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이날 오후 '비례대표 국회의원 5명(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의 사퇴 권고안'이 찬성 40.75%, 반대 59.25%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투표율은 42.1%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정의당은 쇄신책의 하나로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를 추진했다. 이번에 권고안이 부결됨으로써 해당 의원들을 향한 사퇴 압박은 그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같은 날 배진교 정의당 의원과 민병덕 민주당 의원, 참여연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금융정의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또 중재판정부에 제출된 정부 측 문서와 진술서, 판정문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은 "국회는 그동안 역대 정권을 거치면서...
비례대표 의원인 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의원(순번 순) 5명의 일괄 사퇴를 권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권고안인 만큼 구속력은 없다.
정의당은 8∼10일 서명한 이들의 당권 확인 등 과정을 거친 후 요건에 해당할 경우 당원 총투표 공고를 낸다. 실제 투표는 공고가 난 이후 30일 안에 진행된다.
정의당 당헌 당규에 따르면 '당원 총투표'는...
이어 26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 정우택·임이자·조명희·최승재 의원, 민주당 김경협·김한정·신동근·이성만·오기형·홍성국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각각 배치됐다. 이날은 지난 21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세제 개편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7일 교육·사회·문화...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다시 언급하기도 저급한 수준의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의 발언들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며 “윤 대통령이 김 비서관 망언에 동의하는 게 아니라면 즉각 해임 조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비서관은 12일 자신의 SNS에 ‘독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조선조 절반에 달하는 40~50% 인구가 노비였고...
이에 대해 야권은 김 비서관의 해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박지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반지성주의를 비판하려면 이들을 모두 정리하시라”고 비판했다. 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역시 “폭탄, 혐오발언 제조기와 다름없는 김 비서관의 입에서 더한 망언이 언제 나올지 모를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배진교 현 원내대표 후임으로 이은주 의원을 선출했다고 류호정 의원이 이같이 전했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6석 정의당은 과거에도 그랬듯 원팀 정의당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책임질 것"이라며 "제3정당으로서 정의당의 앞으로의 힘 있는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간과 공직을 오가는 회전문 인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한 후보자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론스타 유리한 진술” 논란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작업 개입 의혹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자의 발언이 론스타 측에 유리한 진술로 인용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독주에 반대해온 정의당의 배진교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은 충분한 논의를 하기 위해 사개특위를 제안한 바 있음에도 사법체계 전반을 논의해야 할 자리에 오지 않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의 발언을 모두 마친 뒤 사개특위 구성의 건은 국민의힘 불참 속에서 통과됐다. 내달 3일 검수완박 법안 마지막 차례인 형사소송법...
국회 정무위원회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지난 2020년 삼일회계법인의 이탈리아 현지 실사 보고서를 입수한 후 “이탈리아 현지 운용사를 연결시켜주는 고리로 약 4%에 해당하는 판매수수료를 지급한 것이 확인됐다”며 “판매사인 하나은행의 수수료가 1.2%, 국내 자산운용사의 수수료가 0.16%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수료를 보이지 않는 회사에 지급하는...
이날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경찰철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에 대해 “4월 국회 처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정의당 입장이므로 찬성한다”며 “내부적으로 찬성 입장을 정했고 (6명 의원 전원) 동의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중단에 대해서는 “개인적 생각은 국민의힘이 합의안을...
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정의당 입장이 4월 처리인 만큼 필요하다면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면서도 “소수정당이 소수정당의 반론권을 보장하는 필리버스터의 정신을 무력화 시키는 투표에 참여하는 게 맞냐는 당내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열린 의원총회 직후 이은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에 대해...
민주당과 정의당에선 각 당 간사인 강병원·배진교 의원만 참석했다.
◇민주·정의 "한 후보자, 개인정보활용 미동의로 제출 거절"
이들은 한 후보자의 자료제출 부실을 거듭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료 20억 논란을 거론하며 "(노무현 정부 때의) 총리 이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한 전관예우의 끝판왕이냐...
한덕수 인사청문회, 이틀째 파행 끝 산회배진교 "'개인정보 미동의'로 제출 안되는 일은 없어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최소한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 사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해선 안 된다는 지적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10시 30분께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대로는) 사실상 후보자 말만 듣고 끝날 가능성 크고 객관적 검증이 불가능한 청문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 상황으로 청문회 일정 진행은 불가능하다고 (국민의힘에) 전달했고 그 쪽도 입장을 가지고 양당 간사 간에 일정 재조정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 비대화에 대비한 수사경찰 분리와 국가수사청과 같은 별도 수사기구 설치, 경찰위원회 등 통제 방안 등이 보완돼야 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배 원내대표는 “국가수사청 입법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하반기 즈음 정부조직 개편안을 논의할 때 같이 논의할 수 있어서 6개월 정도 두고 정부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권성동 국민의힘, 배진교 정의당 ,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국회에서 회동했다. 앞서 배 원내대표가 이날 당 의총에서 "국회 대결상황을 해소하자"며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정당 간 이견 차도 있었다. 특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사이에 이견이 노출되기도 했다....