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기를 맞은 베이비 붐 세대에 그나마 가장 안정적인 업종은 자신의 원룸, 상가 등을 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부동산, 임대업으로 꼽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생 기업은 3년 내 절반 이상(약60%)이 폐업했으며 이들의 5년 후 평균 생존율은 29.6%였다. 창업 후 1년이면 10곳...
현재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베이비 붐 세대 은퇴 등으로 과잉진입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OECD 평균 대비 1.8배인 2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좌현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거 베이비붐 세대의 꿈은 내 집 마련이었다. 하지만 현재 4포 세대 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은 사치에 불과하다. 일단 억대를 호가하는 집을 사기에는 금전적인 면이 부족한 데다 집을 구입해도 과거와 같은 부동산 거품이 모두 꺼진 상황이어서 향후 재테크의 수단으로도 활용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분기 부동산 시장 동향분석’에 따르면...
자식에게 헌신적으로 투자했던 과거 베이비붐 세대와는 달리 자기 자신에게 아낌없이 돈을 들이는 세대가 현재의 4포 세대다.
실제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출생아 수는 8만4000명으로 20년 전인 1993년 17만6000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출생아 수가 482명에서 230명으로 뚝 떨어진...
대형 아파트는 과거에 비해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으며 주거공간은 물론이고 투자 대상으로서의 가치도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에 반해, 소형 아파트는 임차수요(1~2인 가구) 및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를 맞아 임대투자수요가 증가하고,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 투자처로써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 비치나움 인근에 위치한 수원역은 1일 유동인구...
우선 증권사들은 베이비붐 세대를 시작으로 본격 은퇴가 진행되며 안정적인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의 분위기에 따라 연금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나대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신규 연금브랜드 ‘행복 노하우(Knowhow)’와 ‘연금저축계좌’를 판매한다. 삼성증권 또한 차별화된 퇴직연금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한 확정급여 채무평가...
보험사의 경우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베이비붐 세대가 아직 회사를 떠나지 않아 상위직급 인력이 지나치게 많다.
이에 최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을 필두로 보험사들은 희망퇴직에 돌입했다. 하지만 노동조합 등 직원들의 반발로 그 규모가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보험사 인사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경기 불황으로 신규 채용을...
◇ 2차 베이비붐세대 무주택자 70% '집 살 경제력 없다'
40대의 2차 베이비붐세대(1968~1974년생, 605만명 추정)들이 자산이 적고 부채가 많아 LTV·DTI 완화에도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베이비붐세대의 자산 규모는 평균 3억995만원 수준으로 1차 베이비붐세대(4억2261만원)보다 매우 적은 편이며, 전 연령대 평균(3억2814만원)보다도 낮다. 또한...
40대의 2차 베이비붐세대들이 자산이 적고 부채가 많아 LTV·DTI 완화에도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차 베이비붐세대의 주거 특성 및 주택수요 변화 점검’ 보고서는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2차 베이비붐 세대(1968~1974년생, 605만명 추정)의 무주택가구 중 70%는 신규주택 구입이 어려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9월 18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70명)으로 받는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 팀장은 “많은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준비가 되지 않은 100세 시대는불후한 노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SENDEX 2014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헬스케어 제품부터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은퇴 준비 상품까지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700만 베이비붐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모두 180여개 업체가 750부스...
국민은행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고려해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향후 10년 내 본격적으로 이뤄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완화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200명이었던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올해 280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상반기 60여명의...
1955년~1963년생인 베이비붐 세대의 연금가입률은 27.6%(2011년 기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연금보험ㆍ연금신탁 등)으로 구성된 사적연금제도는 연금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 적립액이 부족하고 한꺼번에 받는 경우가 많아 노후소득을 보장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퇴직금여체계가 퇴직금제도와...
이밖에 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은퇴 준비를 돕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최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베이비붐 세대부터 20~30대의 젊은 세대까지 은퇴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은행들이 은퇴금융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쏟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 실업자가 나란히 자영업에 뛰어들며 전체적인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전반적인 소득마저 줄어들게 된 것. 벼랑 끝에서 등을 떠밀리는 모습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자영업자 비율이 OECD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높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위기 때에는 분배구조가 악화돼 근로자 몫이 줄어든다”며 “자영업 경기가...
아울러 오는 2015년에는 사이트 내에 ‘온라인 인생학교(TED)’를 구축해 베이비붐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모든 세대가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니어 포털 사이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베이버부머에게 맞춤형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미국 은퇴자협회(AARP)와...
1960년대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노동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노동인구(취업자 + 실업자)는 2004~2007년 사이 연평균 1.3% 증가했으나 2008~2013년엔 0.2%로 급락했다는 걸 근거로 든다. 둘째, 창업 부진을 이유로 제시한다. 이는 창업 초기 기업일수록 고용창출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일반적으로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고용증가율이 가장 높고...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한 이 활동은 창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기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 매칭플랫폼 ‘WithU(위드유)’를 오픈해 국내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생)들이 고도성장기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경제활동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이유도 50세 이상의 고용률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에서 고학력자, 임금근로자, 숙련노동자가 많은 특징도 있다.
이밖에도 당장은 교육비 부담 탓에, 앞으로는 기대여명 상승에 따른 노후 준비 때문에 은퇴를 늦추고...
1950년대 중반 이후의 소위 베이비 붐 세대는 대한민국의 발전 역사를 응축하고 있다. 연구소의 연구원들, 대·중소기업의 인재들은 국가의 소중한 자원이다. 문제는 열심히 일한 그들이 퇴직하면서 시작된다.
퇴직자의 90% 이상은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다. 그중 10% 내외에서만 한시적 일자리를 얻는다. 고도 성장기를 지나 저(低)성장기에 돌입한 한국에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