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자 유병언 최측근 의혹…국제영상 이어 금수원 노른자쇼핑 대표

입력 2014-05-02 12:34 수정 2014-05-02 1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탤런트 전양자가 세월호 침몰 이후 논란의 중심이 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일 관련업계에 따름녀 탤런트 전양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임과 동시에 유 전 회장이 속한 구원파의 총본산 금수원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 전 회장과 연관성이 깊었던 국제영상의 대표 김경숙 역시 관심을 모았다. 이 국제영상 대표 김경숙이 전양자의 본명이다.

전양자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안성에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대표 이사로 취임했다.

금수원은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기독교 복음침례회의 종교시설이다. 유 전 회장을 추종하는 구원파 신도들과 최측근들이 종교 활동을 하는 곳이다. 대규모 토지에 교회와 주택, 의료시설과 음식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양자는 국제영상과 금수원 이외에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검찰은 전양자가 유 전 회장의 횡령·배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금융계좌를 추적 중이며, 전양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32,000
    • +0.24%
    • 이더리움
    • 5,040,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24%
    • 리플
    • 692
    • +2.06%
    • 솔라나
    • 204,600
    • +0.49%
    • 에이다
    • 584
    • +0%
    • 이오스
    • 936
    • +0.43%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06%
    • 체인링크
    • 21,020
    • -1.27%
    • 샌드박스
    • 545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