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가 속개되는 오후 2시 출석의원은 의사정족수 60명을 겨우 넘는 72명에 불과했고, 산회 직전에는 정족수에도 못 미치는 45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4월 임시국회 들어 본회의 개회 때 참석의원 수는 지난 5일 217명에서 6일 138명, 7일 100명 등 점차 떨어지는 추세다. 본회의 출석 부재는 상임위에도 이어져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개회를 연기하는 일까지...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천은 지역주민 뜻에 넘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천개혁특위에서 취약지역인 호남, 충청을 제외하고 20%를 전략공천 한다는데 여기에 취약지역까지 합하면 40%를 넘는다는 셈”이라며 “그건 상향식공천으로서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력자 몇몇이 공천하는 건 절대 안 되고...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산안이 의결 안되면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우리 국민을 위한, 우리 사회를 위한 정의로운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예결위에서 예산관련 질의.응답은 10%밖에 안된다. 야당의 지연책일 뿐이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지원 민주당...
회의에 앞서 기재위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미비한 점에 대한 내용을 기재위의 내용을 첨부해 정부 원안대로 2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의결한 후 산회됐다.
이날 기재위 민주당 간사인 이광재 의원은 한나라당 간사인 최경환 의원과 간사 협의를 거치고 기재위 소속 의원들과 논의 후 가계 및 기업의 금융부담 최소화, 은행의 도덕적...
전일 국회 관할 상임위원회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부결로 28일 속개된 '1000억달러 한도내 국내은행의 외화차입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 동의안'이 처리돼 29일 본회의에 정식 상정된다.
이날 기재위 민주당 간사인 이광재 의원은 한나라당 간사인 최경환 의원과 간사 협의를 거치고 기재위 소속 의원들과 논의 후 가계 및 기업의 금융부담 최소화, 은행의 도덕적...
이에 따라 이번 정부의 지급보증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 정부, 은행 자산확대 자제 분기별 상황 점검
강만수 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재위 위원들에게 정부와 18개 은행이 체결할 MOU 내용에 대한 골격과 사후관리방안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외화차입에 대한 지급보증 양해각서(MOU) 외에 은행의 건전성 제고 방안을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