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반 ‘제5회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 참가 접수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광버스에서 내린 외국인들이 만개한 벚꽃처럼 밀려들었다. 미국, 스웨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국적도 다양했다.
지난 10일 한국에 관광 온 중국인 왕펑(29, 여)과 료우광후이(32)는 벚꽃을 감상하며 연신 “피아오량(漂亮·예쁘다), 하오칸(好看·보기 좋다)”이라고 외쳤다....
특히 이번 주 여의도 일대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들이를 나온 연인과 가족,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이들은 색색의 풍선을 들고 캐릭터 인형과 벚꽃나무 사이를 뛰어다녔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온라인 10년, 신문 창간 5주년과 맥을 같이하는 ‘제5회 여의도 봄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전국에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이번 주말 서울에선 두 개의 벚꽃축제가 진행됩니다. 먼저 여의도 벚꽃축제는 10일부터 시작돼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역시 같은 날 시작돼 12일까지 진행되고요. 주말 날씨는 좋은 편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11일)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반면 일요일인...
◇ [포토] 밤에도 ‘꽃반 사람반’
‘여의도 벚꽃•봄꽃 축제’를 하루 앞둔 9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형형색색 조명을 받은 만개한 벚꽃 아래 봄밤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투데이는 영등포구청과 함께 12일 오전 10시 국회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봄꽃이 만개하며 계절의 화사함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길을 걸고 있다. 한편, 제5회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봄꽃이 만개하며 계절의 화사함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길을 걸고 있다. 한편, 제5회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벚꽃이 만개한 국회 일대 3km를 걷는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가 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 최신 스마트폰 등 60여점의 푸짐한 상품을 드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회안내
주최: 프리미엄 경제신문...
진해군항제가 끝나는 10일이면 서울의 벚꽃도 만개할 거라는 기상 전망과 달리 이미 다 흐드러졌다. 이번 주말 벚꽃 명소는 상춘객들로 더 붐빌 것 같다. 벚꽃은 일본의 꽃처럼 알려졌지만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한국이다.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경판도 벚나무다.
그런데 일본인들이 하도 이 꽃을 좋아하고 충성과 희생의 상징으로 만드는 바람에...
벚꽃축제, 데이트 신청했다가 황당한 오타로 '퇴짜'…"누나, 벗꼬추데 가실래요?"
봄의 여왕으로 불리는 벚꽃이 전국적으로 만개해 곳곳에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피끓는 청춘에게 벚꽃축제는 설레는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에겐 데이트 실패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 터. 과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벚꽃축제 흑역사...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20~21일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일 공식 개화를 알린 서울지역 벚꽃은 10일~11일께 만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또 영동은 4월 10∼14일, 영서는 4월 15∼23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 주요 벚꽃 군락단지 개화 실황정보는 각 지방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