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선경선 후보등록을 마감하기로 했으나 16일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다만 특례 조항에 반발해 경선 불참을 시사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최종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경선 규칙 변경을 환영한다면서도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전지사는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대선후보 경선룰을 바로잡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많은 훌륭한 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대통령선거 경선규칙에 반발해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던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그는 향후 일정에 관해 “당세의 확장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의총 직후 정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도부 총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정 대표는 “당의 확장 측면에서 문을 열어놓고 그 보수 적통으로서 건전한 보수세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측면”이라고 사퇴 이유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에 따라 재등판론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대선 불출마와 백의종군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최근 측근이라는 이름으로 저의 대선 재등판론에 관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저와 어떠한 상의도 없는 발언이며, 인용을 신중히 고려해...
또 반 전 총장은 연립정부에 대해 “백의종군하는 한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반 전 총장은 정치에 발을 내딛은 데 대해 “내가 뭐가 탐나서 이 험한 길로 나섰겠느냐”고 반문하며 “해외에 있으면서 한날한시도 대한민국을 잊은 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인 위원장 추인 직후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은 SNS를 통해 “정치 2선으로 물러나 국회 공식 일정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머물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이 혼란한 틈을 타 야당은 내년도 경제정책을 앞다퉈 내놓는 등 정책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원내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발표한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미봉의 대책”이라고...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은 29일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치 2선으로 물러나 국회 공식일정을 제외하고는 지역에 머물면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낙동강 전선’을 오가면서 새누리당을 아껴주셨던 분들을 만나 석고대죄 하는 마음으로 사죄하면서 용서를 비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조의 평가를 땅에 떨어뜨린 것은 구국의 영웅 이순신을 파직하고 백의종군하게 한 일이다. 원균의 모함이었다고는 하지만 숱한 전공을 세운 이순신을 압송해 온갖 고문을 가한 것은 선조였다.
임진왜란 당시 분조(또 다른 조정)를 이끌어 칭송이 자자했던 아들 광해군도 질투해 핍박하는 모습도 보였다. 왜란 전 그렇게 영민해 보였던 왕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하지만 미군이 보병학교 입대를 강요하자 그는 “공군 창설의 대의를 위해 한마음으로 백의종군하자”며 ‘이순신의 백의종군론’으로 창군 주역 7인을 설득했다. 그들이 1948년 5월 5일 창설한 통위부(현 국방부) 직할 ‘항공부대’, 이것이 공군의 시초다.
한국전쟁 때 50대의 노장임에도 공군사관학교장으로 김포경비사령부를 편성해 김포기지를 방어했으며...
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오찬 이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당에서 백의종군하던 시절부터 13년 동안 가까이 있으면서 통화를 많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에게 “각자 바쁜 위치에 있으니 (전처럼) 자주는 못 하겠지만,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에게 전화를 하든 떼를 써서라도 만나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조 회장 개인적으로는 한진해운이 정상화될 때까지 연봉을 받지 않겠다는 ‘백의종군’ 선언도 했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자리까지 내려놨다.
한진해운 채권단은 해운업 구조조정에 있어 한진해운에 여유를 준 측면이 있다. 실제로 한진그룹 측에서 대한항공의 ABS 발행에 부담이 되니 한진해운에 대한 그룹 지원 답변은 나중에 하겠다고 부탁하자 채권단은...
홍 의원은 27일 성명을 내고 “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접고 선당후사의 충심으로 백의종군의 길을 선택하겠다”면서 “이번 전대를 통해 나름의 역할을 찾고자 했으나 불출마 결단이야말로 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당권 경쟁은 일단 비박계 정병국·주호영·김용태 의원과 중립 성향의 이주영·한선교...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27일 “대한민국 발전과 새누리당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불출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27일 오전 언론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보내 “새누리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간 김 전 지사는 전대 출마 여부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을...
이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 날을 위해 오직 평의원으로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13 총선 공천 과정의 배후에서 지시했다는 정치권의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지난 총선기간 저는 최고위원은커녕 공관위 구성과 공천절차에 아무런 관여도 할 수 없었던 평의원 신분이었다”며 “그런데도...
박 사장은 15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7월부터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사장 임금 전액을 반납하고, 임원들은 30%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모든 임원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백의종군의 자세로 경영 정상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직원들에게 자구안에서 밝힌 희망퇴직 등 인력 운용에 관한 계획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2018년말까지 3년간...
현대상선은 앞서 지난 2월26일 이백훈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백의종군을 선언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당시 “저를 비롯한 현대상선 임원, 팀장 등 간부급 사원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현재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향후 거취와 처우 일체를 이사회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임금 반납, 사임 등을 모두 이사회에 위임하겠다는 의미다.
두 번째 백의종군 중 삼도수군통제사에 다시 오르며 모두가 반대하는 이 전투를 ‘이기는 전투’로 만들기 위해 12척의 배만 남은 붕괴된 조선 수군을 재건하며 ‘이기는 조건’을 준비했다. 조류가 거센 울돌목을 전장으로 선택했다. 판옥선의 함포 명중률을 보완하기 위해 거북선을 투입했다. 심지어 이불로 뱃전을 감싸 적의 화살을 막았다. 앞서 생각하고...
아울러 한 달 뒤인 3월에는 현대상선의 등기시이사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는 등 사실상 현대상선의 경영에서 손을 뗐다.
현 회장의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채권단은 현대상선이 신청한 자율협약을 조건부 개시하기로 3월 말 결정했다.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채무 원금과 이자 납부를 3개월간 유예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임창용은 “자숙하고 반성하며 그라운드에 설 수 있기를 고대했고, 저에게 기회를 준 KIA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야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다른 말 필요 없이 야구를 통해 백의종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진흥중-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해태에 입단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