기 자금을 조달하면서 유동성 위험이 완화된 점 등을 반영했다.
최근 채무구조조정안이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은 B(부정적)...
우선 주택 경기 호조로 동국제강의 생산 제품 중 하나인 봉형강(철근ㆍH형강 등)의 판매 호재가 이어질 전망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철근 판매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봉형강은 대부분 국내 주택 건설에 사용된다.
동국제강의 재무구조 개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도 긍정적인 평가 요인이다. 동국제강의 2016년...
건축용 후판 시장에서 내진용 후판 등 시장을 확대하고, 봉형강 제품 등 동국제강의 강점이 있는 제품과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철근, H형강 등 봉형강 제품은 내진 제품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동국제강은 지난해 11월 내진철근의 KS를 국내 최초 취득하면서 변화하는 수요 시장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철근의 SD500 및 SD600, 그리고 형강의 SHN규격 등...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한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 투입원가 상승 압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수요인 봉형강 부문의 판매 증가가 실적증가의 주요 원인을 작용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원재료 가격 급등에 의해 2017년 1분기 투입원가가...
3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철근, 형강 등 봉형강 사업(48%)과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냉연 사업(36%)이 주도했다. 후판 사업 비중은 15%였다.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는 동국제강은 올해부터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3분기에만 1480억 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며, 올해 320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줄였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도...
아울러 냉연강판 등 판재류는 원가 및 품질경쟁력이 세계 최고수준이나, 향후 미래소재 개발 및 수출기반 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봉형강은 건설 특수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펀더멘털은 취약한 상황으로 스케일 기반의 수익성 개선과 철강재 안전 규격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내다봤다.
철강협회는 “업계가 자율적으로 비용을 분담하여...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한 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관이 30일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철강은 후판설비 감축과 봉형강 업체 통합 등을, 석유화학업종은 테레프탈산(TPA)과 폴리스티렌(PS) 설비 감축 및 업체 간 통합 방안 등을 권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은 아직 구체적인 발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철근과 같은 원통형 철강제품인 봉형강에 대해서는 생산기업 간 통합을 제안했다. 석유화학업종의 경우 심각한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테레프탈산(TPA)과 폴리스티렌(PS)의 설비 감축을 유도하는 방안이 권고됐다.
조선의 경우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빅3’ 간 합병 대신 지금보다 생산량을 대폭 줄이면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포함될 것으로...
이 같은 경영실적은 세계적 철강경기가 불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재 가격 상승과 아파트 분양시장 활황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량 증가, 내진용강재 및 초고장력강판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원재료 구매 및 물류비 계약형태를 다변화하는 방법을 통해 960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이뤄낸 점도 이 같은 실적을...
동국제강은 그간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방식의 전기로 운영을 통해 봉형강 제품을 생산해왔다. 후판의 경우는 중간재인 슬래브를 포스코나 일본업체에서 구입해 와 재가공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동국제강도 직접 슬래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연간 300만 톤의 제품이 생산되는데 이 중 160만 톤이 동국제강의 몫이다. 동국제강은...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0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1% 증가할 것”이라며 ”판재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봉형강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철근 가격 상승으로 철근-철스크랩 스프레드도 전분기대비 크게 향상됐다“고...
동국제강은 “2분기에 컬러강판의 매출이 증대되고 철근 형강 등 봉형강 제품의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700억원으로 1분기 412억원보다 7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분기 386억원보다는 80% 이상 증가하는 수치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1분기 4.2%에서 2분기 6.2%까지 높아지는...
이밖에 베트남법인(POSCO-VIETNAM Co., Ltd)도 165억원 적자를 냈고, 베트남 봉형강 공장(POSCO SS-VINA)도 1139억원, 말레이시아 법인(POSCO-Malaysia SDN. BHD.)은 10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동차 강판 법인도 맥을 못추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인도에서 자동차강판을 만들고 있는 포스코마하스트라(POSCO Maharashtra Steel Private Limited)는 전년 268억원에 이어 작년에도...
중국산 철강재 수입 증가와 철강경기 침체로 매출액이 줄었으나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봉형강 제품 수익성 개선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원가절감을 지속함과 동시에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별 제품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봉형강 사업도 올해 주택 건설 집중에 따른 가격인하 압박에 지속적인 개선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무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있다.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건립사업에서는 헤알화 가치 폭락으로 올 3분기에만 2293억원의 지분법 손실이 발생했다.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한 117억원의 외화환산손실도 생겼다. 자회사인 유니온스틸의 합병 영향으로 계열사...
현대제철의 경우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봉형강부문 수익성이 5%대 수준으로 개선됐고, 2016년 당진 공장의 특수강 상업생산 개시 및 차량경량화 설비 증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23일 현대제철에 대해 내년 봉형강 실적 증가 지속과 고급강 판매비중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태현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주 원인은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차입금 증가 및...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 수요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회복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계절적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봉형강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되었고, 수요산업별 시장대응력을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IR) Q&A.
Q : 내년부터 생산이 시작되는 특수강의 판매전략은?
A : 생산제품 중에서 자동차용 특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