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까지 30조6000억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국민 부담 의료비는 약 18% 감소하고, 비급여 부담도 6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보건복지부의 일문일답이다.
Q. 국민의료비 경감대책이 필요한 이유는
A. 우리 국민들이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 비율은 2015년 기준...
복지부는 “동아에스티가 약속한 임상종료시한을 준수하지 못했다”며 당초 공고대로 2014년 6월부터 스티렌의 위염 예방 효능의 보험급여를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 개정안을 공포했다.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3년간 처방실적의 30%인 600억원 이상을 건보공단에 상환해야 했다.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는 노인들의 가벼운 질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과 중증 질환 중심으로 보장성을 늘리는 것을 놓고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있다. 노인 의료비가 급증하고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증 환자 보장률이 우선”이라면서도 “노인정액제는 노인 보장성 측면도 있지만, 실제 진료비는 1만5000원에서 1만5100원으로 100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오는 2024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저소득층은 덜 내고, 고소득층은 더 내도록 하는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은 연간 2조3000억 원가량 재정 손실이 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건보료...
등에 대한 건보료 납부의무 면제 △장기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 규정 폐지 △통장 압류 요건 준수 △의료급여 수급권자 기준 확대 △보험료 감면 적용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이날 국회에서는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시민단체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이 제도 개선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허만료 신약 가격인하·사용량 약가연동제 등 가동..복지부 "개선작업 착수"
16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부터 약가 사후관리제도 개선 협의체를 운영, 약가사후제도의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정부, 공익, 제약, 가입자, 전문가 등 각 직종별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에서는 약가 사후관리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작업을...
보건 당국이 초·중·고 인플루엔자 환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자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10~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 조기 방학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플루엔자 대국민 예방수칙 당부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상황...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글로벌 혁신신약도 약가우대를 적용받는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한 ‘바이오의약품 및 글로벌 혁신신약 보험약가 개선안’과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 개선안’이 지난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의결돼 2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약가제도와 가장 큰 변화를 살펴보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약가 산정 기준이...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한 달에 한번 보험약가 개정을 결정하는 탓에 바라크루드의 약가는 당초 일정대로 지난해 10월 10일에 떨어졌다. 약가가 당초 예정보다 더 빨리 인하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복지부는 바라크루드의 제네릭 발매 시기를 2015년 10월 10일에서 9월 7일로 조정했다. 1년 후 추가 약가인하 시기가 한 달 가량 앞당겨진...
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항암제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G-CSF 주사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G-CSF 주사제는 세포독성 항암요법을 사용하는 암환자의 호중구감소증 발생을 예방ㆍ치료하는 약제로, 지금까지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수의 환자(5개 암종, 11개 항암요법)에게만 급여가 인정됐다.
이번...
또 미숙아 치료와 4대 중증질환(암ㆍ심장ㆍ뇌혈관ㆍ희귀 난치 질환) 시술 초음파 등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건강보험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이런 내용의 '초음파 분류체계 개편안 및 2016년도 급여확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제2차(2016~2020)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복지부는 2018년부터 병ㆍ의원을 통한 확진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검진 결과 질환의심으로 판정되면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비용 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확진시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25일 보건복지부는 스티렌의 보험상한가를 162원에서 112원으로 30.1%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 스티렌의 약가인하는 25일부터 적용된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복지부를 상대로 벌였던 ‘스티렌 보험급여 제한’ 취소 소송 과정에서 소 취하를 결정하면서 복지부와 합의한 내용이...
3년 전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50세 이상 인구 1300만 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검사의 보완 진단 시장에 진출했으며, 캐나다 보건복지부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퀘벡주에서 임상 실험이 진행 중이다.
한편, 에이티젠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관계사인 ‘엔케이맥스’를 설립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NK세포 항암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오늘...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가산 제도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하고 오는 10월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보건의료에 기여한 바이오시밀러의 약가를 오리지널 약가의 80%까지 부여하는 내용이 개선안의 핵심이다. 기존 70%에서 10%포인트 높아졌다. 이때 오리지널 의약품의 보험약가도 기존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된다....
65세 이상의 틀니ㆍ치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산모의 입원 치료비 부담이 지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70세 이상 노인에게만 임플란트ㆍ틀니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나 개정안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2006년 건강보험 재정에서 약품비를 줄이기 위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스티렌의 승승장구에 변수가 발생했다.
복지부는 효능에 비해 약값이 비싼 약의 퇴출하거나 약가를 깎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순환기계용약, 소화성궤양용약 등 5개 효능군에 대해 경제성을 검토한 결과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26일 보건복지부가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동아에스티는 내년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119억원을 건보공단에 지급키로 복지부와 합의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달 말까지 건보공단에 40억원을 지급하고, 내년 6월 말과 12월 말까지 각각 40억원과 39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는 119억원 지급을 담보하기 위해 건보공단에...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열고, 15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한국인 건강지수, 영유아검진 및 직장여성 코호트 DB, 지역별 의료경영정보 등 데이터 개방을 지속 확대하고, 온라인...
보건복지부는 18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3년 67.5%에서 2014년 70.6%로 3.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 상대빈곤율은 2013년 4분기 48%에서 2014년 4분기 44%로 4%포인트 하락하는 등 노인의 건강과 소득보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노인인구 증가, 수명 연장 등으로 만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