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가든파티에서 작년 10월 시 주석 방문 당시 경호 책임을 맡았던 루시 도시 경찰청장과 대화를 하던 중 시 주석의 수행단이 무례했다고 말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당시 여왕은 도시 청장이 “시 주석 방문 때 경호를 책임졌었다”고 자신을 소개하자...
英 황실마차 탄 시진핑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함께 영국 황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이동해
- 전날 저녁 영국에 도착한 시 주석은 이날부터 국빈방문 공식 일정에 돌입해
- 황실마차는 영국 왕실이 소유한 100여 대의 마차 중 가장 중요한 마차로 영국 국왕 조지 3세 이래 모든 영국 국왕이 대관식을 치를...
시 주석 내외는 환영식이 끝난 뒤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황금빛 마차’에 나란히 탑승해 버킹엄궁으로 이동했습니다.
황금 마차는 영국 왕실이 소유한 100여 대의 마차 중 가장 중요한 마차로 영국 국왕 조지 3세 이래 모든 영국 국왕이 대관식을 치를 때 이 마차를 탑승했다. 특히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 황금마차를 타 본 적이 없는...
시진핑, 영국방문
-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3일까지 5일간 영국을 국빈 방문해
-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건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0년만
- 19일 영국에 도착할 예정인 시 주석은 20일 왕실 전용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 도착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와 만찬에 참석할 예정
- 21일 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와 환영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왕실 전용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총리집무실에서 공식회담 외에 영국 총리의 공식별장인 체커스(Chequers)에 초대했다.
축구를 애호하는 시 주석을 위해 맨체스터 방문...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 왕자가 버킹엄궁 발코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조지 왕자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B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하늘색 옷을 입고 아빠 윌리엄 왕세손의 품에 안겨 있는 조지 왕자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3세는 1761년 샬럿 왕비를 위해 세인트제임스궁에서 가까운 버킹엄 하우스를 가족들의 집으로 구입했는데 ‘왕비의 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현재 버킹엄궁이 됐다. 찰스는 2명의 전임 국왕의 이름이자 그녀의 할아버지인 왕세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울러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샬럿은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21번째로 인기있는 여자아이 이름이다....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둘째 아이의 성별을 아직 모르고 있다고. 윌리엄 왕자는 둘째가 태어나면 트위터를 통해 먼저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전통적으로 버킹엄궁 밖 공고문에 게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SNS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첫째 아들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가 태어났을 때 발표 방법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짐.
AFP 통신은 3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날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예방하고 오는 5월 7일 총선을 위한 의회 회산을 공식청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은 현 정부의 경제성과를 내세우는 한편 국민건강보험(NHS) 무상의료를 주말까지 확대하는 안을 제시하며 정권 재창출을 노리고 있다. 반면에 노동당 측은 이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영국 '버킹엄궁'에 이어 '안틸리아 타워'가 꼽혔다.
안틸리아 타워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27층짜리 현대식 건물로 현재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저택이다. 포브스의 부호순위 36위에 올라와 있는 무케시 암바니 회장은 안틸리아 타워를 주거공간으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뭄바이의 마천루라 불리는 안틸리아...
저명 사진작가 데이비드 베일리가 지난달 버킹엄궁에서 흑백으로 촬영한 이 사진은 여왕의 활짝 웃는 모습을 담았다.
엘리자베스는 비서 안젤라 켈리가 디자인한 드레스 차림으로 진주 목걸이와 귀고리를 달고 촬영에 임했다.
이 사진은 앞으로 영국 정부의 교역·관광·투자·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위대한 영국' 캠페인에 사용된다.
엘리자베스...
환대 속에 여왕 내외와 함께 영국 왕실 마차에 올라타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궁에 도착해 여왕이 베푸는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을 마친 박 대통령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기공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이 기념비를 통해 후손들에게 영원히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의회인 웨스트민스터궁...
5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왼쪽), 에든버러 공(오른쪽)이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측이 수여한 '바스 대십자 훈장(Grand Cross of the Order of the Bath)'을 매고 있다. 바스 대십자 훈장은 영국 여왕이 국빈방문한 외국 국가원수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건 지난 2004년 1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방문 기간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관하는 버킹엄궁 환영식과 런던시장이 주관하는 런던 길드홀 만찬에 참석한다. 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영국 왕실은 공식 발표에 이어 전통에 따라 버킹엄궁 앞에 공고문을 내걸고 케이트 미들턴이 건강한 아이를 순산했다는 사실을 궁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렸다.
이보다 앞선 오후 6시쯤 헬리콥터 1대가 버킹엄궁에 착륙한 뒤 남성 3명이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케이트 미들턴의 출산 소식이 여왕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퍼지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영국 방문 기간 중 버킹엄궁에 체류하게 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의 면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국 방문길에 맞춰 독일 등 다른 유럽지역 국가 방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 및 회담 의제에 대해 김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인 필립공이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처 전 총리의 시신이 담긴 관은 장례식 전날인 16일 영국 국회의사당 지하의 성모 마리아 예배당에 도착해 하룻밤 머문다.
영국공군(RAF)의 주 교회인 세인트 클레멘트 데인스 교회를 거쳐 영국 근위기병대가 끄는 포차로 세인트폴 성당으로 운구딘다.
군 의장대와 런던...
전년 수익은 2억3100만 파운드였다.
버킹엄궁에 따르면 여왕의 연봉은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5년 전에 비해서는 15% 삭감된 수준이다. 직원 임금은 수년째 동결되고 있다.
여왕의 연봉은 국외 방문 등 공식행사 비용과 왕실 시설 유지보수비를 비롯해 1000만 파운드 규모의 왕실 직원 인건비 등에 활용된다.
임대 수입 상승에 힘입어 이 기간 2억4000파운드의 사상 최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버킹엄궁은 이번 인상에도 여왕의 연봉은 5년 전과 비교하면 15% 삭감된 수준이며 직원 임금은 수년째 동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왕의 연봉은 국외 방문 등 공식행사 비용과 왕실 시설 유지보수비를 비롯해 1000만 파운드 규모의 왕실 직원 인건비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