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병일씨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신씨에 대해서도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전 회장의 오랜 측근 중 한 명인 신씨는 구속기소된 김한식(72)씨를 청해진해운 대표 자리에 앉힐 정도로 구원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었다. 신씨는 지난 13일 수원지검에 자수한 직후 인천지검으로...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신명희·64·여)가 13일 검찰에 자수했다.
이와 함께 유씨의 형 병일씨도 이날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에서 체포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장기 도주 중인 유씨의 행방을 쫓는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구소 기소된 김한식(72)씨를 청해진해운 대표 자리에 앉힐 정도로 구원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왔으며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관리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씨에 대한 조사결과를 검토한 뒤 이르면 오는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검찰은 두 엄마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 재진입했으나 신병 확보에 실패한...
심엄마 신 씨는 김한식(72·구속 기소)씨를 청해진해운 대표 자리에 앉힐 정도로 구원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유씨 일가의 재산관리에도 일부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의 딸인 30대 박모 씨는 유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씨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현재 지역 태권도협회 임원을 맡고 있다....
체포영장의 초점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 6명 안팎에 모아진다.
이들 가운데 유 씨의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구원파 내에서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씨와 '김엄마' 김명숙(59·여)씨로 알려졌다.
검찰이 지난달 21일에 이어 11일 금수원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나선 주목적도 이들을 체포해 유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이다....
정일우 신부
지난 2일 선종한 정일우(본명 존 데일리) 신부는 고 제정구 의원과 함께 생계가 어려운 이들의 보금자리인 '복음자리 마을'을 일군 주인공이다.
제정구 의원과 정일우 신부는 1977년 독일 미제레올 선교회에서 보내온 10만달러를 시작으로 '복음자리 마을'의 꿈을 현실화했다. 제정구 의원과 정일우 신부는 재개발로 삶터에서 내몰리는 도시 빈민들을...
곳곳에서 철거작업이 진행되자 상계동과 목동 등지에서 철거민을 도왔고 이들의 자립을 위해 '복음자리 딸기잼'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1998년 귀화해 충북 괴산에 농촌 청년 자립을 돕기 위한 누룩공동체를 만들어 농촌 운동에도 힘을 쏟은 그는 2004년 70세 생일을 앞두고 단식 도중 쓰러졌다가 이듬해 중풍으로 다시 쓰러진 뒤 요양해 온 바 있다.
정일우...
복음자리 딸기잼
2일 타계한 정일우 신부가 만든 복음자리 딸기쨈은 순수 국산 딸기로 만든 과일잼이다.
딸기 함량을 높이고 잼의 부드러움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에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졸여서 만들기 때문에 양이 적게 나온다. 그런만큼 쫄깃쫄깃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딸기잼을 우유에 타...
곳곳에서 철거작업이 진행되자 상계동과 목동 등지에서 철거민을 도왔고 이들의 자립을 위해 ‘복음자리 딸기잼’을 만들어 팔았다.
정 신부 곁에는 고(故) 제정구 전 의원이 든든한 동지로 늘 함께했다. 이들은 1986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공동 수상했다.
그는 생전에 “판자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개발 논리에 밀려 정부로부터...
복음자리 딸기쨈
철거민을 돕기 위해 복음자리 딸기쨈을 판매해 이름이 알려진 정일우(본명 존 데일리) 신부가 2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9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다.
정일우 신부는 1960년 9월 예수회 신학생 신분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실습이 끝난 1963년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일각에서는 금전을 미끼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 고발자로 하여금 유병언의 은신처를 제보하게 하려는 검경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검찰은 구원파 신도들이 조직적으로 유병언의 도피를 돕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유병언 회장은 지난달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 내에 머물다가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한 직후인 지난 17일께 예배에 참석한 많은...
구원파 "우리가 남이가" 김기춘 비서실장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겨냥한 플래카드를 연이어 내걸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안성시 금수원 정문 철문에 지난 1주일간 걸려있던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현수막 위로 지난 21일에는 붉은 색 글씨로 "우리가...
이날 낮 12시쯤 검찰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검거하기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시설 금수원에 진입했다.
수사 인원은 70여명이었으며 유 회장과 그의 장남 대균 씨의 존재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검찰은 오후 8시께 수사를 마칠 때까지 유 회장의 신변을 확보하지 못했다. 유 회장은...
금수원은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기독교 복음침례회의 종교시설이다. 유 전 회장을 추종하는 구원파 신도들과 최측근들이 종교 활동을 하는 곳이다. 대규모 토지에 교회와 주택, 의료시설과 음식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양자는 국제영상과 금수원 이외에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검찰은 전양자가 유 전...
생명의 원천이자 원동력인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험난하고 고단한 세상 풍파를 이기고 헤쳐 나가자는 삶의 희망의 메시지를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작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展)이다. ‘어머니’를 주제로 글과 사진...
복음자리는 잼 분야의 국제 올림픽인 ‘더 월드 오리지널 마말레이드 어워드’에서 국제부문 최고상인 ‘더블 골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더 월드 오리지널 마말레이드 어워드는 차(Tea) 문화의 본 고장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마말레이드(잼) 경연대회다.
복음자리의 ‘뿌리깊은 나무’는 2000여개의 출품작 중에서 국제부문에서 최우수상 ‘더블 골드’...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0월2일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 결정을 당부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요청한 바 있다.
민 대변인은 “그간 우리 천주교의 염원이었고 대통령도 특별히 관심을 가졌는데 잘 받아들여져서 감사히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명 사장이 자회사를 통해 신선식품(대상에프엔에프), 가공식품(복음자리 등)제조업, 식자재유통업(대상베스트코) 등을 기반으로 수익창출을 도모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지켜냈다.
대상은 조미료 주력사업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전분당, 조미료, 장류, 조미식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명 사장은...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식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사절단을 보내 교황의 방한을 초청하는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접견한 자리에서 교황의 방한을 요청했다.
이 세상의 죄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레사벳을 방문하여 만난 자리에서 당신의 노래 유명한 마리아의 노래로 표현합니다.
그분께선 당신 팔로 권능을 펼치시어 마음속 깊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내치셨다.
하고 세상의 죄가 무엇인지 노래로 하셨습니다.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