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정책으로 판재류와 봉형강 모두 스프레드가 애초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확대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5748억 원을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봉형강의 경우 원가가 10만 원(톤당) 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ASP는 16만500만 원(톤) 급등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재류 또한 조선용 후판...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냉연 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봉형강 부문 3분기 판매량은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철근-철스크랩 스프레드는 증가하는 한편 후판 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주 철강가격은 역사적 고점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어 브라질...
특히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철강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100만3000톤 분량의 봉형강 제품을 생산 및 공급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동국제강 브라질 일관제철소(CSP)는 2016년 가동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인 매출 6922억 원, 영업이익 2090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동국제강은 올해 하반기 프리미엄 컬러강판...
이어 “봉형강의 경우 철스크랩 강세의 판가로 전가 시도가 지속될 전망으로 3분기 ASP는 13만원(톤 당) 급등할 전망”이라며 “현대제철은 3분기에도 판재류 및 봉형강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국내 건설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봉형강 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영향으로 업황이 우호적이다. 상반기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수강 사업에 대해서는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하반기 역시 흑자 기조가 지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단계별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13만 원, 현대기아자동차향은 5만 원 등이 인상됐다”며 “조선향 후판은 연초부터 소급되고 현대차향은 2분기부터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봉형강 스프레드는 철근 공급 부족으로 중국산 수입 가격이 국내 유통가격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며 “현대제철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판재류와 봉형강 모두 스프레드가 큰폭으로 확대되면서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4101억 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건설경기 회복 영향으로 2022년까지 철근 내수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장주의 강세도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 정책 스탠스가 단기간에...
이어 “고로 부문의 평균출하단가가 예상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련 마진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1톤 당 4만 원 이상 개선될 전망이다”며 “봉형강에서도 두 차례의 철근 가격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1톤당 1만5000원 가량 롤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321.42% 오른 4790억 원으로...
그는 “POSCO는 중국의 구조적인 변화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고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 경기 호조에 따른 봉형강 내수 판매 호조와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중국 철강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확대됐다. 다만 최근 중국 정부가 원자재가격 과열에 대한 불편한 심리를 드러냈고 상해 및 대련 상품거래소에서는 철광석과 철강...
특히 봉형강 제품은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황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보복소비)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ㆍ안전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컬러강판 신규라인 등 투자와 합리화를 지속해...
현대제철은 이날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일부 사업 구조조정을 했다”며 “올해도 봉형강 등 핵심 사업을 제외하고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사업구조 효율화를 위해 박판열연 및 컬러강판 설비 등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문에 사업철수를 단행했다.
또 단조 사업 부문을 분리해 단조 전문 자회사인 현대IFC를...
현대제철은 28일 열린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단기적으로 보면 국내 건설 시황은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봉형강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본다”며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아파트 신규 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철근 수요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철 스크랩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시장가에서 받아줄 수 있도록 영업 부분에서 노력할...
봉형강 부문에서도 최근 완료된 인천공장 대형압연라인 신예화에 힘입어 건설강재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대응한다.
사회적 소명에 충실하기 위한 ESG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간다.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코크스건식소화설비(CDQ)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환경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특히 건설자재로 쓰이는 봉형강 제품은 건설산업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는 소폭 축소됐으나 제조원가 개선 및 생산 가능 규격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동국제강은 가전제품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가전용 컬러강판인 앱스틸 판매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내년 하반기까지 컬러강판 연간...
이어 “봉형강 제품 또한 최적 생산ㆍ판매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사업구조조정 등 저수익 부분의 적자 축소 노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구조조정ㆍ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공략ㆍ수소 사업으로 수익성 확대
현대제철은 올해 초부터 사업 재편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4월 단조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출범시킨...
이를 통해 기존에 스틸트레이드에서는 포스코의 주문외 및 판재류 제품을 중심으로 거래돼 왔으나, 업무 협약 이후에는 거래 대상 품목이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판재, 봉형강, 강관, 선재, 철강 2차 제품 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사들 역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제품까지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