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위는 한국노총 공공노련ㆍ공공연맹ㆍ금융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ㆍ보건의료노조 등 5개 산별노조로 이뤄졌다. 공대위는 “정부는 대통령 주재 성과연봉제 점검회의에 맞춰 불법을 조장하며, 노조 동의 없는 불법적 이사회 통과를 전 공공기관에 강압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는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을 규정한 근로기준법 94조 위반으로, 명백한...
공대위 참가 산별노조는 한노총 공공노련·공공연맹·금융노조와, 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 등 5개 단체다. 이들은 성과연봉제에 대해 “등급을 매겨 임금을 차등하고 성과가 낮은 노동자의 쉬운 해고를 조장할 것” 이라며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제도”라는 주장이다.
1차 천막농성은 공기업 성과연봉제 시한으로 정해져 있는 6월 말까지...
지난해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손해보험사와 동일한 산출방식(분모에 위험보험료 수입만을 사용)을 이용한 연구결과에서 2014년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96.6%로 나타났다.
이는 부가보험료 수입을 고려해 손해율을 산출할 경우(분모=위험보험료+부가보험료) 2014년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80.1%가 되는 것으로 추정한 건보공단의 보고서와도 일맥 상통한다. 손해율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진의료원 지부는 총책임자 격인 관리부장에 대한 전남도의 철저한 조사와 인사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전남도와 노조,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동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허위 입원 뿐 아니라 인력 부족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공정하게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제6기 건정심을 구성하면서 기존 가입자 대표였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제외하고 단위산별노조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에 추천의뢰 공문을 보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도 환자단체연합회로 교체해 추천의뢰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연대는 이에 대해 "정부는 재정부담 축소라는 관점에서 보험료...
아니면 ‘의료민영화’ 중지와 사회안전망 강화 등 앞으로 내건 11개 요구안을 관철하는 것이었나?
그 어느 것으로 보건 시위는 실패했다. 박근혜 정부는 놀란 기미조차 없고 ‘재벌공화국’ 역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국민 대부분은 무엇 때문에 시위했는지도 모른다. 늘 하는 시위에 그저 그러려니 하는 정도이다.
시위 이후의 모습은 더욱 한심하다. 시위의...
기재부 관계자는 "일부 미 도입 출연연과 국립대병원은 공공연구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상급단체에 교섭권한을 위임하고 있으며, 임피제 도입과 연계해 정년 추가연장 등을 요구함에 따라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주무부처 중심으로 미 도입 기관 추진상황을 점검ㆍ독려해 전체 공공기관 도입이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울산 본사서 20개 침구실 갖춘 한방진료실 개원식
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사내에 20개 침구실을 갖춘 한방 의료시설을 운영한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울산 본사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 황원덕 부산 동의대학교 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현대중공업 한방진료실 개원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
도입된 간호등급제는 병원이 자진 신고한 병상 수 대비 병동 간호사 수가 많을수록 1~7등급으로 나눠 간호관리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서울백병원 사태'를 계기로 간호등급제가 실제 간호인력 충원과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로 활용되도록 보건복지부는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가 내정된 배경에는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허술한 대응으로 국민적 비판을 받으면서 보건의료 분야 개혁에 적임자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의료인 출신 장관설은 보건복지부가 '전문성 부족'으로 메르스 초기 방역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은 뒤 계속 제기됐다. 이에 의사 출신 인사들이 차기 장관 내정자로 거론됐지만 정...
국내 메르스 확진자 181명 가운데 의사 확진자는 7명,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 등을 모두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환자와 밀접접촉할 수밖에 없는 의사 등 병원 종사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인력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리고 환자 이송 업무 등을 외주화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메르스 해법은 비밀이 아니라 공개였다"며 "'메르스 괴담'이 난무하는 이유는 정부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당시 진행했던 여론 조사에서 82.6%가 정부가 병원 명단 등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 상당수도 정부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사스와 신종플루 당시처럼...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사무금융서비스노련(UNI-Global Union), 국제공공노련(PSI), 미국간호사연대(NNU)을 비롯한 국제노동단체들이 잇달아 입장을 발표하고 보건의료노조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는 한편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22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국제사무금융서비스노련은 홈페이지에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입장’을...
하지만 고객 응대가 많은 서비스업과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고객의 괴롭힘도 심해, 각각 피해자의 43.2%, 40.5%가 고객 괴롭힘을 경험했다.
직장 괴롭힘 피해자 중 문제 제기를 한 근로자는 37.9%밖에 지나지 않았다.
문제 제기를 한 대상도 가해자 본인에게 한 경우는 17.9%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직속 상사(25.7%)나 노조(21.6%)에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문제...
괴롭힘의 유형은 업종 전반에 걸쳐 ‘사직 종용’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일반 서비스와 교육, 보건의료 분야에서 6개월간 평균 5.6~21.0회 반복됐다.
직장 괴롭힘 가해자는 주로 직속 상사였다. 하지만 고객 응대가 많은 서비스업과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고객의 괴롭힘도 심각해 각각 피해자의 43.2%, 40.5%가 고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이는 ‘고객 만족’을...
이어 메르스 관련 현황은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와 서울시 메르스 상황판, 정부 메르스 포털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메르스맵은 "6월 3일 빠르게 개발, 개설된 이후로 7일간 340여건의 제보를 처리했으며 500만명이 방문했다"면서 "검증된 정보를 사용자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한 제보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9일 보건의료노조는 “문형표 장관의 발언은 복지부 장관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이다”라며 “국민 생명보다 정부 이미지를 우선하는 복지부가 지휘하는 메르스 대응을 어느 국민이 신뢰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위기대응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며 “각 행정부처를 통합적으로 지휘 통솔할 수 있도록...
8일 보건의료노조는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발원지가 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응급실 내원환자 600여명에 대해서만 추적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삼성눈치보기’ 의혹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33명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35번 환자(의료진)의 의심증상이 발현되고 있었는데도 이틀이 지난 뒤에야 자가격리했다는 점, 확진환자...
보건의료노조 정재수 정책국장은 “병원 공개로 국민이 의심스러운 상황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수 있게 됐다”며 “지방자치단체도 병원이 공개된 상황에서 각자 대응책을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 국장은 이어 “초동 대응이 실패한 핵심 내용이 병원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인데 첫 환자 발생 이후 벌써 보름이상 지났다”며 “적어도 지금보다 1주일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